지미 웨일스, 위키아 서치 포기하다

2009.04.01 09:31

[출처 : 위키피디아]

집단지성의 대표 서비스인 위키피디아를 설립했던 지미 웨일스(옆에 사진에 자신만만한 아저씨)가 야심차게 도전했던 wikia search를 포기하기로 공식적으로 결정한 것 같다.

관련기사 : Wales giving up on Wikia Search

위키아 서치는 사용자들이 검색결과 랭킹에 참여하게 해서 만드는 소위 user-generated search engine을 지향했었던 서비스였는데, 결국 포기를 선언해 버렸다.

이미 검색서비스들은 대부분 질의어나 사용자들의 click stream 등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를 검색결과에 반영하고 있어서 사용자들은 잘 모르지만 어느 정도의 사용자가 참여하는 아니 사용자의 경험이 만들어가는 검색서비스라고 볼 수도 있다.

위키아 서치 검색결과


지미 웨일스가 포기한 이유는 사용자의 수가 너무 미미한 수준이고, 지금처럼 경제상황이 안 좋을때 위키아 서치와 같은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것이 부담이 되었던 것 같다.

여러번 이 블로그를 통해서 이야기 하지만, 검색서비스라는 것은 굉장히 길게 보고 가야하는 프로젝트이다. 어쩌면 네버엔딩 프로젝트 일 수도 있는데, 어느 수준까지 도달하는 것은 매우 쉽지만, 그 이상을 넘어서 검색서비스 마켓 쉐어를 건드릴만큼 되려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돈과 시간의 문제이지)


지미 웨일스가 위키아 서치는 포기하지만 우리나라의 지식검색과 같은 위키아 앤써즈 서비스는 계속해서 운영한다고 한다. 어쩌면 위키아 서치보다는 더 사용자가 참여하기에 직관적이기에 위키아 앤써즈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외국의 서비스를 볼때마다 네이버 지식in이 경이롭다.


결국 트래픽이 돈이 되는 인터네 서비스 비즈니스에서 위키피디아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둔 지미 웨일스도 경제 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것 같다.

이 시점에서 궁금한 것은, 구글에서도 서치위키라고 하는 사용자 참여형 검색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데, 위키아 서치가 이렇게 포기해버린 마당에 과연 구글이 계속 서치위키를 서비스할 지 궁금하다.

 [정보검색] - 검색의 Collective Filtering + SN = 구글 서치위키

어째거나 지미 웨일스가 새롭고 놀라운 서비스로 우리를 놀라게 해주었던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경기가 안좋은 상황에서도 우리를 놀라게 하는 도전과 시도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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