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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1월 통계 - tweetrend.kr

2010.02.08 17:35
저희가 운영중인 한국어 트위터 검색엔진 트윗트랜드(http://tweetrend.kr)를 통해서 2010년 현재까지 트위터 기본 통계를 공개합니다.

(트위터를 통해서 요청해 주신 평균 Following 수, 트윗건수 대비 사용자 비율을 추가하였습니다.)

1. 한글 트위터 사용자수 : 90,827명

우리나라 트위터 사용자라고 하면, 트위터의 지역(Location)이나 타임존(Seoul) 기준이 아니라 사용자의 투윗 내용 중에서 일정비율(20%)이상이 한글이 사용자라고 정의하였습니다.

일부 사용자의 경우 20% 미만의 트윗이 한글이 포함되어 있거나 한글로 트윗이 되어있지만, 대부분이 내용을 살펴보면 외국인이면서 한국문화 등에 관심이 있어서 트윗중에 한글을 사용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2. 전체 한글 트윗 개수 : 28,214,970건

사실 트위터 사용자수에 비해서 트윗 개수가 보여주는 것이 매우 의미있는 숫자라고 보여지는데요. 2800만건이라고 하면 2000년대 초반 국내 포털사이트의 전체 색인 건수와 비교해서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문제는 이 2800만건 중에서 유의미한 컨텐츠가 얼마나 되는지인데요. 저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체 트윗 중에서 약 20% 정도가 URL을 포함한 컨텐츠였습니다. 샘플 조사를 해보니 URL을 포함한 트윗은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 5시 15분 현재 네이버 지식인에 등록된 답변의 갯수가 4만여건이고, 지난주 금요일 트윗 중에서 링크를 포함한 트윗의 갯수가 3만여건인데요. 이를 토대로 추정할 수 있는 것은 트위터 사용자들을 통해서 유통되는 유용한 정보의 량이 네이버 지식인에 버금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인을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Collective Filter로서 트위터 공간에 속보성, 유용한 컨텐츠가 유통되고 소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트위터 사용자별 평균 트윗수 : 310건

4. 트위터 가입자수 추이


2006년 7월 첫 사용자가 가입한 이후 크게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2009년 5월 김연아 트위터가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급증하더니 작년 7월 9,833명으로 최고를 갱신하다가 그 사용자수가 감소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12월 아이폰 출시와 더불어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12,581이 가입하더니 지난달인 2010년 1월에는 17,558명이 가입하였습니다.

자세한 데이터는 공개해 드리지 못하지만, 최근 트윗 건수도 과거 몇 개월에 비해서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확실히 SNS는 모바일과 결합되었을 때 그 효과가 큼을 알 수 있습니다.

5. 평균 Follwer 수 : 78명

6. Follwer 수 분포


7. 평균 Following 수 : 72명

아마도 누군가가 자신을 following하게 되면, 자신도 그분을 following하는 소위 '맞팔로잉' 경향으로 평균 Following 수와 Follower수가 유사하게 나오는 듯 합니다.

8. 트윗건수 vs. 사용자 비율 (최근 7일간)


이 통계를 뽑고 나서 서너번 담당 엔지니어에게 확인을 했었습니다. 이 통계가 놀라운 점은 전체 트윗의 90%를 37.2%의 사용자가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율을 70%까지 낮추게 되면 전체 트윗의 70%를 전체 사용자의 72%라고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 통계를 전체기간으로 확대해보면 전체 98.9%의 트윗을 전체 사용자 50%가 생산해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마도 그 어떤 서비스도 트위터처럼 대부분의 사용자가 active하게 사용하지 않는데요. 다시 한번 이 시대에 트위터가 얼마나 중요한 매체인가를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의 자료는 저희가 운영중인 한국어 트위터 검색엔진 트윗트랜드(http://tweetrend.kr)를 통해서 나온 자료입니다. 사용하시는 경우 꼭 출처(마루날의 잡학사전, 트윗트랜드)를 밝혀주세요.

추가로 궁금하신 자료는 댓글로 남겨주시면 사안에 따라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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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Social tweetrend.kr, 트위터 통계, 트윗트랜드

  1. 평균 팔로잉 수도 알 수 있을까욤??

  2. 안녕하세요? 안그래도 트위터로 리플라이 보내드렸는데요.

    저희가 following수는 따로 저장을 하지 않고 있어서 전체 리스트를 한번 돌려야 할 듯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

    following수에 대한 부분이랑 트윗건수별 사용자 비율도 같이 분석해서 공개하겠습니다.

  3. 넹 트윗 호가인했어요~ 캄사합니다. 수고가 많으세욤~

  4. Blog Icon
    n0lb00

    트위터 사용자들의 요일별 시간별 트윗 통계는 없나요?

  5. 요일별, 시간대별 통계가 있습니다.

    요일별의 경우 주말을 빼고 주중 5일이 거의 비슷하구요.
    시간대별 트윗의 경우 0시부터 6시를 제외하고 완만하게 시작되어 8시부터 저녁10시까지 비슷하게 가다가 0시까지 완만하게 줄어듭니다.

    설명드린대로 데이터가 너무 재미없어서(요일별,시간대별 차이가 없어서) 제외하였습니다.

  6. Blog Icon
    루나

    트위터 사용자들의 연령대를 알아볼 수는 없나요?

  7. 저희는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정보만을 알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는 아시다시피 인구통계학적(성별, 연령 등) 정보를 입력하는 곳이 없습니다.

    ^^

  8. 1. 팔로잉이 더 많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ㅎㅎ
    2. 놀랍네요. 정말 엑티브한 한국 사용자들이군요

  9. 평균 팔로잉은 맞팔로잉때문에 그런 것 같구요.
    팔로워수가 팔로잉의 관계는 나중에 다시 한번
    살펴보려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

  10. Blog Icon
    HMC

    안녕하세요? 어제 트위터 관련 문의 드렸던 최현종입니다.
    교육 듣고 블로그 사진으로 뵈니 또 색다르네요 ^^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종종 들리겠습니다!

  11.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 경황이 없어서 블로그 업데이트도 자주 못하고 있는데
    부끄럽습니다. ㅎㅎ

소셜 서치( Social search)가 왜 중요할까?

2010.02.01 12:54
소셜 서치(Social Search)

관련기사 : 구글, '소셜 서치' 베타 서비스 개시

몇 년 전까지 소셜 서치라고 하면, 검색에 사용자의 참여가 이루어지는 경우를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식인 같은 서비스를 소셜 서치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소셜 서치의 개념이 조금 바뀌어서 SNS의 컨텐츠를 검색하는 검색을 소셜 서치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간접적인 참여라고 볼 수 있기에 소셜 서치의 개념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소셜 네트워트 서비스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제공하거나 연계되는 서비스는 아래 로고들 처럼 엄청나게 늘어나는데요. 그렇다면 왜 지금 소셜 서치가 중요할까요?
LOGO2.0 part I
LOGO2.0 part I by Ludwig Gatzk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왜 소셜 서치일까요?


1.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하 SNS)를 통한 컨텐츠 생산 및 유통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사실 소셜 서치는 Collective Intelligence라고 해서 사람들의 참여로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지식인만 해도 네이버가 다음을 제치고 포털 1위가 되는 데 큰 기여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지식검색은 한물간 서비스로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지식검색이 힘을 잃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컨텐츠의 신뢰성입니다. 인위적으로 질문과 답을 올리는 지식검색 관련 마케팅이 워낙 많아져서 컨텐츠 자체에 대해서 사용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SNS 중에서 트위터만 놓고 보자면 많은 사람들이 일상과 관련된 소소한 이야기를 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유용하거나 속보성 컨텐츠를 링크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전달 받은 사람이 다시 전하는 소위 입소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컨텐츠의 유통은 내가 아는(following) 사람들의 의해서 걸러져서 정제된 컨텐츠이고 당연히 이 컨텐츠는 신뢰할 만하고 신뢰할 수 있는 컨텐츠입니다. 그렇다면 검색 서비스 공급자의 의지와 관계없이 검색에서 소셜 컨텐츠는 반드시 보완되고 필요한 부분이 됩니다.

2. 내가 아는 사람들이 추천한 컨텐츠를 검색하는 것이 페이지랭크 검색 결과보다 훨씬 정확합니다.

검색에 있어서 결과가 정확하다고 하는 것은 단순히 기계적인 정확도로 표현되기 어렵습니다. 단지 몇 글자의 키워드로 사람들이 자신이 필요한 정보가 뭔지를 알려달라고 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한 마디를 해주고 내가 원하는 정보가 뭔지를 맞춰보라는 식이죠.

하지만, 소셜 네트워크 상의 컨텐츠는 내가 아는(트위터만 보자면 내가 following하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까지 포함) 사람들에 의해서 걸러진 컨텐츠입니다. 이미 충분히 검증된 데이터여서 여기서 검색결과를 가져오면 재현율은 떨어질지 몰라도 정확도 아니 내 의도에 근접한 연관된 정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40글자에 무슨 컨텐츠가 있냐고 물으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 사람들이 짧은 말 중에서 자주 언급하는 것 자체도 사람들의 관심사를 담아내는 중요한 지표이고요. 무엇보다 트위터의 경우 많은 컨텐츠가 링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내가 아는 사람이 이미 읽어 본 유용한 컨텐츠라는 것입니다. 이 컨텐츠를 대상으로 검색을 한다면 그만큼 쓰레기 데이터가 없어지기에 훨씬 정제된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모든 검색서비스 공급업체가 꿈꾸는 ‘신뢰할 수 있는 컨텐츠’를 걸러내는 거대한 필터(Collective filtering)가 생긴 것입니다. 향후 경쟁우위를 서기 위해서 모두 소셜 네트워크 상의 컨텐츠에 달려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앞으로 소셜 서치는

소셜 서치는 사용자들의 참여에 의해서 검색 대상 컨텐츠를 만들거나 또는 검색자체에 참여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만 바라본다면 아직 검색결과에서 SNS의 컨텐츠를 모두 담아내는 검색서비스는 없습니다.

하지만, 검색결과 품질을 생각한다면 대부분의 포털이 고려를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검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검색대상 컨텐츠가 좋아야 하기 때문이죠. (Garbage In Garbage Out) 문제는 대상이 되는 컨텐츠의 량인데요. 아직은 충분하다고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운영중인 한국어 트위터 검색엔진인 트윗트랜드(http://tweetrend.kr)에 의하면, 현재 한글로 된 트윗은 1500만건이 넘습니다. 이것은 2000년 즈음에 포털 사이트 검색엔진의 색인 건수에 버금가는 량입니다. 트윗량의 증가추이를 보면 작년 말 아이폰 보급 이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조만간 국내 포털 업체에서도 이를 반영한 검색서비스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지고, 앞으로 네이버의 아성을 깨는 일은 결국 어떻게든 소셜 서치를 이용한 방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점에서 네이버가 미투데이를 계열 분리한 결정은 조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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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Social Search, tweetrend, 소셜 검색, 소셜 서치, 트윗트랜드

  1. 트랙백 타고 와서 잘 읽었습니다 ^^

    네이버가 미투데이를 계열 분리한 것은 저도 조금 아쉽네요.

  2. 미투데이 데이터를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트위터와 달리 링크를 포함한 미투가 거의 없어서
    실제로 검색 서비스 입장에서는 도움이 안될 것 같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