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나 게시판에 트윗 삽입하기

2012.08.20 18:30

블로그가 개인 출판물에 가깝다면 트위터는 전파력있는 휘발성 컨텐츠로 생각됩니다.


국내의 경우 검색을 지나 블로그나 게시판을 RSS로 구독하는 시절을 지나서 트위터를 통해서 새로운 정보나 트랜드를 파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트윗을 보다가 유용한 내용은 RT를 하게되지만, 트윗을 가지고 뭔가 코멘트를 달고 의견을 만들기에는 RT나 Reply로 부족합니다.


블로그나 게시판에서 트윗을 인용하여 글을 작성하려고 할 때 '트윗'을 그대로 삽입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아래 캡쳐화면을 발견하고는 블로그에 트윗을 삽입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마치 트위터에서 해당 트윗을 캡쳐한 것처럼 깔끔하게 삽입이 되고, 트윗 작성자의 닉네임을 클릭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Following, RT, Reply 등이 가능합니다.


블로그나 게시판(HTML 코드 지원하는)에 트윗 삽입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트위터에 웹브라우저로 접속합니다.


2. 삽입할 트윗 아래에 있는 '펼치기'를 클릭합니다.



3. 펼쳐진 트윗 아래에 보면 '자세히'가 있습니다. '자세히'를 클릭합니다.



4. 해당 트윗이 새창으로 뜹니다. 아래에 보면 '이 트윗 삽입하기'를 찾아 볼 수 있는데, 클릭합니다.



5. 퍼갈 수 있는 각종 코드가 있는데, HTML 코드를 복사합니다.



6. 블로그나 게시판에서 HTML로 삽입합니다. 티스토리에서는 '외부컨텐츠' 클릭합니다.



7. '외부컨텐츠'에 5번 항목에서 복사한 내용을 붙여놓습니다.



짜잔 아래 보시는 것과 같이 깔끔하게 트윗이 삽입됩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트윗을 블로그나 게시판에 삽입하여 활용하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마루날 Etc. 블로그, 트위터, 트위터 삽입, 트윗 게시판 삽입, 트윗 블로그 삽입, 트윗 삽입

페이스북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을 위한 입문서

2010.08.12 11:04
불과 1년이 안된 시간동안 트위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엄청나게 늘었습니다. 물론 국내의 전체 인터넷 사용자를 생각해보면 아직도 한 줌이 되지 않는 수이지만, 트위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사용량자체는 엄청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페이스북을 하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 페이스북은 <느슨한 인간관계를 만들고 유지해 나가는 도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크 그러면 "인맥 관리"를 떠올리고 왠지 많은 에너지를 들여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낍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에너지소비는 있습니다만, 요즘 뜨는 소셜 네트워크는 <느슨하고>, <가볍게>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트위터는 "나"라는 사람의 아이덴티티가 드러나기 보다는, 관심사가 드러나고 유용한 정보를 유통하는 도구로 자리를 잡아서 소셜 네트워크로서 기대되는 인간적인 관계를 만드는 것은 조금은 희석된 느낌입니다.

그에 반해서 페이스북은 관심사도 드러내고, 나라는 사람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좀 하고 유용한 정보도 나눌 수 있는 다용도의 도구로 쓰면 쓸수록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큰 진입장벽 중 하나인 기존의 나의 인맥을 어떻게 옮기는지에 대해서 지메일, 트위터의 계정 정보를 통해서 친구를 찾게해주고 무엇보다 친구의 친구를 추천해 주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사람들까지 연결되는 것이 큰 장점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혹시 페이스북을 시작해봐야겠다는 분들에게 소개하는 2가지 자료입니다. 소셜 업계에서 유명인사 중 한 분이신 제이미님의 자료와 IDG의 자료를 함께 공유합니다.
Facebook introduction_jamiepark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jamie PARK.

IDG Tech Library
에서 받아온 자료입니다. 회원가입하시면 유용한 무료 보고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작권 관련해서 IDG에서 내려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필요하신 분께서는 IDG Tech Library에서 회원가입(무료)하시고 받으시면 됩니다. ^^

소셜은 더 이상 유행이 아니라 필수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결국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기에 머리에서 이해하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면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몸으로 깨달아 알아야 하는데요. 트위터를 하고 계시다면 당연히 페이스북을 추천해 드리구요.

만약에 트위터가 재미없으신 분은 페이스북을 꼭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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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Social facebook, 소셜 네트워크, 트위터, 페이스북

  1. 감사 합니다. 이제 막 페북 가입하고 사용서를 찾고 있는도중에 정말 유용한 정보를 발견한듯 합니다.^^
    저도 트위터를 하긴 하지만,, 잘 하지는 않았거든요.. 다들 소통의 도구라고 트위터를 많이 소개 하지만, 제 생각은 특유의 팔로워, 팔로잉 기능때문인지 몰라도 가끔 일반통행이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페북을 하게 되었네요^^ 암튼! 잘 보겠습니다.!^^ 사용법을 알고 난뒤에! 친추 하겠습니다..^^ 받아주세요^^;;

  2. 도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친구 신청하시면 꼭 수락하겠습니다.

트위터를 다루는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

2010.04.19 07:30
일본 드라마(이하 일드) 보시나요?

저는 <전차남>이라는 일드로 일드에 입문해서 50여편 가까이 보았던 것 같습니다. <전차남>을 보게된 계기도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인 2006년에 우연히 어떤 블로그에서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2Ch(음 우리로 치면 디시인사이드 정도 될까요? ^^)에서 소개된 어떤 오타쿠와 에르메스녀의 사랑 이야기였는데요.

제 주변에도 친구중에 예전 모뎀으로 PC통신 KETEL을 통해서 지금의 와이프를 만난 친구도 있으니 별일 아닐 수 있지만, 아무튼 인터넷을 통해서 사랑이 가능하다는 것에 새삼 놀라워 했습니다. (정확하게 <전차남>에서는  2Ch 게시판의 여러 네티즌의 도움으로 가능했지만요.)

일드는 매 분기별로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대부분이 11편 정도로 구성된 시리즈여서 대략 한 분기를 채웁니다.(매주 1편식 11주니까요) 이번에 새롭게 시작되는 드라마 중에서 트위터가 매개체가 되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출처 : 후지TV]


일드를 50여편 가까이 봐도 여전히 까막눈에 알아 듣는 말도 기본적인 인삿말 정도인데요. 주요 출연진을 보면 <노다메 칸타빌레>로 유명한 우에노 주리(개인적으로 <무지개 여신>에서 우에노 주리가 너무 매력적이였습니다만) 또한 <노다메 칸타빌레>에도 나왔던 에이타(저는 <오렌지 데이즈>의 에이타가 좋은데) 그리고 관심을 끄는 것은 영웅재중입니다.

동방신기가 해체된다는 얘기도 있고 해서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이렇게 드라마에도 나오데요. 뭐 일드를 보면서 알게된 것이지만, 대부분의 일본 연예인들은 드라마, 영화, 가수를 모두 겸업하더군요.


비로 1회 밖에 안 나왓지만, 위의 장면은 일전에 모 트위터 사용자분이 2호선 지하철 안에서 트위터 하는 분들을 찾아서 인터뷰 했었던 일이 기억나는데요. 오프라인에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트위터를 통해서 정말 가까운 두 사람이 이렇게 스쳐가는 것을 보면서 큰 공감이 가는 것은 저만 그런 것은 아닐 듯 합니다.



우리는 트위터 그러면 우선 아이폰을 떠올리지만, 물론 이 드라마에서도 아이폰이 시도 때도 없이 보여집니다. 재미있는 것은 여러 폰을 가지고 트위터를 정말 잘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조차 다루어지는 주제라면 얼마나 보편적일까 싶지만, 일드 특성상 일반 사람들이 잘 모르는 주제도 자주 다루다보니.. 아무튼 트위터를 매개체로 삼다니 재미있겠다 싶어서 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굳이 이렇게 드라마 이야기를 장황하게 하느냐하면 여전히 트위터를 일부 어얼이 어답터(물론 어얼리 어답터라고 쓰고 오타쿠라고 읽지만)의 전용물로 보신다면 이 드라마가 그런 편견을 깨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내에 많은 기업의 경영자들이 갑자기 트위터와 아이폰에 열광할까요? 좀 오버해서 이야기해보자면 이미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구분하는 프레임으로는 지금 세상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지경이거든요. 이미 주요 기업의 경영자들은 이런 변화의 흐름을 느끼고 있어서 아닐까요?

그런데, 아직도 트위터 안하시나요?


뱀다리) 참, 영웅재중님의 팬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조금만 검색하시면 블로그에 올려져 있는 1회 드라마를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친절하게도 벌써 번역 자막까지 붙여 놓으셨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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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Social 솔직하지 못해서, 에이타, 영웅재중, 우에노 쥬리, 트위터

  1. 국내 드라마에서는 아이폰 구경하기가 참 힘들죠. S모사가 독식하고 있으니...orz
    우리나라도 매스컴이나 미디어 뿐 아니라 드라마 같은 친숙한 곳에 노출되어서 트위터-미투데이가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 맞습니다. ^^

    저도 예전에 에릭이 나왔던 <신입사원>에서 보이던 삼성의
    M4300 스마트폰에 꽂혀서 샀던 기억이 나는데요.

    아이폰이 PPL로 나오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의지도 없고 예산도 없을 듯 하니까요. ㅎㅎ

구글과 빙은 왜 트위터에 들이대나

2009.11.10 19:07
구글과 빙은 왜 트위터에 들이대나

한글 트위터 검색엔진인 트윗트랜드(http://tweetrend.kr)에 의하면, 한글로 트위터를 사용하는 유저의 숫자가 약 10만 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체 인터넷 인구에 비하면 전체 사용자 숫자는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만 큰 폭으로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Comparing Linux Search results in Google and Bing
Comparing Linux Search results in Google and Bing by Andrew Mason 저작자 표시

대표적인 마이크로 블로그서비스인 트위터에 왜 구글과 빙과 같은 검색엔진들이 열을 올리는지 좀 살펴 보겠습니다.

경험에서 검증된 컨텐츠

검색이라는 것은 정보를 찾는 행위입니다. 검색엔진의 성능은 한마디로 옥석을 잘 가릴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과장해서 보자면 옥석을 잘 가리는 것보다는 돌을 버리고 보석만 갖추어 놓고 서비스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옥석을 잘 가리려고 하는 것도 결국은 사용자에게 돌은 빼고 보석을 제공하려고 하는 방법 중 하나이니까, 처음부터 돌을 버리고 보석만 갖추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많이 언급되는 컨텐츠가 반드시 유용하고 정확하다고 100% 장담할 수는 없지만, 많이 트윗(게시)되고 리트윗(다른 사람에 의해 재게시)된다는 말은 그만큼 해당 컨텐츠를 접한 사람들에 공감내지는 동의를 받은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검증된 컨텐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 의해서 검증된 컨텐츠, 많이 언급되는 컨텐츠는 바로 구글의 페이지랭크가 보여주듯이 검색결과에 반영된다면 검색결과의 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질문과 답(Q&A)

개인적으로 2007년에 모바일 검색서비스 전략컨설팅을 하면서 내린 결론 중 하나는 ‘모바일에서 검색서비스는 검색결과 리스트가 아니라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바일이라는 환경자체가 입력이나 출력에서 데스크탑 환경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열악합니다. 따라서 모바일 검색서비스는 사용자의 검색질의를 처리해서 정답에 가까운 답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Q&A 형태의 컨텐츠가 유용한데요. 대표적으로 지식검색의 컨텐츠가 모바일 검색에서 매우 적합한 컨텐츠입니다. 트위터의 트윗내용을 살펴보면 대화뭉치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트위터는 트윗과 트윗이 리플라이와 리트윗이라는 구조를 통해서 대화의 흐름인 대화뭉치로 구조화되어 있기에, 검색엔진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일전에 유명한 블로거이신 도아님이 서울에 올라오시면서 동서울에서 광나루까지 가는 길을 트윗으로 물어보셨는데, 트위터의 많은 분들께서 다양한 경로와 교통수단으로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하나의 예에 불과하지만, 트위터에서는 이런 질문과 대답들이 일상적이기에 충분히 많은 트윗이 모아져 있다면 충분히 검색엔진의 결과로 특히나 모바일 검색에서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아직 국내의 경우 한글 트위터 검색엔진인 트윗트랜드(http://tweetrend.kr)에 의하면, 한글 트윗(포스트, 게시물)의 개수가 약 350만건이고 최대 500만건 정도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350만건이면 검색에서 사용하기에는 충분히 많은 량은 아니지만, 영어권의 경우 그 수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충분히 검증된 신뢰할 수 있는 컨텐츠를 확보해서 모바일 검색에 바로 사용할 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우리나라 네이버의 지식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Q&A성 검색결과는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한 결과이기에 구글이나 빙 모두 경쟁적으로 들이대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모바일 검색과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이 가능한 컨텐츠라면 더더욱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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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구글, , 트위터

yammer 사용 해 보니... 좋다

2009.10.27 14:00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며칠 전 같은 부서 직원이 yammer를 통해서 들려준 이야기 인데요. 영국의 옥스퍼드 연구소가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이유가 2가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서로 이름을 부른다는 점이고 또 다른 하나는 수평적인 의견교환이 가능한 문화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이루어지는 비즈니스는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이루어서 수행하게 됩니다. 이때 서로 정보를 교환하거나 의견을 나누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주간회의나 월간회의 등과 같은 정규적인 미팅이나 이슈가 있을 때마다 회의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회의가 충분히 많이 진행이 됨에도 불구하고 늘 느끼는 것은 정보가 공유되어도 서로 충분히 공감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더구나 개개인의 캐릭터나 일하는 방식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소통이나 팀웍을 이루기가 어렵습니다.


yammer

그래서 최근에 저희 사업부에 도입한 것이 yammer입니다.

yammer는 기업이나 소그룹을 위한 트위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개념은 아닐텐데요. 가깝게는 메신저의 대화창이나 예전에 대유행이였던 채팅사이트의 대화방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대화창이나 대화방과 달리 트위터나 yammer의 경우 비실시간동기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게시판처럼 대화내용이 사라지지 않고 메시지와 메시지가 계속 연결되거나 이어져있습니다.


yammer는 포스팅한 메시지에 바로 리플라이가 가능하고 리플라이에 리플라이도 가능해서 이야기의 흐름이 트위터에 비해서 쉽게 쫓아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해보니

주제나 방향에 대한 제한은 없고 다만 모든 부서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강제했더니 처음에는 사용이 부진하다가 요즘은 업무협의, 일상관련, 재밌는 이야기나 만화 등 다양한 얘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

너도 나도 한마디씩 거들다보니 자연스럽게 위아래가 아니라 서로 수평적인 관계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게   됩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나 농담도 쉽게 주고 받을 수 있어서 서로 사이가 편안해 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업무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면 분위기가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의 관심사나 선호를 알 수 있음

하루에 대부분을 함께 보내는 사람들이지만, 옆에 동료가 무슨 생각을 하느지, 뭐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것이 한계가 있습니다. yammer를 하다보니 가끔씩 드러나는 그 사람만의 관심사나 선호도를 보면서 더 잘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 회의 시간 및 횟수 감소

회의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인 정보공유가 자연스럽게 yammer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각종 공적/사적 공지까기 이루어지면서, 불필요한 회의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대신에 그룹웨어의 게시판 활용이 거의 없어지는데요. 아마도 yammer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의 특징인 단문메시지의 처리 및 포스팅(게시판처럼) 기능이여서 그런가 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영국 옥스퍼드 연구소의 경우처럼 결국 조직의 힘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는 핵심동력은 서로 격의 없이 이루어지는 수평적인 소통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소통에는 yammer라는 도구가 제격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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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Social Twitter, yammer,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조직문화, 트위터

트위터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것들

2009.10.19 18:31
트위터는 140글자라는 입력제한 때문에 마이크로 블로그라고 하기도 하고 Following/Followers라는 사용자와 사용자의 관계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서비스이다 보니 Social Network Service라고 합니다.

Yahoo Censorship Still Sucks, Part Four
Yahoo Censorship Still Sucks, Part Four by Thomas Hawk 저작자 표시비영리


왜 트위터가 인기이고 기업이나 개인이 트위터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많이들 들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트위터를 몇 달째 사용하면서 드는 몇 가지 느낌을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1. 끼리 끼리

트위터에서 내가 다른 트위터 사용자를 Following하는 것은 상대방의 동의와 같은 별도의 절차 없이 전적으로 내 의지로 이루어지는데, 이것을 착각해서 내가 Following하면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내가 원하면 누구와도 관계를 만들 수 있기에(Following) 누구와도 쉽게 진짜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트위터를 사용해보면 트위터 사용자들끼리 서로 친하고 관계가 형성되어 있는 사용자들 그룹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Following해도 어지간한 노력이 없으면, 나는 끼리 끼리 사이에 끼어있는 사이언스 베슬일 뿐입니다.

2. 군중 속의 고독

트위터 안에 생겨나는 그룹들 사이에서 내가 트윗(트위터에 글을 남기는 것)을 해도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질문을 올려도 쌩하는 경험을 하게 되어 손발이 오그라드는 경험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OTL 트위터가 SNS라고 해서 내 트윗에 댓글이 마구 달릴 거라는 생각은 착각일 뿐입니다.

어쩌면 여러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서 유리되는 트위터 사용자가 되기 쉬운 것이 트위터입니다. 왜냐하면 트윗, 리플라이, 리트윗 말고는 트위터 사용자 간에 관계를 만들고 형성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기에 트윗, 리플라이(다른 사람의 트윗에 댓글을 다는 것), 리트윗(트위터에 올라온 다른 사람의 트윗을 퍼트리는 것)을 열심히 해야만 다른 사용자와 관계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혼잣말의 달인

트윗만 열심히 해서는 내 트윗이 다른 사람들의 트윗과 리트윗 그리고 리플라이 사이에서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못하고 떠다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트위터가 마이크로 블로그로서 가지고 있는 특성상 불특정 다수에게 내가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난데없는 이야기들이 오고 갑니다.

또한 계속해서 트위터를 모니터링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앞뒤 전개없는 이야기(트윗)들이 오고 가다 보면 남들은 내 이야기에 관심도 없는 것 같도 나는 혼잣말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mistad
Amistad by Analía Manett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온라인도 역시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사람과 사람이 서로 관계를 맺는 것만큼 노력을 하고 관심을 갖고 신경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트윗에 리플라이도 하고 리트윗도 열심히 해야 내 트윗의 다른 사람들이 반응해 줍니다.

물론 트위터만 열심히 하시면 안되고 가끔 오프모임에도 참여하면서 트위터 친구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진정으로 SNS가 나한테 유용하거나 즐거운 서비스가 되려면 SNS를 통해서 많은 관계를 만들어가고 유지되어야 합니다.

또한 적절한 타이밍에 적합한 주제로 트윗을 하는 센스도 필요하고 전반적인 이야기의 흐름을 쫓아갈 수 있는 순발력도 필요합니다.

아무튼 온라인 공간을 통해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오프라인에서 하는 것 이상으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한 겁니다. 온라인 특성상 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자동으로 될 것이라는 착각에서 비극이 시작되기 쉬운데요.

확실히 세상에 공짜점심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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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Social SNS, 마이크로블로그, 트위터

  1. 저는 아직 트위터가 왜 그렇게 대단한 것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오프라인만큼 정성을 쏟지 않으면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것에 공감합니다.

  2. 트위터가 대단하다기 보다는
    트위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함께 이야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의미있어보이구요

    이를 통해서 무궁무진한 비즈니스와 다양한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오픈한 트위터를 무시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

  3. 맞는 말씀이세요. 오프라인이 기반이 되어야하죠. 트위터가 트윗트윗이 아니라 블라블라였던 경우가 많아요. ㅋㅋㅋ

  4. 저한테는 그래서 트위터가 쉽지 않네요 ^^

트위터가 왜 인기일까?

2009.08.05 14:17
트위터의 인기요인

뭐 트위터 사용법은 이제 검색을 해도 대충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왜 이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인기를 끄는지 알고 싶은 사람이 많았을 것 같은데, 얼마전에 LG경제연구원의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소개해 본다.


Yahoo Censorship Still Sucks, Part Four
Yahoo Censorship Still Sucks, Part Four by Thomas Hawk 저작자 표시비영리

1. 단순함에서 오는 이용 편리성이다.
   - 140글자의 단순함은 댓글처럼 부담없이 남길 수 있고
   - 너무 짧지도 않아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

2. 접근 용이성이다
   - 사실 트위터때문에 오즈폰을 살까 심각하게 고민할 지경인데,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활용가능하다

3. 기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와는 다른 네트워크 확장 방식이다.
   - 내가 관심 있는 사용자의 사이트에 가서 ‘뒤따르기(Following)’라는 버튼을 클릭만 하면
      ‘관계 맺기’가 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 기존의 SNS가 관계 맺기를 위해 상대방의 허락이 필요했던 반면 트위터는 이것이 필요 없다.

사실 트위터의 진정한 인기요인은
'사용자에게 주도권이 있다는 것이다. 트위터에서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그냥 남기면 된다. 일대일의 관계처럼 받은 메시지에 반드시 답 글을 달아야 하는 부담이 적어 메시지를 보내고 받는 것에 대한 구속력이 덜하다.'
이 아닐까 싶다.


과연 트위터가 기업과 고객의 소통채널이 될 수 있을까?

트위터가 기업 입장에서 새로운 고객 접점이 될 수 있을 것인데, 위의 보고서에서도 언급되고 있지만, 이미 사용하고 있는 방식은 1) 직접 판매 채널, 2) 고객 서비스, 3) 고객 데이터 확보 등 이다.

아직은 기업과 고객의 소통채널로 작동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고 기업 내 임직원 중에서 스타플레이어를 키워서 트위터에서 활동하도록 하는 것은 나름 재미 있을 것 같다.

솔직히, 우리나라 환경에서 트위터가 진정한 기업과 고객의 소통채널이 되려면 무엇보다 사용하기 쉽고 관리하기 편한 지원도구가 필수적일 것이다. -_-  기업의 누가 어떤 대화를 했는지, 사전에 미리 협의된 톤앤매너에 맞추어 나가는지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면 가능할 것이다.

물론 트위터가 공개API도 많고 써드파티의 API에 관대하기에 아마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음, 이 참에 우리 서비스에 이 부분도 추가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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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Social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 트위터 인기요인, 트위터 활용방식

  1. 안녕하세요 마루날님~ 요즘 매체들이 아주 트윗기사를 쏟아내는군요. 오늘도 온통 김주하 트윗 얘기 뿐이네요.
    기업이 과연 트윗을 활용할 수 있을지..아직은 잘 모르겠지만...트랙백 놓고가요~

  2. 네.. 너무 앞서가는 것 같아서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휴가 다녀오신 이야기도 잘 보았습니다. ^^

트위터와 미투데이는 근본이 다르다

2009.07.29 00:16
재미있는(?) 기사

요즘은 왠만한 기사는 인터넷을 통해서 보게 되는데, 비슷한 내용이 홍수처럼 쏟아내다 보니 낚시질이 유행이다. (가끔 기자 = 낚시꾼 이라고 생각될 때가 많다) 오늘도 제대로 낚시질이 되는 기사를 보았다.

트위터 vs 미투데이, 국내 시장의 승자는 누구?

아무리 현재 인터넷 서비스 시장에서 통용되는 게임의 법칙이 '트래픽'이라고 해도, 이 시점에서(제대로 시장이 형성되지도 못한) UV를 가지고 승자를 논하는 것 자체가 우스울 따름이다.



근본이 다른 두 서비스

트위터와 미투데이가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는 것은 140글자(트위터)와 150글자(미투데이)로 제한된 입력 글자수를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라서 똑같은 녀석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글자수의 제한이라는 형식이 마치 두 서비스가 동일한 서비스로 인식되는 것은 넌센스에 가깝다.

마이크로 블로깅이 갑자기 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몇몇 유명인들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일반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고 실제로 사용을 해보면 이 두 서비스는 너무나 큰 차이를 가지고 있는데 겉으로 드러나는 이야기의 흐름만을 가지고 비교해 보자면,

미투데이


블로그와는 달리 150글자라는 한계가 오히려 편안하게 친구[각주:1]들과 문자를 주고 받듯이 내 기분, 일상, 상황, 위치 등의 다양한 주제를 올리게 되면, 거기에 친구들(미친이라고 부르는)이 댓글을 남기고 공감을 나타낸다.

화면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이 남긴 글은 바로 보이지만, 친구들의 댓글은 댓글수로만 보인다.

트위터


미투데이와 달리 트위터는 마치 여러 마리의 참새들이 한 나무에 모여서 재잘거리는 것처럼 팔로워라 부르는 친구들의 이야기들이 계속 올라오는데, 바로 그 글에 댓글을 남기거나 리트윗(여러 곳으로 전파하는) 할 수 있다.

댓글이나 리트윗 자체도 하나의 스토리로 보여지고 바로 거기에 다시 댓글이나 리트윗이 가능하다. 때로는 너무나 이야기 흐름이 제각각이여서 어떻게 따라갈지 막막하기 할 때가 있기도 하다.

다양한 사람들의 각양 각색의 이야기들이 확산되고 펴져나가거나 그냥 공허한 메아리로 그치거나 하면서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과연 앞으로는

미투데이가 산에 올라서 야호라고 외치면 메아리가 되돌아 오는 것 같다면, 트위터는 광장에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돌아다니면서 주고 받는 것과 비슷하다. (물론 미투데이도 미친이 많으면 굉장히 재미있다. 비실시간 동기화 커뮤니케이션이 되니까)

많은 전문가들과 학자들이 예상하는 것은 블로그는 더 이상 대세가 아니라 마이크로 블로그와 같은 서비스가 앞으로 새로운 미디어로서 자리잡을 것이라고 하는데, 솔직히는 지금 트위터 또는 미투데이와 같은 서비스가 어떻게 미디어의 역할을 해낼지 잘 모르겠다.

사실 얼마전에 트위터에서는 트위터를 사용하는 국내 사용자들의 시국선언이 있기도 했는데,  trending topic이라는 기능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아젠다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트위터의 성장이 기대되기도 한다.

아무튼 미투데이와 트위터를 모두 사용해보지 않았다면 둘 중 하나라도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시대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휙 변해가니까

뱀다리) 지금까지의 미디어들이 같은 목소리로 뭉치는 경향을 보였다면, 트위터의 경우 서로 다른 목소리가 같은 미디어를 통해서 쏟아진다는 특징에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진다는 분도 있다. 내 블로그의 포스트가 메타블로그 사이트에서 모이는 것과 달리 내 목소리가 트위터에서 바로 다른 사람의 목소리와 섞이는 차이.. 느낌이 오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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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프라인에서의 '친구'의 의미가 아니라, 온라인에서 알고 지내는 사람 또는 지인 또는 오프라인의 실제 친구까지 포괄하는 개념이고, 트위터도 마찬가지로 팔로워라 부르는 사람들을 그냥 '친구'라고 부를 수 있겠다 [본문으로]

마루날 Social 미투데이, 소셜미디어, 소셜웹, 트위터

  1. 글쎄요.
    미투데이도 트위터를 보고 만들어진 파생된 서비스 중의 하나인데요.
    제생각에는 근본은 트위터로서 같다고 생각합니다.

    미투데이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트위터는 아직도 투자비로 버티는 수익모델이 없는 서비스랍니다.

  2. 그렇죠?
    근본은 같지만, 모양이 다르다고 해야 할까요?
    ^^

    위에 링크한 기사를 보다가 생각이 나서
    정리한 포스트였구요.

    트위터의 경우 비즈니스의 의미보다는
    미디어의 미래라는 입장에서 관심있게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3. Blog Icon
    두액뭉

    미투하시는부운
    두액뭉
    미친100명도전

  4. 열심히 하세요 ^^

  5. Blog Icon

    미투와 트위터의 차이는
    미투 스타는 퉤니원이고 트위터는 김주하 님... ^^;

    흐름을 읽거나 따라가거나 이끌어가기에는 트위터가 훨씬 큰 힘이 있는 것 같아요. ^^

  6. 넷.. 내 글과 친구들의 글이 섞여서 보이니까
    확실히 큰 흐름을 쫓기에 좋습니다.

    트위터는 김연아님은 밀려나는 건가요?^^
    하기사 김주하님이 훨씬 활동이 많으시니...

  7. Blog Icon
    dma

    저 또한 마이크로블로그가 기존 블로그를 대체할 것이라는 의견에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두 서비스가 이용자 성격이나 목적이 전혀 다른만큼 별개로 발전할것이라 봅니다. 다만 블로그는 어느정도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큼 이슈에 능통해야하고 글솜씨가 따라줘야 하며 글을 흥미롭게 진행시키기 위한 쇼맨쉽, 글재간 등이 필요하다면 마이크로블로그는 그야말로 갑남을녀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기에 이용자 수에서는 마이크로블로그가 더 앞설것으로 예상됩니다.

  8. 이 포스트를 올리고 지금에서야 확신하는 것은
    트위터나 미투데이를 잘 사용하려면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이 유용한 것 같습니다.

    서로 두 매체는 대체제가 아니라 보완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