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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3 07:00
[독후감]
국민학교 때부터 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만해도 텔레비전을 보거나 친구들과 노는 것 말고는 책을 보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기 때문에 더 책을 읽었던 것 같다.
15소년 표류기나 탐정 에밀 같은 책은 아직도 꿈에 가끔 나타날 만큼 재미있게 읽었었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
표준대백과사전 같은 책도 열심히 봤었던 것 같고, 세계 위인 전기를 보면서 드골이나 케네디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한때는 육군사관학교를 목표로 한 적도 있었다.
중고등학교 때는 문고판으로 나왔던 세계명작소설 같은 전집류를 한 권씩 두 권씩 사서 읽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책을 사 모으는 것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면서 대학입시를 실패하고 재수를 하고도 모자라서 후기에 입학을 해서 겨우 지방 사립대에 입학을 해서는 종교서적으로 몇 년간 깊이 팠던 기억이 난다. 한때는 신학을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할 만큼 여러 가지 종교서적을 읽었었던 것이 나의 대학시절의 책과의 교류였다.
정말 본격적으로 책을 사 모으고 읽기 시작한 것은 사업이라는 것을 시작한 후부터인 것 같다. 세금계산서 하나 발행하는 것도 제대로 몰랐기에 별별 회계나 재무관련 책을 사서 보았고, 경영이나 마케팅 세일즈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없다 보니 엄청나게 책을 보게 되었다.
그때 확실히 안 것은 책마다 독자의 레벨이 다르다는 사실이었다.
그전까지 세계명작소설류의 책만 읽어오다 보니 사람들이 좋은 책이라고 하는 책은 내가 읽어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남들은 다 쓰레기라고 해도 나에게는 보석과 같은 책들이 있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읽고 있는 책에서 20%정도만 건져도 대박이라는 사실이다.
책을 읽다 보면 모든 내용에 공감하기는 쉽지 않다. 적어도 20%정도의 내용이라고 공감하고 건질 수 있다면 그 책은 보관해도 좋다. 하지만, 그 정도도 되지 않는다면 과감히 방출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상하게 책 욕심이 있어서, 2년마다 집을 옮겨야 하는 세입자임에도 불구하고 4000여권이 넘는 책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지금은 책이 좀 맞지 않지만 언젠가 맞을 거라는 생각과 적어도 20% 이상의 내용으로 나의 지식을 채워주었던 책들을 끌어안고 살기 때문인 것 같다.
4월 23일을 유네스코에서 1995년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책이라는 것은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도 인류의 지식의 집합체라고 생각한다. 블로그로 남기고 사진을 찍는다고 해도 결국 책이라는 매체로 기록되고 축적되어야 ‘지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도 ‘책’이라는 것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내가 책을 사랑하고 읽는 이유는 배고프면 밥을 먹는 것과 같다.
나의 지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오늘도 나는 책을 읽는 것 같다.
당신은 얼마나 자주 책을 읽고 있는가?
내가 어렸을 때만해도 텔레비전을 보거나 친구들과 노는 것 말고는 책을 보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기 때문에 더 책을 읽었던 것 같다.
15소년 표류기나 탐정 에밀 같은 책은 아직도 꿈에 가끔 나타날 만큼 재미있게 읽었었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
표준대백과사전 같은 책도 열심히 봤었던 것 같고, 세계 위인 전기를 보면서 드골이나 케네디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한때는 육군사관학교를 목표로 한 적도 있었다.
중고등학교 때는 문고판으로 나왔던 세계명작소설 같은 전집류를 한 권씩 두 권씩 사서 읽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책을 사 모으는 것에 관심이 있었던 것 같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면서 대학입시를 실패하고 재수를 하고도 모자라서 후기에 입학을 해서 겨우 지방 사립대에 입학을 해서는 종교서적으로 몇 년간 깊이 팠던 기억이 난다. 한때는 신학을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할 만큼 여러 가지 종교서적을 읽었었던 것이 나의 대학시절의 책과의 교류였다.
[이런 서재를 갖고 싶다!!!]
정말 본격적으로 책을 사 모으고 읽기 시작한 것은 사업이라는 것을 시작한 후부터인 것 같다. 세금계산서 하나 발행하는 것도 제대로 몰랐기에 별별 회계나 재무관련 책을 사서 보았고, 경영이나 마케팅 세일즈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없다 보니 엄청나게 책을 보게 되었다.
그때 확실히 안 것은 책마다 독자의 레벨이 다르다는 사실이었다.
그전까지 세계명작소설류의 책만 읽어오다 보니 사람들이 좋은 책이라고 하는 책은 내가 읽어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남들은 다 쓰레기라고 해도 나에게는 보석과 같은 책들이 있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읽고 있는 책에서 20%정도만 건져도 대박이라는 사실이다.
이상하게 책 욕심이 있어서, 2년마다 집을 옮겨야 하는 세입자임에도 불구하고 4000여권이 넘는 책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지금은 책이 좀 맞지 않지만 언젠가 맞을 거라는 생각과 적어도 20% 이상의 내용으로 나의 지식을 채워주었던 책들을 끌어안고 살기 때문인 것 같다.
4월 23일을 유네스코에서 1995년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책이라는 것은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도 인류의 지식의 집합체라고 생각한다. 블로그로 남기고 사진을 찍는다고 해도 결국 책이라는 매체로 기록되고 축적되어야 ‘지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도 ‘책’이라는 것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내가 책을 사랑하고 읽는 이유는 배고프면 밥을 먹는 것과 같다.
나의 지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오늘도 나는 책을 읽는 것 같다.
당신은 얼마나 자주 책을 읽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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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길가다 만나는 모든 반가운것들 | 2008/04/23 12:57 | DEL
산본으로 이사하면서 도서관에 다니게 되었다. 이유는 걸어갈수 있는 거리에 도서관이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알겠지만, 도서관이 좋은 이유는 무료로 책을 볼수 있다는 거다. 게다가 신간서적등을 신청하면 새책도 우선적으로 받아볼수 있다. 아무래도 헌책보다는 새책을 손에 쥐었을때가 느낌이 좋다. 사실 직장다니면 책읽을 시간도 상당히 부족하게 되는데, 이럴땐 출퇴근 전철타는 시간이 딱이다. 나는 하루에 약 100분이상을 전철을 타거나 전철을 기다리면서 보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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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일에 올라 온 글을 보니 오늘이 책의 날이랍니다. 유래가 이렇다네요. 세르반테스(1547~1616)와 셰익스피어(1564~1616). 세계문학사를 빛낸 대문호(大文豪)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같은 해 같은 날 타계했다. 바로 1616년 4월 23일이다. 이날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친구들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세인트 조지 축일'이기도 하다. 이를 기념해 유네스코는 1995년 이날을 `세계 책의 날'로 선정했다. 우리 나라 사람들 책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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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레인블루 :: 책과 영화 이야기 | 2008/04/25 12:40 | DEL
오늘은 세계 책의 날 이었습니다. 다들 오늘, 책 읽으셨나요? 저는 지금 명승은님의 미디어 2.0 을 읽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이어령님의 디지로그를 읽었고요. 특별히 책의 날이라고 정해서 기념한다는게 조금은 멋쩍은 느낌도 들긴 합니다.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지만, 뭐 요즘같은 봄에도 책 읽기는 아주 좋지요. 따듯한 햇살이 스치듯 지나치는 책상에 커피와 책 한권 들고 앉으면 읽는다는 행위 자체가 너무 행복하기만 합니다.책의 날, 오늘을 넘기기 ... |
2007/04/23 21:23
[독후감]
![]() |
한국의 기획자들 기획이노베이터그룹 지음/토네이도 |
회사에서 어느 정도 년차가 되면, 회사 업무에 대부분은 '기획업무'가 된다.
업무부서 또는 직책이 '기획'이 아니어도, 계획하고 실행하고 체크하는 것이 회사 업무이다보니, 계획에 해당하는 '기획'은 알게모르게 하게된다.
사실 이 책은 여타의 기획서나 사업계획서 관련 책과는 달리
대부분 아는 내용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래서 그냥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 책은 장점은 바로 그 지점에 있다.
실패도 하고 어려운 순간을 지나서
나름대로 회사 안밖에서 기획전문가로 인정받는 사람이 해주는 이야기이다.
뭔가를 이룬 사람들의 얘기는 매우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원칙을 따르고 있다.
나도 몇년째 기획/전략기획 실무를 담당하다가 가끔 상사와 또는 함께 일하는 사람과 갈등이 있거나 했던 부분에 대해서 이 책에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경험을 하고 또한 그 과정을 어떻게 거쳤는지에 대하여 이야기 해놓은 것으로 보면서 정리가 되는 것을 느꼈다.
이 책을 통해서 지름길을 원하거나 효율적인 뭔가를 원했다면..
다시한번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정리하고 새롭게 할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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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6 12:55
[독후감]
저자 : 홍은택
머리가 복잡하고, 속이 상한일이 생길때는 아무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거나, 아니면 이국적인 풍광이 펼쳐지는 사진이 가득한 여행기가 실린 책을 보고 싶은때가 있다.
머리를 자리고, 서점에 들러서 예전부터 벼르고 있었던 홍은택님의 '아메리카 자전거여행'이라는 책을 사보았다.
저자가 2005년 5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80일 동안 자전거를 타고 '트랜스 아메리카 트레일'을 따라 6400km를 주행하여 미국을 횡단한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담고 있다. 또한 미국 횡단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어하는 라이더들에게는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여정, 여행에서 만난 라이더들과 미국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총 6부로 나누어 수록하고 있다. 2005년 5월 20일부터 2006년 4월 14일까지 '한겨레신문'에 연재한 글을 수정, 보완하였으며, 책 뒷부분에는 1976년 미국을 횡단한 당시 라이더들의 사진도 수록하고 있다.
저자는 10개 주를 건너고, 대륙분기선을 14번 통과하고, 영하 1도에서 영상 43도까지의 온도와 해발고도 0m에서 3463m까지의 높이를 넘나드는 동안 여행이 불필요한 것들을 걸러낼 뿐 아니라 필요한 것들도 줄여준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자전거를 타고 로키산맥에 올라 여행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고 한다.
☞ '트랜스 아메리카 트레일'은 미국의 동쪽 끝 버지니아주 요크타운부터 서쪽 끝 오리건주 플로렌스까지 연결된 길로, 1976년 미국 건국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척되었다. 총 길이는 6400km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12번을 왕복해야 하는 거리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책소개 중에서>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때 친구들과 대구에서 경주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녀온적이 있었다. 대구에서 경주가 차로 다니면 그당시에 1시간 30분정도 걸렸는데, 자전거로 가면 한 4시간이면 되겠지하는 무식한 생각에 친구 7명이 함께 갔었다.
아침에 출발해서 오후 3시정도가 되서야 겨우 경주에 도착했는데, 라면 끓여먹고, 싸간 밥 말아먹고는 출발하는데, 걱정이 앞섰다. 7시간이나 걸려서 도착했는데, 다시 가면 10시나 되어야 도착한다고 생각하니..
결국 돌아올때 길도 잘못들고, 비도 엄청맞고, 독서실 간다고 거짓말하고 나간터라 집에 도착해서는 아버지에게 엄청 혼나고 결국 쫓겨났었고, 다녀온뒤 1주일이 넘게 엉덩이에 안장모양으로 물집비슷한게 잡혀서 제대로 안지도 못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감히 그 경험을 빗대어 볼 수는 없었지만, 80일동안 자전거로 미국을 횡당한 저자의 경험을 보면서, 참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엄청나게 부러웠다.
미국은 아니라도 우리나라라도 자전거로 다녀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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