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오피스 사업 - 1. 공유오피스란

2018.07.12 13:05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소규모 사무실을 알아본 사람들은 르호봇, 위워크, 패스트파이브 등과 같은 공유오피스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왜 이런 공유오피스 사업이 최근에 관심을 갖는지, 공유오피스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최근 몇 년간 국내에 유행하고 있는 공유오피스 사업을 개인적으로 경험하면서 느낀 생각들을 다음과 같이 3편으로 나누어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1. 공간오피스란

대부분의 조직에서 일은 모여서 하게 된다. 왜 모여서 일을 할 까? 공유와 협업을 위해서이다. 대부분의 회사가 조직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업무가 진행되면 내가 하는 일과 다른 사람이 한 일이 결합되고 연결되어 진행되면서 (잘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공유와 협업이 이루어진다.

최근에 기술의 발전과 활용을 통하여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라고 하는 새로운 일하는 방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굳이 얼굴을 보지 않고도 IT기술을 활용하여 공유와 협업이 가능해지고 있다.

일하는 방식이 변화하거나 다양해진다고 해도 여전히 오피스라는 일하는 공간의 필요성은 사라지지 않는다. 커피숍이 되었든 오피스텔이 되었든 사무실이 되었든 일하는 사람에게는 일을 하기 위한 물리적인 공간이 필요하다.

적어도 가로 120cm, 세로 60cm 크기의 데스크와 의자가 있어야 하며,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을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전기가 연결되어야 한다. 공간이 일하는 사람에게 주는 영향은 크다. 회사가 일하는 방식이나 체계에 따라 공간 구성이나 활용이 결정되고 반대로 어떤 공간이냐에 따라 업무 성과나 효율성에 큰 영향을 준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공유오피스는 여러 가지 특징이 섞여 있는 상횡이다. 공유오피스 이전에 이미 서비스드 오피스(Serviced office)라고 해서 좋은 인테리어와 비서 또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사무공간 서비스가 있었다.

공유오피스 사업은 건물의 일부나 전부를 장기 임대하여 개인이나 회사에 단기로 재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인원에 맞게 오피스를 임대하면 회의실과 휴게실을 사용할 수 있다.

계약기간도 월 단위 계약이 가능하고 의자, 책상 등의 기본적인 집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네트워크, 전기, 인테리어 등의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새로 사업을 시작하거나 1인 사업자, 프리랜서 등이 많이 사용한다.

공유오피스 사업자들은 오피스 임대 사업 외에 사업장 주소지 제공 서비스, 우편물 관리, 전화 응대 등의 가상오피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유오피스 사업은 기존에 좋은 인테리어와 비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리저스나 TEC 같은 글로벌 사업자 외에도 위워크, 패스트캠퍼스 등의 코워킹 오피스 사업자와 서비스드 오피스와 코워킹 오피스를 결합한 르호봇 등의 사업자가 있다.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위워크나 패스트파이브 등의 공유오피스 사업자들은 리저스나 TEC와 달리 독립된 사무실이 최소화되어 있고 오픈된 공간에서 원하는 좌석에서 일을 하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유오피스는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일하는 공간을 의미하는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또는, 코워킹 오피스(co-working office)라고 부르기도 한다.

공유오피스 중에서도 코워킹 오피스가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오픈된 공간이라는 특성을 활용하여 같은 회사는 아니지만,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협업의 공간으로 전 세계적으로 창업의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확대로 코워킹 오피스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공실이나 입주자 관리 등의 이슈가 많은 건물주나 오피스 관련 사업자들이 건물과 공간의 효율적인 운영 및 공실 해소를 위해 공유오피스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다음에는 공유오피스 사업의 성패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마루날 Business 건물 임대, 공간 사업, 공유오피스, 사무실, 창업, 코워킹오피스

[독후감]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2008.01.02 08:00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를 읽고서..

[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팀 블로그, 북스타일에 포스팅된 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컴퓨터 관련 분야를 전공하고 엔지니어로 직장생활을 시작해서 경력을 쌓아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느 순간 엔지니어 보다는 일반적인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상황을 만나게 되고, '앞으로 뭘 해서 먹고 살 것인가'하는 원초적인 고민이 시작된다.

지금 직장에서 임원까지 바라보는 사람도 있고, 자신만의 아이템을 가지고 사업을 준비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어느 정도의 자산(?)을 모아서 자영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자격증이나 학위를 받아서 업종을 완전히 바꾸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임원이 되든지, 사업을 시작하든지 또는 전문경영인의 길을 가든지 간에 어떤 사업을 책임을 지고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내가 알아야 하는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 책은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지침서라고 불러도 될 만큼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은 2005년 10월에 나온 책인데, 모 블로그에 갔다가 강력추천을 하시는 글을 보고는 책을 주문해서 보았다

- 창업이나 사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을 향한 체크리스트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 미래의 CEO가 알아야 할 시작의 기술
가이 가와사키 지음, 김동규 옮김   2005-10-25


계속 읽기

마루날 독서일기 당신의 기업을 시작하라, 사업계획, 창업

교수 출신 창업성공률 높아? 진짜?

2007.11.16 17:03
구글스토리

'구글스토리'를 읽다보면, 구글의 창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요인들중에서 스탠포드대학교라는 거대한 IT벤처 생태계를 목격하게 된다.

벤처기업을 창업하여 성공했거나 실패해본 사람들과 벤처기업과 관련된 여러가지 일(자문교수, 컨설팅, 펀딩 등)에 관여된 학생들, 교수들과의 네트워킹 및 다양한 지원 등을 통해서 벤처기업에 대한 초기의 여러가지 장애물을 쉽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인상깊었다.


교수출신 창업, 성공스토리를 쓰고 싶다면..

관련기사 : 교수 출신 창업성공률 높아

교수출신 창업의 장점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했다는 것이고, 그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있다는 것이고 또한, 자신의 기술을 제품화하여 이를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하기 쉽다.

사실 교수출신 창업의 가장 큰 위험은 바로 교수출신 창업자 본인이다.

우스개소리로 하는 얘기 중에 '테러리스트와는 협상을 해도 대학교수와는 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는데, 대학교수들은 일반적으로 학부를 마치고 석박사 학위 소지자들이 대부분이다.

문제는 석박사과정 대부분의 시간을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거나 '자신의 논리를 방어'하는데 사용된다는 것이다. 특정 연구주제를 잡게되면, 지도교수님부터 시작해서 연구실의 동료 선후배들의 다양한 질문과 공격(?)을 방어하면서 자신의 논리를 만들고 증명해가는 훈련이 많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 절대로 남을 가르치려 들려고 하지 말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

어떤 중소 S/W 업체의 사장은 자신의 회사에서 자신이 프로그래밍을 제일 잘한다고 주장하며 개발자들을 공공연히 무시하였다고 한다. 당연하게도 그는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했다.

<출처 :  IT인재를 관리하기 위한 세가지 중요한 지침 중에서>

기업은 1인 기업도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과의 연결을 통해서 돌아간다. 내부적으로는 대표, 기획,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생산, 지원 등의 담당자들과의 협동이고, 외부적으로는 파트너, 투자자, 경쟁사, 고객 등과 이어져있다.

절대로 천상천하 유아독존할 수 없는 것이 비즈니스라고 생각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을 귀중하게 여기라는 것이다.

마루날 Business 벤처기업, 인재관리,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