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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볶음 진짱뽕

2017.04.18 19:00
2004년부터 시작한 블로그를 하면서 왜 나는 남들처럼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소위 '파위 블로거'이신 분들이 공통으로 나에게 해준 조언은 '나 다운 글'을 쓰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 다운 글'이 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아직도 잘 몰라서 이 블로그는 잡스러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남기고 있다. 지인분이 왜 요즘 이렇게 블로그에 딱딱한 이야기만 하느냐고 해서 오랜만에 먹는 이야기를 해본다.

나는 미식가는 아닌데, 입이 짧을 편이여서 선택할 수 있다면, 내 입맛에 맞는 음식만 먹는 편이다. 심지어 담백하게 먹는 아내의 음식이 아직도 맞지 않아서, 틈만 나면 외식을 하거나 인스턴트 음식을 먹고 있다. (그래서, 살도 빠지지 않는다. -_-)


진짬뽕을 몇 번 먹어봤는데, 약간 매콤한 것이 내 입맛에 맞아서 좋아하는데, 우연히 마트에 갔다가 볶음 진짬뽕이라는 제품을 보게 되어 사서 먹어 보았다.



스프는 액체스프, 건더기스프, 그리고 고추기름으로 보이는 유성스프가 들어있다.



볶음면이여서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는 물을 넣고 4분 정도 지나서 물을 비워야 하는데, 신기하게 뚜껑 부분에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물을 비울 수 있는 구멍이 있다.



볶음면이지만, 스프를 넣고 비벼 먹는다. 중국집에서 파는 볶음 짬뽕과는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매콤하면서도 고추기름 특유의 향 비슷한 것이 나면서 비벼 먹으면서도 볶음면 느낌이 난다.

대부분의 비빔면류가 차가운 면을 비벼 먹는 컨셉이지만, 이 볶음진짬뽕의 경우는 컵라면 특성에 맞게 뜨거운 물을 비워서 따뜻해진 면을 비벼 먹으면서도 볶음면을 먹는 것 같아서 좋았다.

매운 정도는 요즘 많이 유행하는 불닭 시리즈 정도는 아니고 비빔면이나 라볶이 면보다 조금 더 매콤한 정도로 맵다. (개인적으로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내가 먹을 정도이니 참고하고 드셔보시기를 바란다)

군만두나 닭튀김이랑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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