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성공 신화의 비밀

2011.03.03 07:30
간단하게 애플의 역사를 정리해보면, 애플II의 성공으로 애플과 스티브 잡스는 일약 스타가 됩니다만, 독창성의 대표적인 아이콘이였던 매킨토시의 매출 부진에 의해서 회사의 창업주였으나 쫓겨났던 스티브 잡스는 지금 맥OS의 어머니격인 OS를 만들어낸 NEXT를 창업하고 픽사라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를 만들어서 영화산업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고 다시 애플로 돌아와서 몰락하는 애플을 일으켜 세워 오늘날과 같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세계적인 회사 애플이 되게 했습니다.

애플, 성공 신화의 비밀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김정남
출판 : 황금부엉이 2010.12.06
상세보기

1장. 스티브 잡스 1.0 애플을 시작하다
잡스를 잡스답게 만든 부모님의 사랑
또 한 명의 스티브, 워즈니악과의 만남
포기하지 않는 열정
그리고 스승 마이크 마쿨라
# 애플 탄생의 비밀

2장. 애플 몰락의 길을 걷다
존 스컬리의 시대
길 아멜리오의 시대
스티브 잡스 2.0의 시대
# 애플 몰락의 교훈

3장. 애플 부활하다
돌아온 황제, 애플의 르네상스를 열다
아이팟의 탄생
아이폰이라는 이름의 혁명
아이폰 4 안테나 게이트와 스티브 잡스의 승부수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IT 삼국시대의 개막
# 애플 부활의 교훈

4장. 애플의 창조성은 무엇이 다른가
위대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Think Different
매킨토시는 소프트웨어다
소프트웨어는 사용자 경험이다
궁극의 최종 사용자 스티브 잡스의 독재
통합과 조합의 힘
# 애플 창조성의 비밀

5장. 애플은 왜 개발에 강한가
철저히 추구되는 소수정예
개발자 중심의 기업 문화
잡스 아래 모두가 평등하다
애플이여, 해적이 되자
세상을 바꾼다는 사명감
# 애플 개발력의 비밀

6장. 애플의 디자인은 어떻게 다른가
애플 로고부터 아이팟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단순함에 대한 철학
기술적인 디자이너와 예술적인 개발자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
# 애플 디자인의 비밀

7장. 애플은 무엇을 어떻게 파는가
기술에 감성을 불어넣는 명품 마케팅
잡스와 함께 가는 브랜드 파워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역발상이 빛나는 애플스토어
후광 효과 마케팅
# 애플 마케팅의 비밀

8장. 애플은 어떻게 시장을 만드는가
1단계, 게임의 법칙을 바꿔라
2단계, 생태계를 창조하라
3단계, 울타리를 쳐라
# 애플 시장 창조의 비밀

9장. 기획자로서의 스티브 잡스를 만나다
스티브 잡스는 기획자다
비전이라는 무기를 품어라
스티브 잡스처럼 말하라
실패라는 위험을 감수하라
다빈치형 인간이 되라
협상의 달인이 되라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
일과 가정의 균형을 찾아라
# 스티브 잡스 기획의 비밀

이 책에서 말하는 애플 성공신화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1. 함께 일하는 법

항상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스티브 잡스는 독재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독선적인 사람이었지만 픽사를 통해서 창조적인 인재들과 함께 일하는 방법과 함께 영화 산업 특성상 디즈니라는 배급사와의 관계를 통해서 다른 기업과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2008/09/30 - Pixar : Collective Creativity
2008/12/17 - 소통이 잘 되지 않는 리더에게

2. 소비자를 열광하게 하는 법

만약 내가 소비자들에게 원하는 상품이 무엇인지를 물었다면 소비자들은 그냥 좀 더 빠른 말을 원했을 것이다라고 포드 자동차의 창업주인 헨리 포드가 말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사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해서 제품 개발에 반영하는 것이 일반적인 제품 개발의 순서입니다.그러다보니 신제품이 나올수록 기능이 추가되어서 복잡해지기 쉽습니다. MS와 애플을 비교해도 MS는 무엇인가 기능을 추가하는 회사라면 애플은 무엇인가 기능을 빼는 회사라고 합니다.

애플이 기능을 빼려는 이유는 소비자는 기능의 개수가 아니라 경험의 질에 의해서 제품을 선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무엇보다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의 경험에 대한 것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철학이 녹아있는 애플 제품의 특징은 매우 단순하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을 통해서 복잡한 디지털 기기를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단순하지만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말은 쉽지만 쉽게 만들 수 없는 제품들이기에 이러한 제품을 만들어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열광하게 만드는 회사가 애플이라고 합니다.

3. 와해성 기술(Disruptive Technology)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조합해서 새로운 것을 탄생시키는 것이 창조인데, 이 창조는 경험을 연결해서 새로운 것으로 융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창조를 위해서 자신도 파괴하는 일을 주저하지 않았고 이를 통해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회사가 되었기에 현재와 같이 세상의 중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창조가 녹아있는 기술이 와해성 기술인데요. 아마도 전세계의 모든 회사들이 가지고 싶은 기술일 겁니다. 와해성 기술이라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여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신기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질서를 파괴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대표적으로 아이폰과 앱스토어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스티브 잡스

말해 무엇하랴 싶습니다만 스티브 잡스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비지니스의 천재'입니다. 뛰어난 기획자 이면서 훌륭한 협상가입니다.

무엇보다 스티브 잡스의 천재성이 빛나는 것은 그의 '창의성'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티브 잡스는 잘 팔리는 손목시계가 정확한 시간때문이 아니라 뛰어난 디자인을 디자인 때문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과학적 지식이 예술적인 감성과 결합되면서 오늘의 성공신화를 그려오고 있는데, 이런 여러 경험을 하나로 연결하는 능력이 바로 창의성입니다.


아이디어는 누구나 낼 수 있지만, 아이디어를 취합하고 정리하는 사람은 기획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획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인데요. 뛰어난 기획자로서 스티브 잡스는 특유의 달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좋은 아이디어를 골라내서 상품으로 만들어가는데 천재적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분명히 알고 무엇을 주고 받아야 할지를 잘 알고 있는 스티브 잡스는 훌륭한 협상가이기도 합니다. 스티브잡스는 내가 원하는 것을 받아준다면 상대방도 결과적으로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는 협상의 기본인 give & take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확고한 믿음과 신뢰를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회사라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애플의 비밀을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애플이라는 회사를 창업했고, 그 회사에서 쫓겨 났었고 다시 돌아와 성공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스티브 잡스의 건강 이상설이 애플의 주가는 물론 애플의 미래에까지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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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독서일기 스티브 잡스,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 애플 성공신화의 비밀

네이버, 소셜을 입다?

2010.10.01 16:55
지난 화요일에 네이버 하반기 서비스 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2주전에 다음커뮤니케이션 간담회에 참석하고 네이버 간담회에 연달아 참석하면서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다음은 우직하고 네이버는 세련된 느낌이 있습니다.

네이버 서비스 간담회는 2번째 참석을 하는데요. 지난번에는 네이버 사옥이 지어지기전 서현에 있던 사무실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광화문 가든 플레이스의 BAR153에서 간담회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약간은 파티 분위기가 나는데 저는 촌놈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잘 적응이 안되였지만, 가끔 뵙는 이웃 블로거 분들이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네이버에서 새로운 전략적인 결정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슬라이드입니다. 지금까지 네이버 10년이 있도록 해준 검색 그리고 검색이 잘 되기 위한 DB와 UGC 그리고 최근에 확대되고 있는 N드라이브로 대표되는 Cloud가 표현되고 있습니다.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칫솔 초이님(http://chitsol.com)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의 새로운 전략적 결정인 소셜(Go Social).

소셜과 관련된 네이버의 전략은 혁신적이거나 새로울 것도 없어서 일일이 설명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아이폰 이야기를 해야 겠습니다.

iPhone 4.0
iPhone 4.0 by Robert Scoble 저작자 표시

아이폰이 가져오는 포털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뭐가 있을까요?

인터넷 초창기 포털은 인터넷의 모든 정보와 서비스의 관문(Gateway) 역할이었습니다. 하지만, 검색광고라는 트래픽 장사가 대박이 나자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포털을 통해서 이용하도록 하는 가두리양식장이 되었습니다.

지금의 포털을 음식점으로 비유하자면, 처음에는 맛집 정보를 알려주다가, 이제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베트남 음식, 패스트푸드 가릴 것 없이 사람들이 찾는 모든 음식을 한자리에서 제공하고 있는 푸드코트같습니다.

Food court of Mal Ambassador, Kuningan, Jakarta, Indonesia
Food court of Mal Ambassador, Kuningan, Jakarta, Indonesia by UweBKK (α 550 on )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푸드코트는 단골 손님이나 일부러 찾아와서 먹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한정된 공간에서 (예를 들어 코엑스 같은) 오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아주 맛있는 집은 드문 편입니다. 그저 먹을만하다는 수준일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돼지 화로숯불구이를 먹기 위해서 서울에서 차를 1시간 넘게 운전해서 홍천까지 가서 화로숯불구이를 먹고 옵니다. 여건만 허락한다면, 자신만이 알고 있거나 좋아하는 맛집을 찾아서 멀리까지 다니고 싶어합니다.

지금까지 포털은 푸드코트와 같았습니다. 사람들의 서로다른 입맛에 관계없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여러 종류의 음식점을 푸드코트에 모아놓고 먹고 싶은 음식을 헤메지 말고 한번에 여기에서 찾아서 먹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생겼습니다. 자신의 PC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포털에 접속해서 자신이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하던 사람들이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취향이나 선호에 따라서 필요한 어플을 깔아서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푸드코트보다 더 맛있는 음식점이 밖에 널려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들은 김치찌게를 먹기 위해서 광화문집을 가고 설렁탕을 먹기 위해서 이남장을 가듯이 자신이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해당 어플을 설치하고 이용합니다.

아이폰에서 트위터를 이용할 때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공식어플보다 다른 회사나 개인이 제공하는 트위터 어플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처럼, 자신의 취향과 선호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정보와 서비스를 소비하고 유통하기 시작했습니다. 굳이 PC를 켜고 웹브라우저로 포털에 접속할 필요가 없어지는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이폰이 가져오는 변화에 대해서 포털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포털의 정책처럼 푸드코트에서는 푸드코트에서 파는 음식만 가져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없어서 자리가 비어있어도 다른 음식을 가져와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폰을 통해서 사용자들이 경험하는 소셜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세상에서 포털이 살아남으려면, 이남장의 설렁탕을 푸드코트에 배달시키거나 가져와서 먹을 수 있어야 하고 푸드코트에서 파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광화문집에서 김치찌게를 먹고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것처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듣고 나서 느낌은 우선 발표하신 이람 이사님이 오해가 있다고 하시지만, 네이버 밖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고 트위터 아이디 @2HRyu님의 말씀처럼 여전히  "모으고 담고 안에서만 보는" 구식 발상을 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아, 모바일 검색은 기획의 네이버답게 잘 기획이 되어 있더군요. 다음에서도 잽싸게 벤치마킹하시기를 ...)

앞으로 네이버에서 저를 초대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 발표 내용 중에 몇 가지 수치들을 공유합니다.

네이버의 첫 10년을 이끈 핵심 성공 요인 : DB + UGC 플랫폼 = 검색

검색
- 250건의 개선 과제 : 컨텐츠 검색 80건, 유저DB검색 60건, 지역지도검색 40건, 사전검색 40건, 전문정보검색 30건 등

-8건의 검색 모델링 개편
1월 : 뉴스
3월 : 블로그 모델링
4월 지식인
5월 카페 모델링, 쇼핑 모델링, 지역 모델링
7월 : 컬렉션 모델링 개편

- UX 개편 + 신규 콜렉션 추가(뉴스 라이브러리, 실시간 검색, 지식백과 )

DB
- 64,000개 표제어, 23,000개 이미지, 2,300개 동영상 구축 (6월까지)
- 중장기 DB투자 규모 결정 : 매년 100억씩 총 1000억 투자 예정

UGC
- 지식인 시장점유율 86%
- 매일 5만개의 Q&A Set 생성
- 의사, 한의사, 변호사, 노무사 등 전무가 답변 DB 누적 26만 SET
- 모바일 Q&A 신설 (#11119) : 일일 4000건의 질문 중 80% 답변, 4.7 분 이내에 2.5개의 답변

- 블로그 시장점유율 70%
- 2200만 액티브 블로그
- 1일 70만건 포스트

- 카페 : 45%
- 총 700만 카페
- 1일 6000개 신설
- 1일 10만명씩 카페 가입자 증가
- 1일 150만 게시글 생성 (지역카페, 생활여 카페로 분화 : 잠실자출사, 죽전맘모여라)
- 모바일 카페 가능성 확인

네이버의 두 번째 투자

모바일 검색
- PC와 상호보완적 사용패턴
- 검색 App 런칭
- 바코드, 음성, 음악 인식 추가 예정, 10월
- 와인라벨 12월말 추가 예정

클라우드
- PWE 서비스 투자
- N드라이브의 약진

Go Social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 me2day
- 200백만 유저 (처음 100만에 3년, 6개월만에 200만 도달)

소셜 홈페이지 : naver me
- 데스크홈의 다음 버전
- wzd 웍스의 개인화 페이지와 유사, igoogle
- 사람과 사람이 연결(소셜) ->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가 대화로 흘러 다닐 수 있도록
- 정보와 내가 연결(feed) - 정보와 연결된 사람과 연결 => 연결한 정보가 친구에게 보여 주도록
- 미투하기 (트윗하기, 페이스북의 라이크)

소셜 커뮤니케이션 : 네이버 토크
- 카카오톡과 유사하다
- 네이버 유저간에 웹-모바일
- 구글 토크랑 비슷한데?

왜 social을 하는가
연결은 우리의 본업
-Search = connect : 찾는 사람과 문서를 만나게 하는 Search
-digitizing = connect :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바꾸고 연결해 주는 것이 DB
-community = connect : 지식인, 블록, 카페

social은 차세대 검색의 열쇠
-pagerank = people rank-
-친구가 추천한 대상
-검색 이전에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과 연결

소셜은 모바일의 킬러 앱
- 모바일은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내 친구들
-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

끝으로 감상평 : 푸드코트 네이버 소셜을 속옷으로 입을 듯

- 다음이 2주 전에 검색 개편을 하면서, 상반기 동안 50여회의 개편이 있었다고 했었는데, 네이버 발표에서 자신들은 250건의 개선과제를 진행했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때는 ... 1등 네이버의 여유는 사라지고 쫓기는 네이버의 급한 마음이 드러나 보입디다. ^^

- 정보가 대화를 통해서 흐른다는 표현을 했는데, 트위터와 같이 미투데이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서비스 공급자의 의도에 관계없이 미투데이 사용자들(이른바 '미친')은 트위터처럼 대화를 통해서 정보를 공유하기 보다는 일상의 경험을 공유하기를 원하고 실제로 미투데이에서 정보를 대화를 통해서 공유하려고 하면 외면당하기 쉬울것 같습니다.

- 자꾸 다음이랑 비교해서 그런데요. 다음 간담회때는 맛있는 저녁을 주시던데, 네이버는 장소는 멋진데, 음식은 빵과 쿠키라니... 저는 애피타이저인줄 알았습니다. 아마 기자간담회랑 같이 여시다보니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서현역 오피스에서 할 때는 크라제 버거라도 주시더만... 실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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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Social 네이버, 네이버 간담회, 소셜, 소셜네트워크, 아이폰, 클라우드, 포털

  1. 승리에 안주하지 않는 네이버의 모습은 늘 본받을만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폐쇄적인게 아쉽기만 해요.

    그리고, 마지막 한줄이 너무 와닿네요.
    역시 블로거를 초대하는 간담회의 미덕은 그날 나온 음식으로 귀결되나 봅니다... ^^;

  2. 안녕하세요? ^^

    아.. 그날 정말 배고팠었어요 T.T

    사실 예전에 네이버 간담회에서는
    승자의 여유라고 할까요 그런거를 느꼈는데요.

    이번에는 뭔가 쫓기는 사람의
    초조함, 딱딱함을 느꼈습니다.

    이런 변화의 시도가 선도하는 시도가 아니라
    시장을 쫓아가는 시도라고 생각되기에
    안타깝기는 합니다. ^^

  3. 안녕하세요 ~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위의 비유가 너무 재미있네요~ 하하
    웹 사이트에서 검색해서 찾아들어가는 것보다 더 편한 특정 음식 정보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건가요~ 저는 아직 스마트 폰이나 노트북을 쓰지 않아서 실감나지 않지만 언급하신 것처럼 맛있는 집이 있다면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주위 분들과 함께 가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아무튼 국내 사이트들이 많이 발전하길 바랍니다

  4. 아마 네이버도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 고 있을텐데요.

    안타깝게도 워낙 커져 버린 공룡이어서 현재 가고 있는
    방향을 틀기에는 관성이 너무 센 상황같아 보입니다.

    ^^

내가 복분자폰을 좋아 하는 이유

2009.11.19 11:20
복분자(블랙베리)폰은 한마디로 커뮤니케이션 폰 입니다. 스마트폰도 전화기인데, 따로 커뮤니케이션 폰 이라고 정의하는 것은 너무나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얼라폰을 버리고 복분자폰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Qwerty 자판

일반적인 키보드 자판 배열인 qwerty 자판은 휴대용 기기에서 필기인식, 터치 등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입력도구입니다. 저 같은 경우 예전에 블랙잭(SCH-M620)을 1년 넘게 사용해봤기에 qwerty 자판이 새롭지도 않았고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복분자폰의 자판은 저처럼 손 큰 양놈들이 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키 감을 제공합니다. 키 감이 호불호의 문제가 아니라 기존에 경험해본 스마트폰의 qwerty 자판과 비교해서 미묘하지만 오타가 나지 않도록 안정적인 키 입력이 가능한 자판입니다.

2. 완벽한 이메일 연동

SKT의 이메일3000과 싱크메일 등을 사용하면서 이메일을 스마트폰으로 주고 받으면서 원래 계정에도 함께 메일 송수신 및 답장, 전달 등의 액션이 동기화되기를 바랬습니다만, 제대로 메일을 주고 받는 것 조차 잘 안되었기에 늘 넷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메일을 확인하고 보냈습니다.

복분자폰의 이메일은 구글의 지메일과 연동하는 경우 완벽한 궁합을 자랑합니다. 그냥 웹에서 메일을 읽고 쓰고 전달하는 것과 심지어는 첨부파일도 문제없이 잘 보입니다.

3. 안정적이고 빠르다.

십 수년간 PDA와 PDA폰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이렇게 빠르고 안정적인 스마트폰은 처음입니다. 복분자폰은 복분자폰 제조사인 RIM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OS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고(이유 없이 리부팅하거나 또는 가끔씩 똥꼬를 찔러서 리셋할 필요가 전혀 없더군요) 무엇보다 기기가 사용자의 조작에 즉각적으로 대응합니다.

솔직히 기기가 안정적이고 즉각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은 장점이 아니라 기본적인 특성이 되어야 합니다만 지금까지 블랙베리 이전에 경험했던 대부분의 PDA, PDA폰, 스마트폰이 M$의 윈도우모바일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어서 불안정하고 느려터졌습니다. 한때 애지중지했던 Palm의 포스를 블랙베리에서 느낀다고 해야 할까요?

4. AMOLED 만큼 선명하고 밝은 액정

그냥 일반 휴대폰이야 밖에서 전화 받거나 문자를 보내는데 액정이 선명하지 않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통해서 메일을 받거나 메신저를 하거나 트위터를 하려면 밝은 대낮에 햇빛 아래에서 액정을 보는데 불편하지 않아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배터리 문제도 있고 해서 밝은 대낮에 야외에서 액정을 들여다보면 가장 밝기를 밝게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블랙베리는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는지 몰라도 밝은 대낮에 밖에서 메일을 읽고 트위터를 하고 메신저를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장점들 덕분에 무엇보다 신속한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는 것이(뭐 누군가에게는 족쇄가 될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유용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블랙베리는 내장 폰트가 1991년에 처음 터미널로 접속해서 보았던 한글 폰트와 닮아서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큼 구리고 배터리도 하나밖에 없고(추가 배터리를 별도로 구매해야 해서) 전원을 껐다고 키면 한 5분 정도 걸리는 것 등이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곧 판매가 시작될 얼라폰을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아는 사장님께서 사용하시는 것을 보고 뽐뿌를 받아서 질렀습니다만 앞으로 블랙베리의 매력에서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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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Business 복분자폰, 블랙베리, 스마트폰, 아이폰

  1. Blog Icon
    KI

    여쭤볼게 있습니다. 저도 블랙잭 유저인데요 블랙잭이 어떤 선명한 사진을 바탕화면으로 지정하면 이상하게 흐릿하게 나오면서 별로 보기에 좋지 않지 않습니까?
    그런 문제점이 블랙베리에도 있나요?

  2. 저도 블랙베리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구한 배경화면을 사용했었는데요.

    배경화면은 원본 사진이 선명하기만 하면 다른 여타 핸드폰 화면보다 훨씬 선명하더군요.

Yellow Page의 화려한 부활? KT 로컬스토리

2009.11.02 14:12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블로그에 올린 내용을 수정/보완해서 다시 올립니다.]

1990년대 초반 인터넷이 활성화되기 전에 검색엔진의 원형은 전화번호부였습니다. 미국 전화번호부의 노란색 커버에서 비롯된 Yellow Page라고 하는 컨셉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는 일반적인 모습일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했었습니다.

Yellow Page Lounge
Yellow Page Lounge by Luke Blackmore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그 당시만 해도 기존에 정보를 잘 찾는 검증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 도서관의 도서분류나 전화번호부의 업종분류와 같이 정보를 잘 분류해 놓는 것이기에 당연히 인터넷의 정보도 분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었던 겁니다. 하지만 분류라는 것인 아무리 자동화를 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 사람의 판단과 손이 필요하고 그에 비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인터넷에서는 더 이상 맞지 않는 방법이 되어버렸습니다.

예전에는 전화번호부를 당연히 집에 놔두고 사용했던 시절도 있었는데요. 핸드폰이 전체 인구수보다 더 많이 보급된 지금은 집에 전화번호부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옐로우 페이지의 컨셉을 그대로 살리고 살아남은 것이 있습니다.

[출처 : http://bit.ly/2njfpe]

바로 상가책자입니다. 아마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서 왠만한 집에 가끔씩 현관에 비닐봉지에 넣어서 걸려있는데요. 주변 상가의 각종 가게 정보가 있습니다. 대부분 배달음식 가게지만 인테리어나 집수리 관련, 병원 관련 정보가 실려있어서 가끔 밤에 뭘 시켜 먹을때 유용합니다.

맛집의 경우만 봐도 유명한 지역을 중심으로 블로그나 게시판 정보가 많지만, 사실 지역에 특화된 정보는 아직도 검색엔진에서 검색해도 결과를 찾기 어려운 정보입니다.

지역에 특화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은 여전히 아무도 제대로 실현해 내지 못한 신세계와 같습니다.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인 LBS(Location Based Service)가 돈이되렴녀 결국 지역에 특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런점에서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는 KT 로컬스토리는 앞으로 아이폰과의 결합 그리고 지역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의 의지와 참여에 따라서 대박도 가능한 서비스로 보여집니다.


사실 지역 정보만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재미가 없습니다. 단순히 재미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사용자들이 머물고 사용자들의 인터랙션 그리고 사용자와 가게 주인들과의 인터랙션이 일어나고 이러한 일련의 정보들이 컨텐츠로 쌓이는 지역포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에서 KT의 로컬스토리는 단순히 지역 정보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관련된 스토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많은 기대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가게 사진, 위치, 연락처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추가로 VoIP를 염두에 두고 문의하기를 SMS와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약까지도 가능하게 해서 홈페이지 등을 만들기 힘든 지역의 가게 주인들이 쉽게 자신의 가게와 관련되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일방적인 정보만이 게시되어 있는 상가책자를 가지고 주문을 하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 사진만 보고 맛있기를 바라는 것인데, KT 로컬스토리와 같은 서비스를 통해서 내가 살고 있거나 근무하고 있거나 또는 갑자기 방문한 지역에서 필요한 가게가 어디에 있는지 한번에 알 수 있다는 장점이 기대가 됩니다.

무엇보다 KT는 전화번호부라는 어마 어마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데요. 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만 어떤 식으로 든지 할 수 있도록 한다면 KT 로컬스토리는 향후 KT에서 출시될 아이폰과 함께 새로운 인터넷 비즈니스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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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Business KT 로컬스토리, LBS, 로컬스토리, 아이폰, 지역정보

아이폰이 한국 인터넷 비지니스에 미치는 영향

2009.10.15 17:56
게임의 법칙

오늘 점심때 소셜미디어 관련 스타트업 CEO분과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업체인데요. 최근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던 부분이었던 블로그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시더군요(그분은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계시기에 신뢰할 수 있습니다.).

그 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아이폰이 예상보다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계시더군요. 저도 KT가 지금까지 열세에 놓여 있던 통신 산업뿐만 아니라 인터넷 비즈니스까지 게임의 법칙을 바꾸고 경기장 자체를 바꾸고자 하는 의도가 아이폰 도입에 스며들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traño el Motorola TeleTac
Extraño el Motorola TeleTac by Kolus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제가 지난 12년 동안 각종 PDA와 PDA폰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는 개인정보관리가 주목적이었습니다. 전지전능한 스마트폰을 전화기능이 있는 비싼 전자수첩으로만 사용했던 거죠. 저도 이 사실을 이번에 지리산 종주를 다녀오면서 비싼 데이터요금을 불사하고 모바일 트위터를 사용해보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이 진정으로 전지전능해지려면 온라인이 필수입니다. 스마트폰 자체가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의 한계로 제대로 활용을 하려면 온라인을 통해서 기존의 컨텐츠(정보+서비스)를 연계하여 활용하고 이용할 수 있어야지 진정한 스마트폰이 되는 것을 12년 만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아이폰' 개인 전파인증 100명을 돌파한 시점에 저도 이번에 일본 출장을 가는 와이프가 ‘필요한 것 없냐?’고 물어보았을 때 아이폰 3GS 16GB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는데요.


아이폰이 가져올 변화

아이폰이 가져올 수 있는 변화가 무엇이 있을까요?

1. 마이크로 블로그의 활성화

아무리 아이폰의 터치가 편하다고 해도 키보드로 입력하는 것에 비해서 한계가 있습니다. 블로그를 LGT의 OZ 서비스 등을 통해서 관리하시는 블로거분들이 계시지만, 솔직히 블로그에 댓글이나 트랙백을 확인하는 정도 외에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요즘 뜨고 있는 트위터나 미투데이와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40글자라는 제약이 처음에는 생뚱맞지만 한번 빠져들면 쉽게 헤쳐 나오지 못할 만큼 매력적인 서비스입니다.

지금은 기껏해야 몇 만 명 정도가 열심히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폰의 출시로 급격하게 사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 진정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 24X7 온라인

물론 비싼 요금제의 희생 위에 사용되지만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상태라는 것은 기존의 웹 서비스들에게도 커다란 도전이 될 것 입니다. 이미 발 빠르게 모바일 버전으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업체들도 있지만, 여전히 그래 봤자 얼마나 되겠어 라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는 B2C 업체가 있다면 단단히 잘 못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변화의 시작은 단순하고 아주 작습니다.

퇴근을 하거나 저녁시간이 되면 상당수의 인터넷 유저들이 오프라인 상태가 되어 다음날 오전까지 활동이 저조한 현실에서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온라인 상태가 된다는 것은 기존의 웹 서비스가 장소와 시간에 특화되지 못하고 제공되었던 것이 이제는 장소와 시간에 특화되어 (개인화보다 이게 더 쉽겠죠?) 제공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단순한 길찾기나 맛집정보를 넘어서 실시간으로 길을 알려주고 맛집을 알려주는 일들이 SNS와 LBS가 연동이 된다면 가능해 질 것입니다.

3. 데이터 컨버전스 비즈니스 확대

사실 인터넷이 확대되면서 늘 고민스러운 것 중 하나가 데이터의 싱크를 맞추는 일입니다. 일일이 개별 서비스마다 정보를 관리하는 번거로움이 단순한 번거로움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가 확대되지 못하는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앞으로는 아이폰에서 핸들링한 컨텐츠의 업데이트가 자연스럽게 유선 인터넷을 통해서도 반영이 되고 이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가 변형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를 지원하는 서드파티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일종의 데이터 이사서비스나 또는 데이터 싱크서비스가 새로운 비즈니스로 주목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텍스트에서 멀티미디어로

이미 입력의 제약에서 예상되는 일이지만, 아이폰을 이용해서 찍는 사진이나 동영상들이 넘쳐나면서 자연스럽게 블로그의 포스팅도 단순한 텍스트 + 이미지의 조합이 아니라 사진이나 동영상에 보이스까지 결합된 형태로 발전할 것입니다. 물론 이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아이폰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고 새롭게 떠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보급으로 생산량이 급격하게 확대되는 멀티미디어 컨텐츠에 대한 다양한 활용이 이루어질 것이고 앞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결국 데이터가 쌓이면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와 서비스가 생겨날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얼마 전에 GPS가 탑재된 디지털 카메라가 출시되었는데요. 위치정보와 사진이 결합되면서 포토신스와 같은 서비스가 가능한 컨텐츠가 순식간에 쌓일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이폰에는 GPS와 카메라 기능이 같이 존재하니까요.

2009/05/19 - 차세대 인터넷 컨텐츠는 사진이다.

이건 하나의 케이스일 뿐이지만 이런 식으로 기존에는 상상할 수 있는 데이터의 조합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서 새로운 컨텐츠가 생산이 되고 유통되고 소비가 될 것입니다.

5. 검색이 아니라 답변

사실 온라인과 SNS 그리고 모바일의 결합이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은 검색입니다. 아니 검색이 아니라 묻고 답하기가 되겠군요. 모바일 기기의 특성상 웹에서 제공하는 것처럼 주절이 주절이 검색결과를 제공해서는 사용자들이 외면합니다.

2009/01/16 - 2009년 검색서비스의 미래

또한 제품의 바코드를 찍어서 가격비교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이미지 검색과 같이 사진을 찍어서 검색엔진에 물어보는 형태의 검색도 활성화 될 것 같습니다.

ShuffleArt iPhone 3G - Hello!
ShuffleArt iPhone 3G - Hello! by ShuffleArt 저작자 표시비영리

이상은 제가 생각해 본 아이폰이 가져올 변화입니다. 아이폰이 새로 나오는 또 하나의 스마트폰이 아니고 KT가 여러 가지 정책적인 지원과 함께 내어놓는 기기이기에 단순한 스마트폰 이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 생각하시는 아이폰이 가져올 변화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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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Business 아이폰, 아이폰의 변화, 인터넷 비즈니스

  1.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아이폰이 가져올 변화도 있겠지만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인터넷전화 사업이 커졌으면 좋겠다는 대승적인 바램이 큽니다..ㅎ

  2. 워낙 우리나라 인터넷 비즈니스 환경이 고정되어 있으니
    이런식의 판흔들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가 나왔으면 합니다. ^^

다음, 추석 선물로 '아이폰' 지급 OTL

2009.09.28 11:36
아침에 트워터 하다가 다음 커뮤니케이션에서 이번 추석 선물로 아이폰 그것도 3GS로 지급한다고 하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냥 기계만 주는 것이 아니라 향후 2년동안 데이터 통화료도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이번 결정이 주는 의미는 단순히 아이폰을 모든 임직원에게 안겨주었다는 것이 아니라 다음이 모바일 컴퓨팅쪽에서 단단히 벼루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주말에 1무 1박 3일짜리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지리산 종주를 다녀왔습니다. 아래 화면 캡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포켓트윗이라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용산에서 출발할 때부터 1일차 노고단 - 임걸령 - 삼도봉 - 연하천 대피소 - 벽소령 대피소 - 세석 대피소 구간에서 도착할 때마다 트위터를 했었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폰은 스마트폰인 옴니아인데요. 제가 몇 년간 계속 PDA폰 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유는 저의 일정,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 관리의 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지리산 종주를 다녀오면서 느낀 것은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이 적고 쉽게 인터넷 액세스가 가능(Wi-Fi 등으로)하다면 새롭고 다양한 비즈니스가 무궁무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장비병이 있어서 평소에도 어얼리 어답터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요. 그럴때마다 제가 하는 이야기는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상상할 수 없다' 입니다. 물론 다른 사람의 경험을 간접경험할 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에 의해 제단된 경험이여서 한계가 있습니다.(그래서 사제낀 각종 PDA류, 기기류만 모으면 제 마이너스 인생은 이미 끝났을지도...)

아마도 다음의 1000여명 직원이 아이폰을 직접 사용하면서 아이폰의 기능을 끝까지 경험해본다면 (실제로 옴니아를 사용하는 저 조차도 데이터 요금제때문에 안쓰는 아니 못쓰는 기능이 많습니다.) 모바일에서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통해서 계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단순히 아이폰이라는 기기 하나만으로 오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단순히 사용자가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는 기업의 임직원들이라면, 그리고 항상 사용자의 needs와 wants에 대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둘도 없이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앞으로의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기기나 유무선의 구분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질 변화 앞에서 다음의 이번 결정은 신선하기도 하지만 매우 전략적인 선택이였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옴니아로 폰 껍데기 페인트 벗겨질 때까지 써보겠다는 의지는 점점 더 사라져 갑니다. 아이폰이 나오면 득달같이 기변할 듯... 이미 하루동안 아이폰을 경험하면서 절대로 사지 않겠다는 저의 다짐은... 어제 내린 눈과 같이 사라져 가네요 -_-;;;)

덧) 아이폰에 꽂혀 계신 드림위즈 이찬진대표도 검토하시나 보군요. 드림위즈 직원들도 잘 하면 아이폰을 겟하실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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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Business 경험, 다음, 다음 커뮤니케이션, 아이폰, 아이폰 3GS

왕의 귀환, 팜 프리(Palm Pre)

2009.04.15 17:53
내가 일정이나 연락처 관리를 시작한 것은 CASIO 전자수첩을 사용하던 1995년부터이다. 당시 나는 삐삐와 전자수첩은 외출할 때 당연히 가지고 다니는 것이었는데, 셀빅이라는 PDA를 접하면서 본격적으로 PDA에 입문하였다.


셀빅을 쓰다가 잠깐 Palm V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에서 느끼는 것은 PDA란 이런 것이다의 모범 답안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Palm의 안정성과 뛰어난 기능은 정말 대단했었는데, 윈도우즈 CE가 탑재된 COMPAQ의 iPAQ의 마음을 뺏겨 이놈을 내팽개친 기억이 난다.

파일럿은 기존에 있던 PDA 에 비하면 상당히 작은 크기로 작은 상자형의 모습을 띄고 있으며, 화면 출력부와 그래피티 입력부로 나뉜 액정으로 구성되었다. 본체 아래 부분에는 가장 좌측으로부터 녹색 전원버튼과 기본 어플리케이션인 Date Book, Address, 상하 스크롤 버튼, ToDo List, Memo Pad의 기능 버튼들이 나란히 나열되어 있으며, 각각의 볼록하고 동그란 버튼에는 각 어플리케이션들의 아이콘이 인쇄되어 있어 초보자라도 각각의 기능을 쉽사리 알아 볼 수 있도록 배치가 이루어져 있다.

파 일럿은 RS232C 포트를 지원하여 데스크탑과 연결하여 데이터의 동기화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Hot Sync라는 동기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 어플인 Datebook, Address, Todo list, memo pad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다른 써드 파티들에 의해 개발된 각종 어플리케이션들의 데이터들을 서로 동기화시켜 최신의 데이터로 유지할 수 있다.

[출처 : 한국 팜 사용자모임]



한때 내 마음과 기억속에서 사라졌던 Palm이 갑자기 다가온 것은 아래의 동영상 때문이었다. 올해 1월에 미디어에 공개된 palm에서 새로 나온 스마트폰인 palm pre는 아이폰 크기에 약간 두껍고, 터치스크린이며 안쪽에 슬라이드 방식으로 쿼티 키보드가 탑재된 기기이다.



하이컨셉님의 '애플 아이팟 총책임자에서 팜의 회장이 된 사나이, 존 루빈스타인'의 글을 보다가 Palm Pre와 아이폰을 비교한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스마트폰의 대세라고 할 수 있는 아이폰을 가볍게 제낄 수 있을 것 같은 Palm Pre의 장점을 보자면.. 입이 쩍 벌어진다. ^^



1. 새로운 레벨의 멀티 터치
2. 멀티 태스크 지원
3. Qwerty 키보드
4. 300백만화소 카메라 + 플래시
5. MS Exchange 메일, Gmail, facebook 연동
6. 프리타임 조절
7. 아마존 MP3샵 연동
8. 브라우저 없이 구글 사용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과 PDA폰을 미친듯이 갈아치운 내 입장에서는 왠지 애플의 아이폰 제국의 위협은 구글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Palm Pre가 될 것 같다.

제발 우리나라에도 나와라 히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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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Business Palm, Palm Pre, 구글, 스마트폰, 아이폰, 안드로이드, 애플

  1. 저도 기다리고 있어요~ 다른건 몰라도 멀티 태스킹이 가장 맘에 듭니다.

  2. 저도 멀티 태스킹이 기대가 큰데요.

    아이팟 터치의 입력의 불편함을 생각하면 쿼티 자판도 땡깁니다. ^^

아이폰은 한국시장에서 히트를 칠 수 있을까?

2007.06.28 11:00
PDA 사용자

Palm에서 시작한 나의 PDA사용기는 Cellvic을 지나서 iPAQ3600, 4150, 2210을 거쳐서 PDA폰인 Mits-4300, 450까지 10년이 조금 넘는 시간을 사용해왔다.

PDA는 Personal Digital Assistants라고 해서 개인용 휴대용 정보 단말기라고 불리운다. 사람들이 PDA가 뭐에요? 라고 물어보면 난 간단히 '휴대용 소형 PC'라고 이야기해준다.

사실 10년전만해도 PDA와 휴대폰은 엄연히 다른 기기였지만, 시간이 흘러서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다보니 PDA에 통화모듈이 올라간 PDA폰이 나오고, 휴대폰에 다양한 PDA 기능을 보완한 휴대폰이 나오고, 심지어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PMP라는 것이 나와서 더이상 기능상 구분이 쉽지 않는 기기의 컨버전스가 이루어지는 시대가 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터넷을 뒤졌으나, 나머지 기기의 이미지를 찾을 수가 없었다.]


아이폰

이번주에 아이폰이 미국에 공식적으로 출시가 된다고 한다. 사실 아이폰의 애플 특유의 '간지'나는 외형을 제외하고, 무선인터넷이나 터치스크린, 다양하게 제공하는 Application만 보자면, 기존의 스마트폰이나 PDA폰[각주:1]과 기능상 차이가 거의 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심지어 국내 PDA폰 관련 동호회 자료실에 가보면, 아이폰 UI를 흉내낸 자작 스킨이 올라와 있기까지 하다. 관련기사를 살펴보면, 가격도 높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과연 국내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아이폰의 사진 사이즈만 봐도 대략 삼성전자의 Mits 모델인  M4300과 거의 유사할텐데, 국내 휴대폰의 대세인 얇고 작은 사이즈는 아닐 것 같다.

PDA와 휴대폰을 따로 가지고 다닐때부터 결합된 제품이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로 나오기를 바랬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M450은 부팅속도가 느린점(최악이다.)을 제외하고는 이 정도 사이즈로 나올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PDA나 스마트폰, PDA폰에 익숙하지 않는 일반 휴대폰 사용자들에게는 이미 프라다폰 사용자들의 이야기도 있지만, 익숙하지 않는 UI가 될 것이다. 우선 터치스크린 방식에 적응하기 쉽지 않고[각주:2],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수 있을 것이다.

내 주변에 사람들도 나의 PDA 폰을 신기해 하지만, 사용하려면 매우 힘들어한다. 제공하는 기능이 많다보니, UI가 직관적이지 않고, 터치스크린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불편해 한다.

무엇보다, 폰 모듈이 탑재되는 형태라면, 휴대폰의 0순위 기능이 통화기능이(통화품질, 통화관련 기능  등) 휴대폰에 비해 떨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지는 이유는 말도 안되는 기능의 하드웨어로 유명한 애플의 아이팟으로 MP3 시장을 뒤집어 놓은 아이튠즈를 가능케 했던 애플의 역량때문이다.

사실 PDA폰이 초기에는 PIMS를 제공하는 형태였지만, 무선인터넷, 블루투스와 연동이 되면서, 진정한 휴대정보기기로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다. 결국 아이폰을 통해서 사용자들에게 유용하고 편리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되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 아이폰의 선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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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마트폰과 PDA폰의 차이는 OS의 차이이다. PDA 역시 OS가 있는데 스마트폰 OS와 Windows CE가 각각 대표적이다. 국내 출시된 많은 PDA 폰과 스마트폰 OS는 MS의 OS를 사용하고 있어서, UI는 PC와 유사하다. [본문으로]
  2.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해보면, 휴대폰의 버튼방식의 직관성에 비해 매우 불편하다 [본문으로]

마루날 Business PDA, PDA폰, 아이폰, 애플

  1. 일단 한국 시장에 출시될 때라야 그 이후 말들이 되겠죠.
    뭐,. 미국에서 아이폰 가져와서 핸드폰 통화는 안하고 pda로만 쓴다면 다른 말이 되겠지만,.

    우리 나라 시장엔 아마도 안 나올듯 합니다.

  2. 우리나라와는 통신방식이 틀려서 안나올 것 같네요.

  3. 통신방식도 문제지만,
    사실 국내의 경우 휴대폰 제조사 보다
    통신사의 힘이 더 크기에

    애플의 의도대로 서비스를 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4. 빨리 나와랏

  5. 개인적으로 지금쓰는 PDA폰도 좋은데요

    애플의 스마트폰도 기대됩니다.

    한국의 통신사 맘대로라서 쉽지 않을 것 같아요

  6. Blog Icon
    의외로잘팔릴듯

    일반인들은 PDA에 대해 몰라도 한 참 모르더군요. 뭐 저도 컴퓨터 분야에 정말 조금만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PDA 가 뭔지 정도만 알고 있죠. 그런 상식만 모아서 생각해도...도저히 아이폰의 인기는 이해가 안갑니다. 하지만, 이전에 대학교에서 PPT 수업을 한 적이 있는데, 이때서야 아이폰이 인기있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아니 30명 되는 정원 중 PDA 와 UMPC를 모르는 사람이 90%가 넘는 겁니다..-0-(pda는 이름만 아는 정도?) 발표하다가 애들이 못알아 들어서 원참...pda 설명하고 umpc 설명하고.. 애 먹었습니다. 님들같은 사람이야 아이폰에 안 낚일 듯 하지만, 일반인 들은...뭐 그냥 할말이 없네요. 정말 한국이 첨단 국가인지.

  7. 네.. 맞습니다. ^^

    저 같은 PDA 헤비유저에게는 별로 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아이팟 터치를 써보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진짜 예쁜 디자인에 편리하고 직관적인 UI의 아이폰의 유혹을 과연 쉽게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폰이 성공할까?

2007.01.16 09:25
멋진 아이폰

소문만 무성했던 아이폰이 출시되었다.
규격이 동일한 공산품에서 디자인의 힘이란 어디까지 인가를
보여주었던 아이팟과 함께 단순히 하드웨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아이튠즈) 및 서비스를 통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제대로된 장사꾼이 애플인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폰을 쓸까?

기사에 나와있는 스펙을 보니 아이폰은
기존의 휴대폰이라기보다는 PDA폰 또는 스마트폰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셀빅부터 시작한 나의 PDA사용기는 ipaq3600, 4200, 2150을 거쳐서
삼성의 M4300까지 와있다. 중간에 잠시 거쳐간 몇몇기기들을 제외하고도
약 10년가까운 시간을 PDA와 함께 했다.

PDA를 사용하다가 휴대폰까지 들고 다니려니
늘.. 휴대폰과 PDA가 결합된 기기가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3600시절에는 CDMA 모듈을 결합한 (하드웨어적으로도 완전히 다른) 형태의
기기를 사용해본적도 있지만..

최근의 4300까지 경험을 비추어보면
통합기기는 늘 2%씩 부족한것 같다.

통화성능이 안좋거나, PDA기능이 부족하거나..


과연 아이폰은?

우선 아이폰은 최근 슬림한 형태의 전화기들에 비해 두껍고 무거울 것이다.
또한, 아이폰의 다양한 기능은 현재 대부분의 PDA나 PDA폰에서 구현되어 있는데
(UI 몇가지를 제외하고) 이런 기능들이 사실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수준에 비해
좀 많이 모자르다.

걍 PIMS형태로 사용하다면 큰 무리가 없지만
게임을 한다든지, 동영상을 본다든지, 음악을 듣는다든지 하게되면
늘 조금씩 아쉽다..

휴대하기에 부담스럽고 기능도 썩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현재 PDA폰들의
한계인데, 과연 아이폰은 잘 해낼 수 있을까?

워낙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바램이 있다면

국내에서도  PDA나 PDA폰을 사용하는 인구가 그리 많지 않지만
그 많지 않은 사용자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한 기기가 있지도 않다.

항상 통신사나 제조사의 편의대로 제품의 스펙이 결정되고 판매가 되고
제품의 종류가 한정되니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대충 쓰게 되는데

아이폰은 다양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된 충실한 기기로 출시되기를 바란다.


뱀다리1)

방금 확인한 서명덕 기자님의 글(잡스 '아이폰 SW추가 설치 제한')을 보니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은 핸드폰이라고 했다고 한다.

음.. OSX를 깔고 PDA의 기능을 많이 넣어놓고는 사용자들이 마음대로
프로그램도 깔 수 없다니...

뭐, 최근의 휴대폰들의 기능들이 PDA기능을 많이 흡수하고 있기는 하지만..
써드 파디 프로그램 지원을 할 수 없고, 들고 다니는 컴퓨터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니..

음.. 두껍고 무거운 핸드폰을 과연 살까?

마루날 Business PDA폰, 아이폰, 아이폰은 휴대폰이래

  1. 헉!!! 프로그램을 깔수 없나보군요;;

    하지만...누군가는.-.-

    깔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ㅎㅎ

  2. 개인적으로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만,
    외관보다는 안정적인 시스템이 탑재된
    아이폰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아이팟 나노 2세대를 쓰고 있는데 거의
    하루에 한번씩 리셋을 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