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 대중적으로 이용이 되면서 기업들도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대부분의 기업들에게 홈페이지라는 것은 홍보차원에서 자신의 기업을 소개하는 정도로 인식하였다.
기업의 비즈니스 영역이 직접적으로 인터넷과 관련이 없는 경우는 더더욱 단지 자신을 보여주는 공간정도로만 이해를 하였고 그러다보니 홈페이지는 비주얼을 강조하다보니 비정상적으로 웹 표준은 걍 무시하고 플래시로 떡칠을 해놓기까지 했다.
인터넷을 더 많이 접하고 이용하면서 기업들도 단순한 홍보의 공간이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너도 나도 홈페이지에 고객의 소리라는 메뉴로 게시판을 만들었지만, 진정으로 기업이 소비자와 소통하겠다는 의지없이 시류에 편승해서 만든 메뉴이다 보니 고객들의 목소리는 듣는 이 없이 허공에 외치는 소리와 같았다.
소비자의 변화 + 시대의 변화
웹 2.0 시대로 들어서면서 단순히 소비자이자 수용자였던 일반 고객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컴퓨터, 무선인터넷, 모바일기기,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최첨단 정보기기가 일상화되었고, 메신저, 카페, 게시판, 미디어 사이트 등을 통해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아서 공유하고 생산하기까지 이르렀다.
이런 소비자이자 사용자인 네티즌들의 변화를 프로슈머, 트윈슈머 또는 크리슈머라고 부르기도 하고 심지어는 소비자 2.0이라는 용어까지 생겨났다.
블로그와 아고라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소비자이자 사용자인 네티즌들의 진화해버렸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의 예를 들자면, 다음 아고라와 블로그의 폭발적인 증가일 것이다.
다음 아고라나 블로그에 올라오는 메시지, 이를 “당신(You)에 대한 이용자(User)의 새로운(New) 목소리”라는 의미에서 U-Story라고 부른다면(U-Story는 인터넷에 올라 온 제품, 브랜드, 인물, 사건 등에 대한 이용자의 이야기)
올 여름까지 뜨겁게 달구었던 미국 쇠고기 수입사태에서 뿜어져 나오는 U-Story를 분석해 보면 소비자이자 사용자이며 국민인 일반 네티즌들이 더 이상 단순한 수용자의 자리에 서있지 않겠다는 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정보나 제품의 생산자 또는 서비스 공급자의 정보/제품/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수용하지 않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다. 조중동이 여전히 미디어로서 권력을 쥐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더 이상 기존 미디어의 보도 내용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며,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 도 다른 사람들의 이용후기와 리뷰를 철저히 검색하고 분석해서 본인만의 기준을 세워서 소비 여부를 판단한다.
얼마나 보다는 어떤
어쩌면 이제는 하나의 메시지 또는 이슈 즉, 하나의 U-Story에 순식간에 인터넷 전체가 반응하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 같다. 온 몸의 신경이 연결되어 있어서 신체의 어느 한 부분이 이상이 생기면 몸 전체가 반응하는 것과 같다.
다양한 정보기기와 서비스로 24시간 온라인에 접속된 시대. 즉, 하나의 몸 같은 세상이 되어 버린지금 하나의 U-Story가 생겼다는 것은 성냥불을 그어서 불을 킨것과 같은 상황이 되어버렸다.
만약 지금 주변이 기름구덩이라면 엄청난 대폭발에 이은 대형화재로 이어지겠지만, 축축한 상황이라면 바로 꺼져버릴 것이다.
예전에는 얼마나 많은 소비자들이 이야기하고 있나 하는 정량적인 근거가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되었지만, 이제는 하나의 이야기도 무시할 수 없는 시대이다.
다음에서 네이버로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이사다니다보니1, 네이버나 다음에서 블로깅을 할때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지만, 블로거의 자유도를 많이 보장하는 티스토리를 하다보니, 꼭 챙기는 서비스들이 있다.
1. 광고
광고는 구글 애드센스, 다음 애드클릭스,2 알라딘의 TTB, 올블로그의 올블릿 등을 달아보았다. 구글 애드센스가 제일 짭잘했는데, 광고영역 전체가 클릭되던 애드센스가 정확한 광고영역에서만 클릭이되는 형태도 개선(?)이 되다보니, 클릭수 자체가 낮아지다보니 예전같지가 않다.
TTB는 gseshop에서 비슷한 컨셉(상품정보를 블로그에 노출시키고, 해당 상품정보를 통해 유입되어 구매가 이루어지면, 수수료를 제공하는 형태)의 서비스가 론칭되었는데, 한번도 실제로 구매까지 연결이 되지 않았는데, 주변의 한 블로거는 TTB로 수입이 있었다.
2. 인기글
사람들이 내 블로그의 글을 많이 읽게 하기 위해서 제공하는 것인데, spotplex.com에 가입하고 통계를 내기 위한 스크립트를 내 블로그에 삽입한뒤, 가젯을 설치하면 된다.
유입경로를 분석해보면, 많은 수의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는데, 들어와서 더 많은 글을 소개하기에 좋은 방법이다.
3. 분석툴
로그를 분석해서 유입경로나 유입검색어 등을 알게되면, 앞으로 포스팅할 때 어떤 부분으로 보완을 할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다. 지금은 구글 analytics와 다음 inside를 모두 사용하는데, 두 서비스 모두 스크립트를 내 블로그에 삽입하고, 몇시간 뒤(다음 inside) 또는 하루 뒤(구글 analytics) 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4. 기타
기타로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태터데스크와 티스토리 자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플러그인이 있다. 또한 RSS 구독을 위한 피드버너와 HanRSS의 구독버튼 그리고 현재 블로그 동시접속자수를 알려주는 스크립트 등이 있다.
그리고...
오늘 뉴스를 통해서 알게되었는데, 블로그를 통째로 이사해주는 서비스인 프리덤이 있다. 작년에만 나왔어도 내 글 모두 건질 수 있었을텐데...
관련기사 : 블로그도 통째로 포장이사 한다.
아.. 그리고 아직 티스토리까지 지원은 하지 않지만, 블로그의 가치를 평가해주는 블로그얌이라는 서비스도 있다.
하다보면 지겨울 수도 있는 블로깅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윤택하고 생기있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
블로그가 뭐냐?
기업입장에서 블로그는 새로운 고객접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미 웹을 고객과 만나는 채널로 이해를 하고 있는데, 블로그는 기업 입장에서 새로운 채널로 먼저 인식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UCC와 Media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트랙백, 댓글, RSS 등의 기능을 갖고 있는 블로그가 최근 블로그스피어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슈들을 보면서 이미 단순한 채널이나 1인서비스가 아니라 미디어로서 기능하기 시작했음을 주장한바 있다.
기업 입장에서 블로거는 단순한 한명의 사용자가 더 이상 아니다. Fact와 여기에 충분한 논거만 있다면, 한 사람의 사용자의 의견이 아니라 좁게는 블로거, 넓게는 시장의 요구사항이 될 수 있다.
기업과 블로그
그렇다면, 앞으로 기업은 블로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첫번째는, 기업의 블로그가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홈페이지처럼 일방적인 기업의 이야기가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고객이 블로그를 통해서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등의 소통이 일어나야한다. 특별히 마케팅이나 프로모션 예산이 많지 않은 기업들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기획 단계부터 블로그를 통해서 고객과 교류가 일어나야 한다.
그냥 블로그를 열고 사람들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 스피어 전체를 대상으로 트랙백도 걸고 댓글도 달고, 블로그의 포스팅을 통한 프로모션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업은 블로그를 통해서 홍보용 기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나 서비스의 뒷 이야기나 제품이나 서비스의 생산 또는 제공하는 직원들의 모습이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 것이다.
무엇보다 다른 어떤 채널에서는 알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 또한 고려해 볼 만한 것이고, 팀블로그 형태로 운영을 하면서, 평소에 고객과 만날 수 없었던 임직원의 이야기도 들려준다면 좋을 것 같다.
두번째는, '블로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상품을 살때 이제는 제품 카타로그 대신에 상품평이나 제품사용후기를 보게되고, 특정 제품군에서는 사용자/고객들의 의해서 제품의 생사를 좌우하는 세상이 되었는데, 그 중심에 블로그가 있다.
'초기제품수용주기'에서 보면, early adopter나 innovator단계의 사용자/고객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이제 사용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블로그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주장하고 있다. 2000년도 있었던 인터넷 광풍이 비교할 수는 없지만, 블로그가 단순한 1인서비스가 아닌, 사용자의 주장을 펼치고 아젠다를 세팅하는 진정한 미디어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블로그는 싸이월드같이 인맥을 기반으로 하는 social network은 아닌, 트랙백이나 RSS를 통해서 느슨한 관계로 이어져 있지만, 특정한 이슈나 주제에 대해서는 강력한 연대가 이루어진다. 디지털이라는 특성상 복제와 전달이 너무나 쉽고, 블로그는 특별히, RSS와 트랙백이라는 강력한 도구가 뒷받침되므로, 앞으로는 동호회나 소비자 관련 단체 사이트를 모니터링 하던 기업들이 individual한 사용자별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한다.
블로그가 앞으로도 이메일이나 홈페이지처럼 앞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인터넷의 핵심서비스가 될지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이제 단순한 수용자의 입장에만 서있지 않는 세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민주화를 경험하고 탈권위주의 시대의 모습인지,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한 문명의 이기에 의한 변화인지는 모르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블로거들은 기존 미디어의 권위과 권력을 나누어 갖게된 시대, 세상의 주인인 Individual Person, You에 목소리가 파묻히지 않는 세상이 온것이다.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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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행복찾기 - 소통공간 | 2007/05/19 23:49 | DEL
기업이 블로그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기업에게 혹은 임원진에게 '신뢰' 그리고 더 나아가 '존경'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준다는 것에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란 책 제목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와 비슷하게 인기있는 기업(혹은 상사)가 되기는 쉽지만, '신뢰' 받고 존경받는 기업(상사)가 되기는 힘듭니다. 단지 '인기'만을 얻기 위해선.. |
UCC, UGC
UCC는 우리나라에서 쓰는 말인데, 미국이나 일본에서 User Generated Contents라고 해서 UGC라고 부른다. Created와 Generated가 무슨 차이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cre·ate
1 <신·자연력 등이 새로운 것을>창조하다
2 <독창적인 것을>창작하다;<배우가 어떤 역을>창조하다,초연(初演)하다;<새로운 형을>안출하다
3 <회사 등을>창립하다;<제도·관직 등을>창설하다
4 귀족으로 만들다,<위계·작위를>주다
5 <새로운 사태·소동 등을>야기하다,일으키다(cause);<인상 등을>주다;<평판 등이>나게 하다
━vi.
gen·er·ate<출처 : 다음사전, http://engdic.daum.net/dicen/view_top.do >
1 《문어》<결과·상태·행동·감정 등을>일으키다,초래하다,가져오다
2 【물리·화학】<열·전기 등을>발생시키다,산출하다,생기게 하다
3 【수학】<점·선·면의 이동이><선·면·입체를>이루다
4 【언어】<규칙이><문장을>생성하다
5 【생물】<새로운 개체를>낳다
━vi.<아이가>태어나다;<사상·결과가>생겨나다;<전기가>발생하다
▷ genertionn.;g
nerativea.
우리가 일반적으로 UCC 또는 UGC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는, 주로 수용자이거나 소비자였던 사용자들이 만든 컨텐츠를 지칭할 때 사용한다. 요즘 동영상이 유행이다보니, UCC가 마치, 동영상의 다른 이름이라고 느껴지기까지 하다.
UCC? Media?
미ː디어 미ː디어(media) [명사] 매체(媒體). 매개체. 수단. 특히, 전달의 수단이 되는 문자나 영상 따위를 이름.
<출처 : 다음사전, http://krdic.daum.net/dickr/view_top.do >
사전에 정의된 대로 미디어는 주로 매체. 즉, 어떤 일이나 작용을 전달하는 것이고, 그래서 신문이나 잡지, 방송(TV, Radio) 등을 미디어라고 부른다.
이 미디어를 언론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어떤 Fact를 전달하는 것이 미디어인데, 단순히 neutral한 Fact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논리나 주장을 실어서 보내게 되고, 이를 통해서 소위, 여론이라는 것을 만들어냈었다.
1인 미디어?
블로그는 개인들이나 기업에 의해서 사용하는데, 몇년전부터 우리는 1인 미디어 서비스라고 해서 싸이월드와 블로그를 말했었다.
싸이월드와 블로그에는 개인 사용자가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거나(글 또는 사진), 자신의 social network을 녹여낸다든지(1촌, 트랙백)의 유사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볼때 완전히 다른 서비스라고 주장하고 싶다.
싸이월드는 자신의 일상의 기록이고, 이 기록은 친구와 공유하고 싶은 사용자의 마음을 움직였던 서비스였다.
개인의 일상 = Fact + 사용자의 경험
이런 개인의 일상은 매우 neutral한 내용이 아닌가 생각된다.
블로그는?
블로그는 이제 더 이상 neutral한 Fact만을 담고 있지 않다.
기존 국내 네티즌들의 80%라고 하고 있다는 단순 펌질과는 다른, 퍼오되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담기 사작하고 있으며, 일부이지만(블로그를 제대로 사용하는)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펴기 위해서 트랙백을 걸고 댓글을 남긴다.
한번도 보지 못했던 사람들간에 특정 이슈에 대하여 트랙백과 댓글을 통해 연대가 생기고 메타 블로그 사이트 등을 통해서 조직화가 이루어지고 여론이 만들어진다.
아침에 어떤 블로거의 글이 저녁이 되면 포털 뉴스에서 보는 것이나, 블로거와 기업간의 공방전이 이제는 더이상 신기한 일도 아니다.
블로그는 미디어..
위키피디아에는 이미 CGM이라는 용어가 등재되어 있다.
Consumer Generated Media라는 CGM은 사용자들의 단순한 사용후기를 포함해서 블로그나 포럼 등에 올라와 있는 전문적인 리뷰나 피드백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말한다. 단순한 컨텐츠가 아닌 작성한 사람의 의견이나 주장이 담긴 미디어로서 컨텐츠이다.
블로그가 미디어라면, 이제 전문적인 블로그 검색과 함께 단순한 펌질이 아닌(사실 펌질이 많이 된 컨텐츠는 가중치를 둔다든지 하는 형태로 펌질도 유용한 사용자의 트랜잭션이다.)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좋음, 싫음, 제안, 건의, 비교 등과 같은 사용자들의 의견이나 의도가 새롭게 세상을 바꾸어 가는 것 같다.
뱀다리)
이미 이런 사용자들의 의견이나 의도를 측정(?) 또는 검색하는 초보적인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to be continued..



tionn.;g
nerativ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