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검색 개편... 아쉽다.

2010.09.15 07:30
한동안 여러 사정으로 블로그를 휴업하고 있다가 몰아치듯이 포스트를 올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다음의 검색이 개편된다는 소식과 관련해서 블로거 간담회에 초청을 받아서 한남동 다음 커뮤니케이션 오피스에 다녀왔습니다.

안내 메일에 있는대로 6호선 한강진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매일 이 거리를 걸어서 출퇴근 하시는 다음 직원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초행길에는 한참 걸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전에 올때는 차량으로 왔었기에 더 멀어보였습니다. ^^)

다른 포털의 초청 간담회는 자주 가봤지만 다음 커뮤니케이션 초청 간담회는 처음이여서 낯설었지만, 다음에 근무하고 있는 지인분들이 몇 분 나와 계셔서 꼭 친정을 방문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간담회때 만나뵌 블로거분들 말씀으로는 다음 행사에서 먹을 것 주는 것은 오랫만이라는 농담아닌 농담을 듣기도 했습니다. (아쉽게 맛난 음식 사진이 없네요 ^^ - 정말 음식 맛있었어요. 커피가 없어서 아쉬웠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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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엽 검색본부장님이 직접 장장 50여 페이지의 PT를 진행해 주셨는데요.


최병엽 본부장님이 생각하시는 검색서비스의 코어는 "사용자가 찾고자하는 검색어에 대해서 의도에 맞추어 결과를 정리해서 보여주는 것 + 최상위 결과에서 찾고자 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이야기인데요. 결국 다음 검색이 상반기(정확하게는 8월말까지)동안 50여회의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변화해온 모습과 이번 다음 검색 개편과 앞으로 다음 검색이 나아갈 점을 정리해 주신 것 같습니다.

다음에서는 상반기 동안의 노력의 결과로 작년 8월 대비 올해 8월말 기준 40%의 쿼리가 증가하였고, 사용자 조사에 의하면 검색품질에서도 네이버에 비해 우수하다고 소개하였습니다.


3% 정도의 차이가 뭐 대단하냐고 할 수 있지만, 이 수치는 실제로 검색점유율을 통해서 그 효과가 드러나고 있고 무엇보다 이런 차이가 지속되면 검색서비스 특성상 점유율 또한 비례하여 늘어나기 때문에 다음 입장에서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보여집니다.


친절하게도 기념품으로 주신 USB 메모리에 발표자료를 공유해주셔서 올려놓습니다. 공개하는 것이 문제된다면 말씀주세요.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답지 않게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놀랐답니다. ^^)

이번 다음 검색 개편은 통합검색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형태로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대부분 검색 기술이나 알고리즘 보다는 검색 UX(User Experience) 개선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최병엽 본부장님이 설명하시는 통합검색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합검색의 장점
콜랙션 유형에 따라서 나누어서 검색을 하고
콜랙션 별로 검색랭킹 결과를 낸뒤에 개별 검색랭킹을 비교해서 우수한 콜랙션의 결과를 보여준다.
+
검색결과는 링크를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바로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는 것 (오바마를 검색했을 때 사람의 정보를 바로 보여주는 것)

- 통합검색의 단점
스크롤이 많아짐
출처별로 다른 경향
중복된 문서가 서로 다른 콜랙션에 존재하는 경우가 많음

위의 PT에도 나와 있지만, 이번 검색 개편은 '통합검색 UX 최적화 :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관점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1) 다이내믹 탭
2) 펼쳐보기
3) 계층형 관련 검색어
4) 실시간 이슈 검색어
5) 멀티미디어 검색결과 강화

솔직히 실망스럽습니다. 아무리 검색 UX 최적화라고 하지만, 기존에 있던 것들이 어떻게 최적화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 다이내믹탭과 이미 상반기에 적용된 콜랙션별 랭킹 적용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거든요.(물론 사용해보면 느낌이 팍 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보도 기사에 나온대로 이번 통합검색 UX최적화가 얼마나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시킬 수 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관련기사 : 다음 검색 "더 빠르고 간편해진다"

대접 잘 받고 와서 이거 너무 까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평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 서비스가 다음 검색이고 다음의 각종 서비스를 애정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기에 실망이 커서 더 이러는 것 같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9월 15일 새벽 1시에도 다음 검색이 적용되지(본부장님이 12시 넘어서 적용된다고 하셨거든요. ^^) 않아서 실제로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설명을 해 주신 내용만으로는 아쉽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았습니다만, 예상대로 사용자가 많이 좋아졌다고 느끼기에는 뭔가 부족하네요.

[하루 종일 사용하고 내용을 더합니다. 역시 다음 관계자분은 댓글을 주저하시는군요 ^^]

하루 종일 사용해보면서 느끼는 점은 개인적으로 상반기에 반영된 부분이기는 하지만, 출처(뉴스, 블로그, 까페 등 콜랙션에) 관계없이 관련도 높은 순으로 보여주는 통합웹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였는데, 이 부분과 다이나믹 탭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주기를 바랬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UX전문가는 아니지만 애플 제품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은 사용자가 기대하는 식으로 기기와 UI가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과연 어떤 검색어를 입력할 때 통합검색에 보완으로 다이내믹 탭이 작동하는지 예상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콜랙션별 랭킹을 적절히 UI로 풀어내는 수준으로만 보이는데요.

차라리 검색광고의 위치를 과감하게 바꾸어보는 것을 통해서 컷오프 효과를 늘린다면 어떨까 궁금합니다. 물론 수익과 직결하는 부분이여서 쉽지는 않겠지만, 언제까지 사용자들이 데스크탑에서 검색을 하고 있을까요?

혁신적인 다음의 다음 행보를 기대합니다.

물론 이런 노력들이 모여서 위에서 언급한대로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고 심지어는 네이버보다 검색결과 품질이 앞서는 결과를 보여주기는 했습니다만....

아무튼 PT를 들으면서 생각났던 질문 내용 중에서 질문을 하려고 했지만 못했던 것까지 같이 올립니다.   A가 없는 것은 질문하지 않은 것들입니다. 추가로 몇 가지는 다음에서 참고해 주십사하는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다음 검색 관계자분께서 제 블로그 포스트를 보신다면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

Q : 50번의 검색 업그레이드에서 가장 효과적이었던 업그레이드는 ?
A :  작년 8월 대비 올해 40% 쿼리 증가
(어떤점을 고쳐야 사용자들이 좋아하는지를 알고 싶어서 질문했으나 동문서답해주시는 바람에...)

Q : 실시간 검색이 휘발성이 강한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는 적합한데, 히스토리를 보고 싶은데, 안되는 이유? 크롤링을 하지 않아서 인지 어떤 이유에서인지?

Q : 스마트앤서와 네이트 시멘틱 검색이 어떻게 다른지?
 
Q : 최근에 이미지 검색에서 구글의 이미지 결과처럼 페이지를 구분하지 않고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Q : 최근에 구글의 인스턴트가 검색 서비스에서 유의미한 시도라고 보시는지?

Q : 검색 품질 비교 내용을 알려주셨는데, 품질이 나아지게 된 핵심적인 요인이 뭐라고 보시는지?

Q : 삼성전자라고 지도 검색을 하면 연관검색어로 본사, 가는 길과 같은 정보를 함께 제공해 주면 어떨지? 콜랙션 중에 연관검색어가 단순히 함께 질의가 많이 되는 것도 좋지만, 검색결과에 대한 입체적인 결과를 제공해 주면 좋을 것 같다.

Q : 컷오프를 말씀하셨는데, 검색광고 부분에 대한 고민은 전혀 없으신지
A : 수익모델이 검색광고이다보니 고민이 많으며, 광고 갯수에 대한 부분은 검증이 필요한 상황
(매출만 아니라면 광고를 없애는 것이 정답이지만, 그럴수 없으니 수익모델 개발도 숙제가 될 듯)

Q : 다이내믹탭은 결국 통합검색에서 랭킹 점수가 높은 콜랙션을 먼저 보여주는 것을 탭에 적용한 것 아닌가?
A : 콜랙션 랭킹과 비슷하나 정답이 없는 검색결과의 경우 다이내믹탭을 통해서 보여줌 버티컬한 검색결과에서 차이가 남
(솔직히 어떤 차이인지 모르겠다. 인물정보 등과 같은 정답이 없는 경우 다이내믹탭이 적용된다는 건지 실제로 사용해 봐야 알 것 같다.)

Q : 계층검색어는 어떻게 구현되는지.. 그 전에 관련 검색어는 함께 검색이 많이 되는 검색어들로 통계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듯 한데 나머지는  온톨로지 같은 것을  구축해서 사용하는지
A : 특정한 사전을 사용하지 않고 히스토리 인터페이스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까페 및 블로그 내부 검색개편이 된다고 합니다. 캬오

사실 그동안 네이버에 비해서 안습 수준이었던 다음 검색이 작년부터 비약적으로 좋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이게 모두 다음 검색팀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검색 개편에 대해서 아쉬운 것은 뭔가 좋아지기는 했는데 꼭 집어서 표현하지 못하는 답답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여전히 검색은 네이버라고 생각하시고 계시다면, 지금 당장 다음 검색을 함께 사용해 보세요. 네이버와 또 다른 유용성과 만족감을 다음 검색에서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아무튼,

그동안 고생하신 다음 검색본부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잘 하셨어요.
또한, 오늘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맛있는 음식까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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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검색UX 최적화, 다음 검색, 다음 검색 개편, 다음 커뮤니케이션, 블로거 간담회, 서울 용산구 한남동 714 | 다음 커뮤니케이션

  1. 벌써 잘 정리된 글을 올리셨군요. 저는 오늘 저녁에 써보려고 합니다. 어제 만나서 반가왔구요, 앞으로 종종 인사드리죠. ^^

  2. 넷..같은 TNM 파트너시니까 볼 기회가 많을 것 같아요. ^^

  3. 한때 어떤 사건으로 다음 검색으로 전면 갈아탔었는데,
    어쩔 수 없이 다시 네이버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ㅜ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로드뷰 때문에 다음으로 가기도 하는데,
    네이버도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해서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4. 다음 검색 다시 사용해 보세요. 네이버와 비교해서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

  5. ^^ 역시 부지런히 올리셨네요.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6. 항상 초청받아서 다녀온 간담회는 당일에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담에 또 뵙겠습니다. ^^

  7. 안녕하세요, 다음검색기획팀 팀장 박혜선입니다.
    답변이 늦었습니다. 몇가지 의견드려요. :)

    50번의 업그레이드 효과
    검색을 사용자들은 습관처럼 쓰는 행동을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보니, 50여차례 업그레이드를 해도 잘 모르는 사용자들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와우"하는 서비스를 만들어서 사용자들을 모으고, 점유율을 확 높인다면 좋겠지만, 사실 그러기 힘든 부분이고, 그렇게 접근하면 오히려 품질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실망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노력한만큼 성과로 바로 이어지는 부분이 없는게 검색서비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50번의 검색 업그레이드 중에서, 가장 사용자 반응이 좋았던 것은 일단 멀티미디어검색결과 활용이었고요. 지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걸 찾기는 여러 변수가 있어서 찾기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실시간검색의 히스토리
    실시간검색은 그 순간에 일어나는 결과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검색입니다.
    하지만 지난 실시간도 보고 싶어하는 니즈가 있다는 부분은 알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서비스적으로 고민 중입니다.

    스마트앤서와 시멕티검색 차이
    네이트의 시멘틱은 결과를 찾기 위해서, 키워드를 제시하는 형태라면.
    스마트앤서는 즉답형, 재검색을 유도하기 위함보다는 한번에 검색을 끝낼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구글 인스턴트검색
    사용자 입장에서는 의견이 양분될 수 있는 분야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더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싶고요.

    검색품질
    검색서비스는 갈고 닦는 인고의 시간이 들어야지만 조금씩 품질이 좋아지는 분야입니다.
    기초적인 것부터 서비스적인것들까지 전반적인 노력이 품질을 비교했을 때 나오는 성과이지 않을까 싶고요.
    50번의 업그레이드라고 표현했지만, 그 뒷단에는 더 많은 업그레이들이 있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그런 노력들이 조금씩 반영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가 검색결과 의견
    좋은 의견인 것 같습니다. 좀 더 입체적인 결과를 위해서 노력해보겠습니다.

    광고 컷오프
    이 부분은 검색 입장에서만 이야기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다이나믹탭
    콜렉션랭킹은 전체 통검 결과를 잘 소비하게 해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하시면되고,
    다이나믹탭은 통검이 아닌 특정 버티컬검색결과를 찾아가기 위한 최단경로를 제공한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로 연관은 있지만, 서로 다른 니즈가 반영된 로직입니다.

  8. 아.. 감사합니다.
    이렇게 직접 답변을 남겨주시다니요.

    팀장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검색의 점유율싸움은 가랑비에 옷 젖는 거랑 비슷한 것 같아요.
    뭔지는 몰라도 조금씩 나이지는 것이 쌓여서 변화가 인지되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더욱 발전하시는 다음 검색이 되시기를 빕니다. ^^

한뼘검색 큐로보 블로거 간담회 후기

2008.11.15 12:47
큐로보의 놀라운 기술

큐로보의 블로거 간담회가 어제 저녁(11/14, 금) 강남역 토즈에서 열렸다.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 모여서 진행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간담회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고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해소할 수 있어서 가능한 참석을 하려고 하는데, 인원이 많은 것보다 적은 것이 좋은 것 같다.

Semantic을 한다고 하면 대부분 시맨틱웹이나 온톨로지 그리고 의미검색을 이야기 한다.

시맨틱웹은 너무나 멀리 있는 이야기 같고 현실적으로 돈이 되지 않기에 좀 그렇지만, 의미검색의 경우 구글이나 네이버와 경쟁이 가능한 분야이기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다.

미국의 경우 파워셋이나 하키아의 경우 포스트 구글의 대표주자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그만큼 지금의 검색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의미'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반증일 것 같다.

우리나라 역시 큐로보라는 의미검색 서비스가 있고 최근에 솔트룩스에 의해 공개된 아울림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큐로보가 밝히는 자사의 강점은 온톨로지를 자동으로 만드는 기술에 있다고 한다.

실제로 온톨로지를 만들어보면 알 수 있지만, 단순히 키워드를 나열하는 일반 어휘사전과 달리 어휘와 어휘간의 관계와 속성 등을 표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욱이 업무나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온톨로지를 구축한다면 비용과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이것을 자동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기술이다.

큐로보의 경우 현재 언어를 수치기반으로 전환 언어 독립적인 의미 분석 가능하고, 320억개 어휘의 연관관계를 계산하여 온톨로지로 구축하고 있다고 한다.


큐로보의 한계

안타깝게도 큐로보의 한계는 여기까지 이다.

좋은 기술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2가치 원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  1) 최고의 기술이 돈을 벌어주지 못한다. 2) 보유한 기술로 개발한 제품이나 서비스는 사용자나 소비자에게 명확한 가치나 효용성을 제공해야 한다.

네이버와 구글에 익숙한 사용자를 탓할 수 없지만, 큐로보와 같은 신생 검색서비스는 네이버나 구글보다 나은 가치나 효용성이 드러나는 서비스가 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또한 아쉬운 트래픽 때문에 아무도 다니지 않는 새벽 도로의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듯이 비즈니스를 해서도 안 된다.

무엇보다 큐로보의 네이버를 닮은 화면디자인과 UI는 네이버는 손으로 하지만, 큐로보는 자동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이야기할 때는 솔직히 곤혹스럽기까지 했다.

더구나 비교 대상이 되는 모 서비스를 만든 회사를 번역회사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거나 솔트룩스+다이퀘스트+코리아와이즈넛이 같이 만들었다는 식의 확인되지 않은(최소한 코리아와이즈넛이 같이 만들지 않음) 사실을 이야기할 때는 놀라움을 넘어서 안타까운 마음까지 들었다.

큐로보측의 이야기는 잘못된 이야기 입니다. 솔트룩스 관계자분의 댓글을 남겨주셔서 반영합니다.
비교대상이 되는 회사는 전문 검색기업이고 사업부 중에 하나가 번역입니다. 또한 솔트룩스+다이퀘스트+코리아와이즈넛이 만들었다는 것은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라 반박할 기운조차 없게 만듭니다. 아울림은 솔트룩스의 자체기술로 만든 검색서비스입니다.

큐로보에 대한 좋았던 인상이 한번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간담회 내내 내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장면이 2개 있었다

장면1.

양심냉장고

차도 사람도 거의 다니지 않는 새벽, 아무도 건너지 않는 횡단보도 앞에서 빨간 불에 서있었다고 양심냉장고를 선물했던 시절이 있었다. 당연히 지켜야 하는 사회적 합의가 된 규칙이지만 융통성이라는 이름으로 지키지 않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는 현실을 풍자하는 모습이었다.

장면 2.

우리 집에 금송아지 있다.

어렸을 때 친구들과 말도 안 되는 자랑거리를 늘어놓을 때 가끔 쓰는 말이다. 그 집에 확인하러 갈 수 없으니 진실인지 알 수가 없고, 실제로 있다고 해도 장롱 속에 모셔둔 금송아지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그저 금 덩어리일 뿐이다.


그래도 기대해 본다.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자리였지만 시간관계상 제대로 설명하고 해소되지 못한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것 같다. 큐로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회사의 대표로서 겁없이 뛰어다니던 시절도 생각이 나고...

한가지 확실한 것은 큐로보는 아직은 제대로 다음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는 것이다. 조금씩 모양을 잡고 보석으로 탄생하려면 지향하는 목표와 가치를 명확하게 해서 깎고 다듬어 나가면 될 것이다.

지금은 보잘것없고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한 서비스와 기업이 되기를……
더 나은 큐로보 서비스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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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블로거 간담회, 의미기반 검색, 큐로보

  1. 안녕하세요. 마루날님~
    귀한 시간 내셔서 참석해 주신점 감사드립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큐로보를 지켜봐 주세요. ^^

  2. 위의 글에서 비교대상이 되는 회사는 전문 검색기업이고 사업부 중에 하나가 번역입니다. 또한 솔트룩스+다이퀘스트+코리아와이즈넛이 만들었다는 것은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라 반박할 기운조차 없게 만듭니다. 아울림은 솔트룩스의 자체기술도 만든 검색서비스입니다. 혹 다른 분들이 잘못 이해하실까봐 글을 남김니다.

  3. 네.. 저도 간담회에서 얘기를 들었을 때 제가 알고 있는 사실과 많이 다른 이야기여서 좀 황당했었습니다.

    대표님(이경일 대표님)이 들으시면 화내실 것 같다는 이야기도 간담회때 했었습니다.

    이렇게 댓글 남겨주셨으니 다른 분들이 오해를 풀수 있도록 본문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맘 상해하지 마세요 ^^

  4. Blog Icon
    강덕수

    안녕하세요. 위의 말을 했던 강덕수입니다.
    말씀대로라면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5. 중소 버티컬 포탈을 묶어서 통합검색해주는 사이트가 등장했습니다.

    아웃링크( http://www.outlink.co.kr ) 검색포털이지요. 국내 뉴스검색, 블로그검색, 동영상검색, 이미지검색
    등 지원되는 검색기능이 다양하답니다. 쓰리소프트 초창기 맴버들이 구글보다 진보된 차세대 검색엔진을
    개발을 꿈꾸며 야심차게 만들었다는 후문도 있네요.

    걍 한번 써보세요. 2009년에는 국내 검색시장에 뭔가 새로운 차세대 검색기술의 진수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네이놈의 초대를 받다

2008.08.09 23:01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각종 공식/비공식 간담회를 가끔 가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를 한지는 4년째이지만, 네이놈과 연을 끊은 지 오래된 나에게 왠 초대장이 날라왔다.(간다고 했더니 이렇게(<--) 친절한 메일이 왔다. 네이놈이 친절한 것은 너무 유명하지만, 실제로 겪어 보면 정말 친절하다 -_-)

분당까지 가는 게 조금 고민되었는데, 그 유명한 셔틀을 태워준다니..입이 벌어진다. 블로거 간담회도 허투루 진행하지 않는 구만..

뭐 분기 매출 3000천억을 돌파(그럼 연매출 1조 2천억은 걍 가는 거구만)한 마당에 원가도 인건비 말고는 거의 들지도 않으니 매출의 상당 부분이 수익이 되는 부자 네이놈이라서 역시 다르다 싶다.

조금 고민이 되더라. 네이놈이 우리나라 인터넷 생태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에 비해서 너무나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모습과 외부와 소통하려 하지 않는 모습 등에 실망한 부분이 많아서 툭하면 네이놈을 까는데 왜 나를 초청했나 궁금하다.

내 목소리가 자신들의 가치라고 하는데, 단순히 네이놈의 립서비스인지 아니면, 정말 변화와 혁신을 생각하고 있는 건지 아니면 위험하게 돌아가고 있는 네이넘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때문이지 모르겠지만...

평소에 인터넷 생태계를 바라보고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면서 네이놈과 네이놈의 블로그에 대해서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와야겠다.

설령, 네이놈에 찍혀서 블랙리스트에 올라가서 다시는 초청받지 못한다고 해도 말이다..

혹시, 네이놈과 네이놈 블로그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이런 얘기를 좀 하고 와라 싶은 내용을 댓글이나 트랙백으로 남겨주시라.

아.. 펌질에 대한 부분은 지랄을 하고 오겠다. 나의 금쪽같은 글 몇 개가 버젓이 네이놈 블로그에 올라가 있어서 지워달라고 요청을 해도 뭐가 그리 복잡한지.. 쉽지가 않아서, 결국 못 지웠다. OTL

얼라봐야 하는데, 다녀오는 것을 이해해준 마눌님에게 글을 통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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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Business 네이버, 네이버 블로그, 블로거 간담회

야후비즈니스 검색 블로거 간담회 후기

2008.05.15 13:12
검색서비스는 Toy가 아니라 Tool이다

검색엔진이 어느 순간 사용자들의 장난감으로 전락한 것은 일정부분 이상 포털의 책임이 크다. 포털에서 검색은 단순히 여러 가지 서비스 중에서 하나이기 때문에 트래픽을 높여 주기만 한다면 어떤 식으로 사용이 되든 개의치 않는 것이 현주소이다.

대표적인 장난감이 인기검색어이다.

사실 사용자다 검색을 할 때는 어떤 정보를 찾아야 겠다는 니즈가 생기고 그 정보를 찾기 위한 검색어를 생각해서 한, 두단어의 검색어를 검색 질의어 입력창에 입력하여 검색을 사용한다.

그런데 검색에 대한 니즈가 구체화되지 않았을 때 인기검색어는 사용자들을 유인하는 도구이다. 거기에 다가 추천 검색어까지 깔아주면 정신없이 웹을 뛰어 다니게 되고 대부분의 인기검색어들이 사람들이 아주 좋아하는 가십성 검색어들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트래픽의 쏠림이 한번 시작되면 왠만해서는 막을 수가 없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검색서비스가 가능한가?

더욱이 검색만큼 백인백색의 서비스도 없다.

정확하다 편리하다는 것이 절대적으로 사람들마다 다를 수 있는 정량적으로 표현될 수 없는 정성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쓸데 없는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오랜만에 검색을 Toy에서 Tool로 포지셔닝하려고 하는 서비스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미 몇번에 걸쳐서 언급했던 야후 비즈니스 검색이다.

0. 야후 검색 관계자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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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 도시락과 편안한 분위기에 감사드린다. 너무 혼자만 질문을 해대서 죄송했었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어서 전해드립니다.

1. 야후 비즈니스 검색의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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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서비스를 Tool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전체 트래픽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업무를 위해서건 학업을 위해서건 검색은 이제 필수적인 도구이다.

하지만, 국내의 검색서비스들은 도무지 제대로된 검색을 할 수가 없다. 왜냐 서두에 썰을 풀었던 Toy이기 때문이다.

장난감은 재미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쉽게 질릴 수 있다. 그래서 계속 새로운 형태의 재미를 주어야 하고 특히나 검색서비스의 경우 일방적인 공급자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에 저항감이 없도록 만들어버린다.

원하는 정보를 찾기 못해도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으니 이게 얼마나 불편하지 그런거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이다. 특히나 검색어를 통제하면서 검색 서비스가 미디어와 같은 아젠다를 설정하는 기능까지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우려스럽기까지 하다.

2. 야후 비즈니스 검색은 문서중심이다. 아직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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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를 위한 검색을 목표로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비즈니스를 위해서 찾는 정보의 종류나 형태에 대한 서베이를 해보았을 것이고, 현재의 모습처럼 야후 비즈니스 검색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으로부터 수집한 문서를 중심으로 검색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3. 야후 비즈니스 검색을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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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업무에 필요한 정보들이 이런 형태와 종류의 정보를 원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서비스임에 틀림었다. 하지만... 아직은 갈길이 멀다.

4. 야후 비즈니스 검색이 마주한 벽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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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아프다. IT 강국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해서는....


야후 비즈니스 검색을 보면서...

1. 현재의 포털 생태계를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한데, 검색서비스는 원래 Tool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Tool을 제공한다면 의미있는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2. 비즈니스를 위한 검색이라고 하지만 아직은 '시작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지만, 업무나 연구를 위해서 정보를 찾는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좀 더 (솔직히 아주 많이 파격적으로) 제공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

3. 검색 서비스를 난이도가 높은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정교한 시스템과 알고리즘을 구현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라고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검색서비스 만큼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유하려고 하는 서비스도 없기 때문에 꼭 Social Search가 아니라도 사용자의 참여와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으로서 검색서비스가 되기를 바란다.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신 야후코리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뒷풀이 참석 못하고 먼저 사라져서 너무 죄송했어요 ^^ 나중에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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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검색엔진, 블로거 간담회, 비즈니스 검색, 야후, 정보검색

  1. 좋은 말씀에 좋은 후기까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제 말씀 주신데로.. 끝까지 한번 가보는 끈기있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네 화이팅입니다. ^^

  3. Blog Icon
    영뮈리

    닉네임의 비밀이 떠오르네요.^^
    글 잘봤습니다.
    조만간 또 뵙길 바라겠습니다.

  4. 거의 이야기하지 않았는데...
    어제 그만 분위기에 말렸습니다. ^^

  5. 탁월한 식견으로 얻을 것 많은 Q&A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걸 듣고 배우고 갔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뵐만한 기회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6. 아이쿠.. 과찬의 말씀을요 ^^
    저도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7. 역시 꼼꼼하게 포스팅 하셨네요

  8. 아이고 무슨 말씀을요 ^^
    북스타일 행사에 신청하셨죠?
    그날 또 뵙겠네요 ㅎㅎ

  9. 트랙백 해주셨네요^^

  10. 아.. 네 ^^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이스페이스 코리아 블로거 간담회 다녀왔습니다.

2008.04.15 07:00
마이스페이스의 한국진출에 맞추어 수퍼블로거로 불리는 그만님의 아이디어로 마이스페이스 코리아 습격을 하려고 했으나, 마이스페이스 코리아의 사정으로 장소를 강남역 토즈로 변경해서 블로거 간담회가 지난 화요일(4/8)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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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메일로 온 광고메일의 인증샷]


25명 선착순 모집이라서 순식간에 신청이 마감되었는데, 운이 좋게도 선착순에 포함이 되어 화요일 업무를 마치자마자 강남역으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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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을 기다리는 블로거들]


지난주에 마이스페이스에 가입해서 며칠을 사용해보았지만, 싸이월드도 사용하지 않았던 터라 SNS는 익숙하지 않았다.

더우기 마이스페이스의 인터페이스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UI라서 그런지 몰라도 뭐가 뭔지 잘 알수가 없었다.(혹자는 내가 30대 후반이라서 그런거라고 하지만...OTL)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서비스 구축을 담당하는 팀장님께서도 한국 특유의 UI와는 많이 달라서 사용자들에게 어려움을 느끼게 한다고 했는데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들으면서 많은 부분이 이해가 되었고 단순한 한글화가 아닌 한국 사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로 localization을 진행하는 것 같았다.

마이스페이스는 처음에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해주는 것을 컨셉으로 서비스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아티스트의 회원가입과 일반사용자(팬)의 회원가입이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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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페이스의 아티스트 회원의 포스터 인듯]

이런 정책에 대해서 일반사용자가 아티스트인척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를 질문했었는데, 예상대로 사후 조치로서 진짜 아티스트가 본인임을 증명하면 해당 프로필을 양도하든지 삭제한다고 한다.

자세한 설명은 없었지만, 기본적인 원칙만 있을 뿐 아직 한국실정에 맞는(회원가입에서 실명제 확인도 회원이 30만명 미만일 때는 적용이 안 되는 관계로 아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대책은 아직 없어 보였다.

마이스페이스는 기본적으로 SNS로서 Open platform, artist friends, Global platform을 지향하고 있다고 한다.

여러 가지 설명을 듣고 나니 타 SNS와의 차별점인 아티스트와 팬의 연결을 위해서는 아티스트 회원의 확보가 이슈일 것 같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언더그라운드의 아티스트보다는 소위 기획사에 소속된 연예인들을 끌어들여야 할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아직은 마이스페이스 코리아에서 특별한 대책은 아직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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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페이스 코리아의 팀장님들]

한국의 대표적인 SNS인 싸이월드도 정체에 빠진 국내 시장에서 과연 어떤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전략과 전술을 펴나갈지 궁금해서 질문했지만, 이 모든 대답은 다음주 화요일(4/15) 공식런칭 행사 때 마이스페이스 본사 CEO 크리스 드월프가 직접 밝힐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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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프에시 Information Architecture]


앞으로 SNS가 사람과 사람의 네트워킹을 이루어내고 이러한 네트워킹 위에서 사람들의 컨텐츠가 생산되고 유통되고 배포되는 플랫폼으로서 IT 비즈니스의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서 과연 SNS의 핵심 가치가 무엇이고 어떻게 비즈니스가 전개되는지 궁금했었는데 결과적으로 마이스페이스 코리아 간담회는 변죽만 울린 결과가 된 것 같아서 안타까웠다.

아직 지사장도 선임되지 않은 상태에서 20여명이 채 안 되는 직원들끼리 할 수 있는 것이 한계가 있겠지만, 자세한 얘기는 듣지 못하는 답답함이 더해지는 간담회였다.


덧)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수퍼블로거 그만님과 마이스페이스 코리아 담당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저녁 제대로 먹지 않고 가서 죄송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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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Business SNS, 마이스페이스, 블로거 간담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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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2. 음.. 저희회사 직원들은 모두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