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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6 14:01
[정보검색]
구글과 버리이존의 제휴
오늘 뉴스를 보니 구글과 미국의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버라이존커뮤니케이션이 휴대폰 검색서비스분야에서 조만간 제휴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우리나라만 해도 풀브라우징으로 소수의 어얼리어답터 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에게 까지 핸드폰을 이용한 인터넷이 이제 할 만하다는 인식을 주었는데,
인터넷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서비스가 검색이기 때문에 당연히 기존 유선 검색엔진의 주요 플레이어들도 모바일 검색(적절하지는 않지만, 이 포스팅에서 핸드폰을 이용한 검색을 모바일 검색이라고 부르겠음)으로 진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유선 검색을 모바일 플랫폼에 포팅하는 수준이라면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치면 KTF쯤 되는 버라이존과 제휴를 통해서 구글이 본격적으로 모바일 검색을 제공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모바일 검색의 특성
개인적으로 올 초에 올린 포스팅에서도 밝힌 얘기지만, 무선검색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검색결과 리스트가 아닌 ‘정확한 답변’이다.
모바일 검색은 유선 검색과 다른 2가지 특성이 있는데, 우선은 Mobile이라는 말 그대로 이동성이는 특성과 또 하나는 PC나 노트북에 비해 모바일 검색을 사용하는 기기의 입력장치는 불편하고 출력장치는 액정 사이즈의 제약으로 표시될 수 있는 텍스트나 이미지에 큰 제약이 있다는 기기의 특성이 있다.
모바일 검색에서 이동성이라는 특성은 모바일 검색결과에 현재 사용자의 위치나 시간과 관련된 Context 정보가 반영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단순한 상황인식 수준이 아니라 사용자 개인의 선호나 취향을 반영한 일종의 개인화의 성격까지 띠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기의 특성으로 보자면 유선 검색도 마찬가지이지만, 질의어의 단어는 1개를 넘지 않고 단어의 철자수도 많지 않을 것이다. 또한 검색결과를 보여줄 때도 유선 검색에서처럼 검색결과를 리스트를 보여주고 click & browsing을 통해서 검색결과에서 정보를 얻으라고 할 수 없다.
결국 모바일 검색은 정확한 답변(가능하다면 80바이트 이내의)을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럼 이동성과 기기특성이라는 큰 난제를 품고 있는 무선검색을 구글이 잘 해 낼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마도’이다.
구글이 가능한 이유
모바일 검색의 가장 큰 난제이자 특성인, 이동성과 기기특성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확한 답변’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는데,
우선 ‘정확성’에 대해서는 검색엔진 자체의 정확성도 물론 필요하지만, 잠깐 언급했었던 개인화, 상황인지, LBS 등의 기술도 필요하다.
개인화, 상황인지, LBS는 장시간에 걸쳐서 대량의 데이터를 가지고 연구개발을 해야 상용적으로 적용 가능한 엔진이 나오기에 웬만한 기업에서는 이 기술적인 난제들에 대해서 엄두도 내지 못하지만,
이미 구글은 지도나 개인화 등의 서비스로 축적된 경험을 가지고 있고 구글 정도의 리소스라면 충분히 리소스(돈+시간+사람)을 투여해서 유용한 성과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에서이다.
그리고 ‘답변’이라는 부분에서는 아마 구글은 기존의 검색결과 UI를 거의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답변’이라고 하는 것은 ‘요약’을 통해서 제공할 수도 있지만, 검색엔진 입장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보여지는 결과 (e.g. 구글의 I’m Feeling Lucky)를 제공해도 되기에 어느 정도 사용자의 요구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아직은 미국이라는 시장에서의 움직임이지만, 필요한 기술이나 서비스에 대한 넓은 경험을 쌓게 되면 꽤나 완성도 높은 무선검색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IT 인프라의 패러다임이 점점 모바일로 움직이고 있는 마당에 승자 ‘구글’의 움직임은 매우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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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만 해도 풀브라우징으로 소수의 어얼리어답터 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에게 까지 핸드폰을 이용한 인터넷이 이제 할 만하다는 인식을 주었는데,
인터넷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서비스가 검색이기 때문에 당연히 기존 유선 검색엔진의 주요 플레이어들도 모바일 검색(적절하지는 않지만, 이 포스팅에서 핸드폰을 이용한 검색을 모바일 검색이라고 부르겠음)으로 진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유선 검색을 모바일 플랫폼에 포팅하는 수준이라면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치면 KTF쯤 되는 버라이존과 제휴를 통해서 구글이 본격적으로 모바일 검색을 제공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모바일 검색의 특성
개인적으로 올 초에 올린 포스팅에서도 밝힌 얘기지만, 무선검색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검색결과 리스트가 아닌 ‘정확한 답변’이다.
모바일 검색은 유선 검색과 다른 2가지 특성이 있는데, 우선은 Mobile이라는 말 그대로 이동성이는 특성과 또 하나는 PC나 노트북에 비해 모바일 검색을 사용하는 기기의 입력장치는 불편하고 출력장치는 액정 사이즈의 제약으로 표시될 수 있는 텍스트나 이미지에 큰 제약이 있다는 기기의 특성이 있다.
모바일 검색에서 이동성이라는 특성은 모바일 검색결과에 현재 사용자의 위치나 시간과 관련된 Context 정보가 반영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단순한 상황인식 수준이 아니라 사용자 개인의 선호나 취향을 반영한 일종의 개인화의 성격까지 띠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기의 특성으로 보자면 유선 검색도 마찬가지이지만, 질의어의 단어는 1개를 넘지 않고 단어의 철자수도 많지 않을 것이다. 또한 검색결과를 보여줄 때도 유선 검색에서처럼 검색결과를 리스트를 보여주고 click & browsing을 통해서 검색결과에서 정보를 얻으라고 할 수 없다.
결국 모바일 검색은 정확한 답변(가능하다면 80바이트 이내의)을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실제로 위키피디아에서 무선검색 항목을 살펴보면 꽤 많은 검색업체들이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Q&A 형태의(대표적으로 AskMeNow같이 SMS로 질문을 보내면 SMS로 답을 해주는) 서비스 업체들이 많다.
그럼 이동성과 기기특성이라는 큰 난제를 품고 있는 무선검색을 구글이 잘 해 낼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마도’이다.
구글이 가능한 이유
모바일 검색의 가장 큰 난제이자 특성인, 이동성과 기기특성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확한 답변’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는데,
우선 ‘정확성’에 대해서는 검색엔진 자체의 정확성도 물론 필요하지만, 잠깐 언급했었던 개인화, 상황인지, LBS 등의 기술도 필요하다.
개인화, 상황인지, LBS는 장시간에 걸쳐서 대량의 데이터를 가지고 연구개발을 해야 상용적으로 적용 가능한 엔진이 나오기에 웬만한 기업에서는 이 기술적인 난제들에 대해서 엄두도 내지 못하지만,
이미 구글은 지도나 개인화 등의 서비스로 축적된 경험을 가지고 있고 구글 정도의 리소스라면 충분히 리소스(돈+시간+사람)을 투여해서 유용한 성과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에서이다.
그리고 ‘답변’이라는 부분에서는 아마 구글은 기존의 검색결과 UI를 거의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답변’이라고 하는 것은 ‘요약’을 통해서 제공할 수도 있지만, 검색엔진 입장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보여지는 결과 (e.g. 구글의 I’m Feeling Lucky)를 제공해도 되기에 어느 정도 사용자의 요구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아직은 미국이라는 시장에서의 움직임이지만, 필요한 기술이나 서비스에 대한 넓은 경험을 쌓게 되면 꽤나 완성도 높은 무선검색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IT 인프라의 패러다임이 점점 모바일로 움직이고 있는 마당에 승자 ‘구글’의 움직임은 매우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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