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만 해도 풀브라우징으로 소수의 어얼리어답터 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에게 까지 핸드폰을 이용한 인터넷이 이제 할 만하다는 인식을 주었는데,
인터넷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서비스가 검색이기 때문에 당연히 기존 유선 검색엔진의 주요 플레이어들도 모바일 검색(적절하지는 않지만, 이 포스팅에서 핸드폰을 이용한 검색을 모바일 검색이라고 부르겠음)으로 진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유선 검색을 모바일 플랫폼에 포팅하는 수준이라면 미국에서 우리나라로 치면 KTF쯤 되는 버라이존과 제휴를 통해서 구글이 본격적으로 모바일 검색을 제공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모바일 검색의 특성
개인적으로 올 초에 올린 포스팅에서도 밝힌 얘기지만, 무선검색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검색결과 리스트가 아닌 ‘정확한 답변’이다.
모바일 검색은 유선 검색과 다른 2가지 특성이 있는데, 우선은 Mobile이라는 말 그대로 이동성이는 특성과 또 하나는 PC나 노트북에 비해 모바일 검색을 사용하는 기기의 입력장치는 불편하고 출력장치는 액정 사이즈의 제약으로 표시될 수 있는 텍스트나 이미지에 큰 제약이 있다는 기기의 특성이 있다.
모바일 검색에서 이동성이라는 특성은 모바일 검색결과에 현재 사용자의 위치나 시간과 관련된 Context 정보가 반영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단순한 상황인식 수준이 아니라 사용자 개인의 선호나 취향을 반영한 일종의 개인화의 성격까지 띠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기의 특성으로 보자면 유선 검색도 마찬가지이지만, 질의어의 단어는 1개를 넘지 않고 단어의 철자수도 많지 않을 것이다. 또한 검색결과를 보여줄 때도 유선 검색에서처럼 검색결과를 리스트를 보여주고 click & browsing을 통해서 검색결과에서 정보를 얻으라고 할 수 없다.
결국 모바일 검색은 정확한 답변(가능하다면 80바이트 이내의)을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럼 이동성과 기기특성이라는 큰 난제를 품고 있는 무선검색을 구글이 잘 해 낼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마도’이다.
구글이 가능한 이유
모바일 검색의 가장 큰 난제이자 특성인, 이동성과 기기특성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확한 답변’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는데,
우선 ‘정확성’에 대해서는 검색엔진 자체의 정확성도 물론 필요하지만, 잠깐 언급했었던 개인화, 상황인지, LBS 등의 기술도 필요하다.
개인화, 상황인지, LBS는 장시간에 걸쳐서 대량의 데이터를 가지고 연구개발을 해야 상용적으로 적용 가능한 엔진이 나오기에 웬만한 기업에서는 이 기술적인 난제들에 대해서 엄두도 내지 못하지만,
이미 구글은 지도나 개인화 등의 서비스로 축적된 경험을 가지고 있고 구글 정도의 리소스라면 충분히 리소스(돈+시간+사람)을 투여해서 유용한 성과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에서이다.
그리고 ‘답변’이라는 부분에서는 아마 구글은 기존의 검색결과 UI를 거의 그대로 사용할 것으로 보여진다.
‘답변’이라고 하는 것은 ‘요약’을 통해서 제공할 수도 있지만, 검색엔진 입장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보여지는 결과 (e.g. 구글의 I’m Feeling Lucky)를 제공해도 되기에 어느 정도 사용자의 요구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아직은 미국이라는 시장에서의 움직임이지만, 필요한 기술이나 서비스에 대한 넓은 경험을 쌓게 되면 꽤나 완성도 높은 무선검색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IT 인프라의 패러다임이 점점 모바일로 움직이고 있는 마당에 승자 ‘구글’의 움직임은 매우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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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검색시장에서 구글의 독주가 쭉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comScore는 구글의 모바일 검색이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까지 타 검색서비스를 제치고 독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모바일 검색시장에서 구글이 차지하는 점유율은 무려 60%고 미국에서는 63%, 영국에서는 무려 74%나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야후는 미국에서 34.6%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가히 구글의 독주나 다름없다고 봐야 할 듯 싶다. 이전 포스트에서 MS가 RIM의 블랙베리에.. |
새로운 정보기기의 출현은 여러 가지 기술의 복합체이고 시대의 흐름을 담고 있고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모습을 띄게 된다.
몇 년 사이에 보편화되어 버린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보면, 점점 모바일 환경으로 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볼 수 있다.
검색엔진의 제왕인 구글에서 안드로이드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 다양한 해석과 추측을 가져왔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모바일로의 환경의 변화는 이미 전조가 아닌 대세가 되었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PC라는 플랫폼에서 휴대폰이라는 플랫폼으로의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흥미가 없을 지 모른다. 사용자는 기기 내부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관계없이 겉모습과 제공하는 기능만을 사용하면 되니까, 하지만 내부의 동작원리나 기능에 대한 개념을 가질 수 있다면 변화의 흐름이 몰려올 때 휩쓸리지 않을 수 있는 좋은 정보일 것이다.
변화의 흐름은 마치 파도와 같아서 순식간에 몰려와서 휩쓸고 멀어져 간다. 파도를 타려면 나에게 다가오는 파도를 인식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그 파도에 올라타야 멀리까지 빠른 속도로 나아갈 수 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동작하는 모습을 한국에서 직접 보실 수 있다고 한다.
개발보드에서 동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대학시절에 잠깐 임베이디드쪽에 몸담고 있을 때 실제 완성된 기기를 보는 것도 좋지만 동작원리나 기능에 대한 이해를 하려면 확실히 개발보드에서 동작하는 것을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2008 코리아 안드로이드 행사
국내에서 안드로이드와 개방형 플랫폼에 대한 전문가들이 관련 정보와 지식들을 모아서 발표회를 한다고 한다. 웹이 처음 국내에 소개되었을 때 활동하던 WWW-KR의 분위기가 난다. ^^
일시 : 2008년 3월 13일 오후 1시 ~ 오후 6시
장소 :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대상 : 오픈 모바일 플랫폼에 관심있는 분
주관 : 2008 코리아 안드로이드 행사준비위원회
주최 : kandroid.org
발표내용
주제1. 구글 안드로이드와 망개방 이슈
주제2. 오픈 모바일 플랫폼과 마켓 이슈
주제3. 안드로이드 플랫폼 Stack 및 포팅 가이드
주제4. SUN JavaVM 과 안드로이드 Dalvik VM 이슈
주제5. 구글 안드로이드 Kernel 이슈
주제6. 안드로이드 개발자 챌린지 및 New BM
참가방법
사전등록 : 2만원 [사전등록 바로가기]
현장등록 : 4만원
연락처
행사총괄담당 : 이상우(gmlakd777@gmail.com,010-3522-6192).
작년 10월에 웹 사이트 운영자들에게 구글 수준의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만들어진 구글 Custom Search Engine을 토대로 하여 XML을 통해 자신의 검색결과를 정의할 수 있도록 한 CSBE가 출시하였는데, 가격은 5,000 페이지 검색 1년에 100$로 가격이 정해져있다.
평소에 자신이 운영하는 웹 사이트나 블로그에 구글 수준의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검색결과를 자신의 웹 사이트나 블로그에 맞추기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이다.
구글 검색의 ASP? SaaS?
검색엔진 업체들의 오래된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가, 검색서비스를 ASP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검색 UI의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면서, 검색당 얼마씩 받는 것은 꽤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이기 때문이다.
이미, daum.net의 웹 검색은 몇년째 구글의 검색을 비용을 내고 사용하고 있는데, 포털 검색운영부서에는 잊을만 하면 한번씩 요청이 들어오는 서비스이다.
하지만, 검색 ASP는 모든 ASP들과 유사하게 사용자들마다의 독특한 요구사항을 얼마나 수용할 수 있는지여부와 함께, 지속적인 기술지원이 가능한지, 검색대상 Raw data와의 연계에 대한 지원이 원활할 수 있어야 하는 등의 여러가지 제약사항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색ASP는 검색엔진 업체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서비스이다. 검색자체로 매출을 일으키고,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유익한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구글의 CSBE는 구글 검색이 Enterprise 진출을 의미하기 때문에, 당장에 국내에서도 이 서비스가 구현될지 알 수 없지만, 기술적인 어려움은 매우 낮기에 전략적인 결정에 의해서 언제라도 당장 실현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대략 450억원 정도 규모의 국내 Enterprise 검색엔진 시장에 구글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게될지 기대된다.
사용자들이 검색엔진을 이용하는 이유?
검색엔진을 통해서 사용자들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검색 질의어를 분석해보면, 어떤 사이트의 URL을 알기 위해서 입력하는 쿼리가 상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1 나머지 질의어를 분석해보면, 사용자들이 검색엔진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정보는 URL안내, 단순 Q&A형태의 정보, 자료찾기, 상품검색, 뉴스검색 등등이 될 수 있다.
지난번 포스트에서 주장한 바이지만, 국내 검색엔진 들이 살길은 기본적인 검색엔진 연구/개발의 집중과 함께, 검색서비스에 사용자들의 참여를 다양한 형태로 유도하고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사용자의 참여를 반영하기 위한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로 정리 될 수 있을 것 같다.
검색서비스에 사용자의 참여를 반영하는 것
1) Collective Intelligence
네이버에서 지식in을 통해서 그 가능성을 입증해 주었다. 그러나, 지식in류는 정보가 얕고, 단순 Q&A 형태의 정보가 많다.
2) Crowdsourcing(또는 Mechanical Turk)
Chacha나 rPodo 같은 사이트들처럼 사람에 의한 검색을 제공하는 것이다. 유선뿐만 아니라, 무선모델까지 결합이 가능한 형태이고, 이미 모 통신사에서 비슷한 서비스가 나와 있다. 정보를 대신 찾아주는 사람에게 돌아갈 이익이 뭔지 명확해야 할 것이고, 정보를 찾아달라고 요청하는 사람에게서 댓가를 받으려면, 가치있는 정보가 제공되어야 하는 데 이를 검증(?) 또는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할 것이다. 네이버 까페에 지식인에 올라오는 질문을 배열한다든지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개인적인 생각2
3)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반영
이미 네티즌의 추천검색어 등으로 나와있는 서비스 이지만, 온라인 서점에서 '이 책을 산 사람들이 산 다른책, 본 다른책'등의 형태로 제공되는 것처럼, 질의어 뿐만 아니라, 검색결과에서도 랭킹에 반영한다든지, 검색결과에서 다른 형태로 정리해서 보여준다든지의 모델이 필요로 할 것이다. 이미 구글은 개인의 계정정보를 기반으로 검색 History를 저장하고 있는데(동의하에) 특정 사용자에게 그와 유사한 인구통계학적인 정보를 가진 사람들의 검색 History를 정리해서 제공하는 것도 (개인정보 보호문제와는 별개로 이야기하면) 방벙이 될 수 있을 것이다.
4) 사용자가 참여하는 편집검색
위키피디아니 del.icio.us 니 말하는 것은 입이 아플정도로 이미 사용자들의 정보를 쌓기 위해 참여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 되어버렸다. 사용자들의 질의가 많은 정보 중에서 특정한 정보를 검색서비스 업체에서 편집하여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사용자들에게 개방하는 것이다. 검색결과의 종류에 관계없이 검색결과 화면에 정보를 편집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자신의 블로그나 사이트의 정보를 올릴 수 있도록 해서 편집검색에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되, 위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다. 사용자들 누구나 정보를 추가, 수정, 삭제 하도록 권한을 줘 버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구글과 경쟁이나, 국내 주요 업체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닫힌 생태계로 운영되는 검색서비스에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용자들에게 개방하려고 하는 노력들이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플랫폼을 개방하고 사용자들의 참여를 받아들이는 것은 단순한 기획 차원이 아닌 장기적인 전략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고, 내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우리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고의 전환이 근본적으로 필요한 시점이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혹시, 이 포스트를 보고 자기 서비스에 반영하려고 하시는 분은 무단으로 가져가지 마시오 ^^
일반 사용자들은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수용자이거나 소비자이기를 거부한다.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의사결정을 내리고 행동에 옮기는 Producer로서 Consumer인 Prosumer의 세상이 되었다.
대량생산에 의한 대량소비의 시대에서 다품종소량생산을 거쳐서 이제는 소비자가 end-user로서 최종 소비자로 만족하는 시대가 아닌, 제품이나 서비스의 기획, 설계단계부터 자신의 needs를 이야기하고 참여하려고하는(participation) 시대가 된 것이다.
제품간의 품질의 차이가 크게 없어지다보니, 여러 회사의 제품에서 특정 회사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Long tial 경제가 부각되는 것도 능동적인 소비자들의 attention에 의해 좌우되는 attention economy1또는 wikinomics(참여경제학)2라고 하는 새로운 경제 흐름이 밀려오기 시작한 것이다.
검색의 시대
사용자들이 의사결정을 위해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도구로서, 사용자들의 attention을 분배해주는3도구로서 검색엔진의 중요성은 날로 더 증대되고 있다.
실제로 인터넷 사용자들의 80% 이상이 검색엔진으로 시작해서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고 물건을 구매하고 친구를 만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한때 포털의 애물단지였지만, 이러한 도구로서의 중요성과 함께 황금알을 낳는 거위와 같은 검색광고 덕분에 더욱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구글은 Big brother?
구글의 목표는 모든 정보를 모으고 조직화하는 것이라고 한다. 모든 정보를 전세계 어디서나 어떤 언어로든지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구글어스를 통해서 스파이위성을 내가 운영하는 것 같고, 구글맵스에 스트리트뷰를 통해서 실감나는 현장을 볼 수 있게되고, 수만권의 책을 스캔하여 정보를 축적하는 등...


개인적으로 추측하건데, 앞으로 웹을 읽어 내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구글의 검색의 목표로 잡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정보를 모으고, 분류하고, 제공하는 것이 단순한 텍스트 형태를 넘어서, geographcal info, Click stream, Query stream, Payment stream, User ID 등 까지 결합하게 되면, '무엇을 찾는 지'에 대한 답이 아니라, '너는 누구다'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지끔까지 구글은 사용자들의 선의에 의한 공유와 개방 속에서 위에서 언급한 정보들을 '모으고 분류하고 조직화'하고 있다.
정보의 바다라고 하는 곳에서 이 정보와 저 정보를 읽어내고 이해하여 마치, 조각퍼즐맞추기의 달인 처럼 '지금 클릭하고 있는 당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모든 것을 알게될 것이다.'
NHN의 기업 블로그인 NHN 스토리에 '세계 최초 네이버 통합검색 스토리'라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올라왔다. 구글의 Universal Search 이후에 네이버에서 검색에서 자신들이 걸어온 길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2000년에 통합검색이 왜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신선했던 QA검색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서, 세계화된 통합검색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통합검색의 세계화
2000년의 상황이나 지금의 상황 모두, 사용자들의 검색에 대한 요구에 비해 검색 대상이 되는 데이터가 한때, 네이버의 검색에서의 주요한 정책 중 하나가 '신뢰할 수 있는 컨텐츠의 확보'였을 정도로 부족해서 검색해서 보여줄 것이 없는 상황은 그리 바뀌지 않은 것 같다.
초창기의 통합검색은 웹검색과 디렉토리검색으로 구분되어 제공되는 검색결과를 검색대상 데이터의 형태나 종류에 따라 그룹핑1하여 제공하는 형태로 제공되었고, 그 결과는 검색서비스 운영의 묘를 살린 기획의 네이버 다운 '검색기획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지식in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글에서 'Universal Search'라는 것을 들고 나오게되면서, 한국형 검색의 전형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통합검색'의 세계화가 이루어지는 것 같아 감개무량한가?
[출처 : http://googleblog.blogspot.com/2007/05/universal-search-best-answer-is-still.html ]
개인적으로 오늘 올라온 네이버의 글을 읽어보면서, 본격적으로 네이버와 구글이 국내시장을 두고 경쟁을 시작하겠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사람'과 '기계'의 대결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통합검색은 발전된 모델인가?
현재 네이버 통합검색을 보면, 지금은 기본적인 통합검색의 원칙인 '검색대상 데이터'에 의해 탭이 가변적이고, 위치가 가변적인 것은 그대로이고, 여기에 네이버 검색의 장점인 '사람이 정리한 검색결과'가 제공되고 있다.
우수한 검색서비스라는 것이 결코 우수한 검색엔진 기술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기에, 네이버의 현재 어프로치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향후 구글에서 본격적으로 자동화된 'Universal Search'를 제공한다면, 순식간에 경쟁상황이 바뀔 수도 있을까?
한쪽은 검색대상 데이터가 너무 적어서2 통합검색을 제공하기 시작했고(네이버), 한쪽은 검색데이터가 충분히 많지만 양쪽 모두 사용자에게 좀 더 정확한 검새결과를 제공하기 위해서 통합검색을 제공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통합검색, 실시간 인기 검색어, 추천검색어나 심지어 지식in 조차도 결국 사용자가 정확한 답을 얻기 위해 제공되는 기능이다. 지금까지 네이버는 자신의 테두리안에 '신뢰할 수 있는 컨텐츠'를 쌓고, '잘 가공하여' 통합검색을 제공해 왔다.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컨텐츠에 비해 구글은 가지고 있는 것이 없기에 통합검색 결과도 제공할 것이 별로 없어 보인다. 하지만, UCC, 블로그 등의 참여하는 다수가 늘어나고, 이들에 의해 생산되는 컨텐츠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면, 구글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폐쇄된 형태의 국내 포털 생태계에 소수의 이단아로 생각했던 참여하는 사용자들이 이제 쉽게 주위에서 찾아볼 수 있게되는 것을 보면, 기존 포털 생태계의 변화가 시작되었고, 가장 확실한 수익을 보장하는 검색서비스에서 판도의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뱀다리1) 제목이 낚시성으로 보이는 듯해서 수정했음
뱀다리2) NHN Stories는 네이버의 기업블로그 같은데, 왜 트랙백이나 댓글을 걸 수 없을까?
뱀다리3) 이런 법이 과연 필요할 지 모르겠지만, 법에서 조차 '자동검색'과 '편집검색'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네요 ^^ [관련기사 : `검색서비스사업자법`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