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검색이 다시 관심을 받는 이유

2012.06.09 23:23
2012년 5월초 기준으로 국내 휴대전화 가입자수는 5,255만명이고 이중 스마트폰 사용자수는 전체 휴대폰 가입자의 50.84%인 2,672만명이라고 합니다. (출처 : SBS CNBC 보도기사 중)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는 2012년 2월말 현재 5,076만명정도 됩니다. 이중 19살 미만과 60세 이상을 제외한다면 3000만명정도 추산됩니다. (전체유권자수 3800만명 - 60세이상 유권자수 800만명)

즉, 대부분의 성인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단지 피쳐폰이 거의 공급되지 않고 대부분 스마트폰이 시장에 공급되기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확산속도나 사용자수의 증가폭이 큽니다. 

일반 PC는 사용이 복잡하지만 전화기에 기능이 추가된 형태로 보여지는 스마트폰은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인 UX를 제공하며서 쉽고 빠르게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모바일이 대세이고 모든 것이 모바일 환경으로 급속히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더 빨리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조직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색 엔진의 질의응답 기능이 질문이나 검색어와 관련된 정보를 백과사전에서 우선적으로 찾아 요약 제공한다. 웹페이지에 방문하지 않고도 답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또 위키피디아, 프리베이스, 큐위키와 같은 백과사전형 웹서비스의 링크도 함께 제공한다. MS의 새 검색 기능이 구글의 '지식그래프'와 경쟁하긴 힘들 것이란 예상도 있다. 구글의 지식검색은 검색어에 대한 정보를 자동 편집하거나, 사용자들의 자발적 편집을 통해 제공한다. MS는 정보의 조각을 나열하는 방식으로만 보여줘 차이가 있다. 


 질문자가 텍스트, 링크, 이미지, 투표 등 4가지 답변 방식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질문자는 답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답변자는 답변 채택률을 높여 포인트를 더 빨리 쌓을 수 있다. 

 MS의 빙이나 이스트인터넷의 줌 모두 지식검색을 강화하려고 하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이 부분은 제가 과거 여러 포스트에서 주장했던 '모바일 검색은 Q&A이다'라는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바일 검색의 발전 모습을 보면 음성인식이나 QR코드나 바코드 또는 사진 검색 등과 같은 입력 방식의 편리함을 제고하는 쪽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모바일 기기에서의 입력의 어려움(작은 키보드에 익숙하다 해도)을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모바일 검색에 있어서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검색 결과의 확인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검색은 1) 질의어 입력, 2) 검색결과 리스트 확인 3) 리스트의 개별 건에 대한 Click & Browsing, 4) 3)의 반복 의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검색결과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클릭(Click)하고 내용을 확인(Browsing) 기존의 PC나 데스크탑에서는 참을 수 있지만, 속도도 PC환경에 비해 느리고 화면도 작은 스마트폰에서 검색을 한 뒤 'Click & Browsing'을 반복하라고 하는 것은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위의 예제에서 처럼 사용자가 검색을 위한 질의어로 '우리나라 인구수'라고 입력(text, 음성, 이미지 등)하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는 2012년 2월말 현재 5,076만명정도 됩니다.'라고 답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검색 질의어에 답변을 하려면, 현재의 검색결과와 같이 정보의 조각을 단순히 나열한 형태로는 답변이 될 수 없습니다. 조각난 정보를 구조화하여 답변으로 생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결국 정보의 의미를 기계가 이해하고 모으고(Clustering) 분류하는(Classification)것 뿐만 아니라 이어 붙이는(Quilt) 기술까지 필요합니다. 

아마도 정보의 의미를 분석하고 모으고 분류하는 것에 대해서는 들어보신적이 많으시겠지만, 정보를 이어 붙이는 기술에 대해서는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 포스트(2009/05/19 - 차세대 인터넷 컨텐츠는 사진이다.)에서 소개한 포토신스(http://photosynth.net/)가 정보 이어붙이기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기술은 아직은 일상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부족한 음성인식이나 이미지 검색기술 수준정도까지도 발전되지 못한 기술입니다. 

 

앞으로 검색이 가야하는 방향은 애니메이션 <Wall-E>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액시엄 선장이 월E가 가져온 흙을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컴퓨터가 '흙(earth)'이라고 이야기하자, 선장은 '흙의 정의'에 대해서 질문하고 컴퓨터는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으로 구성된 답변을 제공합니다. 

검색의 미래 - 'Earth'에 대해서 설명하라는 사용자의 질의에 답변하는 기계

 

이정도의 수준은 아직은 영화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이고, 현실적으로 답변에 근접한 검색결과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의 기사에서 언급한 2가지 방식이 최선이 될 수 있습니다. 


 1. 정보의 조각 나열 
 2. 정보의 구조화 

 

즉, 백과사전류의 질문에 대해서는 백과사전에서 정의 부분을 요약하는 것은 자동으로 거의 불가능하니, 발췌하여(조각) 제공하는 것이 답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맛집이나 추천 영화 등과 같은 경험이 필요한 답변에 대해서는 최근에 몹쓸 마케팅 활동 등으로 쓰레기장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떨어진 지식검색이 그나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장 모바일 검색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소스의 컨텐츠에서 쓸모있는 조각을 만들어내고 지식검색에 쌓여있는 Q&A 셑을 잘 모으고(Clustering) 분류하고(Classification), 사람에 의해서 이어 붙이면(Quilt) 당장은 경쟁력있는 컨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할때까지 사람의 힘을 빌어서 할 수 밖에 없겠지만요.) 

시간이 앞으로 많이 흘러가도 영화 WALL-E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정보를 소비하는 대표적인 방식은 '묻기' 그리고 '답하기'입니다. 정보의 단순 나열은 그저 쓰레기일뿐입니다.



뱀다리) 아.. 갤럭시노트 오페라브라우저에 오탈자 하나 수정했다가 포스트에서 텍스트만 남는 참사를 겪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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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검색은 대화 검색의 특성 중 하나이다.

2009.11.24 19:22
다이나믹 색인

검색엔진 기술 중에서 지금은 보편화된(?) 기술 중 하나가 다이내믹 색인입니다. 동적 색인이라고도 하는데요.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색인이라고 하는 것은 검색 대상이 되는 정보를 가져와서 색인어(주로 명사)별로 출현빈도 등의 기준에 따라서 해당 색인어를 가지고 있는 문서의 정보를 나열해서 미리 정의해 놓은 데이터구조로 쌓는 것을 색인이라고 합니다. 색인을 만들어 놓아야 사용자들이 검색엔진에 검색을 하면 입력된 검색 질의어에 해당하는 색인의 정보를 가져와서 검색결과로 화면에 뿌려지게 됩니다.

bookshelf spectrum, revisited
bookshelf spectrum, revisited by chotd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그래서 보통 색인은 정적(static)으로 이루어지는데, 검색대상 정보를 모아서 한번에 색인을 하게 됩니다. 검색대상 정보가 많지 않거나 자주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 경우라면 괜찮지만, 검색대상 정보가 많아지거나 자주 업데이트가 되는 경우에는 동적으로 색인을 하게 됩니다.

검색하러 왔는데, 최근 데이터가 없으면 사용자의 외면을 받기에 대부분의 검색엔진들은 바로 바로 수집된 데이터에 대해서 색인을 해서 검색결과에 반영하는 과정 – 이를 다이내믹 색인이라고 – 을 하게 됩니다.


실시간 검색? 근실시간 검색!

요즘 많이 들리는 실시간 검색은 또 다이내믹 색인과 좀 다릅니다. 실시간 검색의 뉘앙스는 마치 새로운 정보가 올라오면 바로 검색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색인이라는 시간이 소요되기에 실시간에 가까운 검색입니다.(뭐 거의 실시간에 가깝다는 의미로 근실시간 검색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실시간 검색이 존재하지 않느냐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검색엔진이 아니라 DBMS에서는 실시간 검색이 가능합니다. DB에 데이터가 추가되면 바로 검색에 반영이 되어 나오게 되는데, 일반적인 검색엔진에서는 사전적인 의미 그대로의 실시간 검색은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작은 데이터여도 데이터가 생성된 시점으로부터 검색엔진이 색인 하기까지는 동시에 이루어질 수 없고 시간차가 당연히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실시간에 가까운 검색은 존재하여도 실시간 검색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트위터와 같이 속보성이 중요한 컨텐츠의 경우에 있어서는 트위터에 새로운 트윗이나 리트윗이 올라온 시점과 검색엔진의 색인에 반영되는 시간차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근실시간 검색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위에서 많이 보편화되었다고 말씀 드렸지만, 실제로 다이나믹 색인은 기술적으로나 운영을 위한 인프라 측면에서 고급 검색기술에 속하고 인프라도 많이 소요됩니다. 트위터와 같이 속보성이 중요한 데이터를 근실시간 검색을 하자면 검색엔진이 빠른 다이나믹 색인속도를 낼 수 있어야 하고 그에 따른 인프라가 필수적으로 지원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트위터 검색결과가 별로라고 많이들 이야기하는 이유도 서비스 운영주체로서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음에도 트위터 특성을 살린 검색이 안되기에 구글이나 MS와의 제휴에 나서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대화검색

트위터 검색이 주목을 받으면서 트위터 검색 = 실시간 검색이라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제가 보기에는 실시간 검색이라는 특징(정확하게는 근실시간 검색)을 가지고 있는 대화 검색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트위터를 검색한다고 하면 특정 트윗 하나만 근실시간으로 검색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트윗과 해당 트윗에 대한 리플라이와 리트윗 등을 함께 검색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대화를 추적해야 하고 이는 결국 대화뭉치를 검색할 수 있는 검색이 되어야 합니다.

Not getting Involved
Not getting Involved by TarikB 저작자 표시비영리

즉, 검색대상 데이터가 트위터의 트윗과 같은 속보성을 띠는 대화뭉치를 대상으로 하는 검색을 실시간 검색으로 부르기 보다는 대화 검색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소셜검색이라고 하는 분도 있는데, 소셜네트워크의 컨텐츠를 검색하는 것이 소셜검색이 아닙니다. 관련해서는 별도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아무튼 최근 검색엔진과 관련해서는 의미를 이야기하거나 실시간을 이야기 하는데, 결국 소셜미디어와 소셜네트워크의 발전으로 인해서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들이 생산되고 있기에 대화검색과 같이 이를 제대로 검색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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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검색엔진, 근실시간 검색, 대화검색, 소셜네트워크, 실시간 검색, 정보검색, 차세대 검색엔진

  1. 국내최초 실시간검색 - 라이브K (http://www.livek.com)

  2. 한번 잘 살벼와야겠군요 ^^

  3. 멋진 글 잘보았습니다. 라이브K 공식블로그(http://blog.livek.com)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요...

인기검색어의 유혹

2009.10.06 18:37
정보 수용의 한계

검색엔진에서 가장 유용한 통계 중 하나는 질의어 로그입니다. 말 그대로 검색어 입력 창에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질의어들이 시간순서 별로 로그에 남게 되는데, 이 데이터를 분석해서 검색엔진 운영차원에서 어떤 컨텐츠를 보완해야 할지, 검색결과의 품질은 어떠한지 등을 검토합니다.

roads and railways series #4
roads and railways series #4 by woodleywonderworks 저작자 표시

인터넷 공간에 생산되어 유통되는 컨텐츠의 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인지능력 및 시간의 제약으로 소화해 낼 수 있는 정보의 량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검색엔진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나 컨텐츠를 찾아서 소비하게 되고, 사용자들이 검색엔진에서 사용한 질의어가 로그로 남게 되면서 새로운 상황이 전개됩니다.

이 질의어 로그가 인기검색어라는 이름으로 가공[각주:1]되어서 공개되면서 소비자이자 사용자인 일반 대중의 관심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기검색어가 순식간에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사용자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기업의 마케팅과 판매의 핵심 이슈인데, 사용자들이 직접 자신의 관심사를 들어내어 표현한 검색어만큼 신뢰할 수 있고 확실한 자료는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니즈 표출

아무리 사람들의 자기 표현이 적극적이고 자유로운 시대가 되었다고 해도 정말 알 수 없는 것이 사람들의 관심사이고 그들의 니즈이고 그들의 욕구입니다. 사실 사람이 자신의 욕구를 명확하게 니즈로 드러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자신의 욕구를 니즈로 구체화해서 ‘키워드’라는 실체로 드러낸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놀라운 현상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니즈와 욕구의 차이는 목이 말라서 뭘 좀 마시고 싶다는 것은 ‘욕구’이고 그래서 콜라를 마시고 싶다고 하는 것은 ‘니즈’라고 생각합니다.)

bookshelf spectrum, revisited
bookshelf spectrum, revisited by chotd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인기검색어의 문제점

우선 인기검색어의 문제점은 데이터의 표현이 키워드라는 점입니다. 위에서 잠깐 설명을 드렸지만, 자신의 니즈를 키워드로 명확하게 드러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욕구가 생겨나고 니즈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적당한 키워드를 이리 저리 넣게 되면서 키워드만으로 알 수 있는 정보가 한계가 있고 또한 키워드 자체가 중의성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면 해석의 문제가 불거지게 됩니다. (물론 인기검색어를 깊이 있게 해석하지 않으면 됩니다만)

또 하나는 가공의 문제입니다. 모든 포털 업체들이 일체 인위적인 가공은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 공개되는 인기검색어가 실제로 가장 많이 입력된 검색어는 아니고 또한 상시적으로 관리하는 블랙 키워드류의 관리를 통해서 가공이 되기에 언제나 공급자의 의지가 반영될 수 있습니다.

이 놈의 인기검색어의 또 다른 문제점은 지금의 포털이 있게된 동력이기도 합니다만, 자신의 욕구와 니즈로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 저러한 키워드를 계속 질의어로 입력하다가 어느 순간 추천검색어나 인기검색어를 통해서 의도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는 특정한 컨텐츠로 쏠릴 수 있는 지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가장 많이 경험한 일이겠지만, 검색엔진에 뭔가를 찾으러 갔다가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올라오는 특정 인기검색어를 누르다가 웹서핑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인기검색어의 태동은 순수한 의도였겠지만, 결국 인기검색어 순위는 피리부는 아저씨의 피리소리 같이 양날의 검[각주:2]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쪽으로든지 포털 업체에서는 손해 볼 일은 없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가공이라는 측면에서든 인기검색어 조작이라는 측면에서든 언제나 왜곡된 정보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단순히 검색엔진이 정보를 찾아주는 도구에서 특정한 컨텐츠를 몰고 갈 수 있는 피리가 되면서 이런 문제를 안고 가게 되었는데요. 이런 왜곡이 내/외부적으로 가능한 상황에서 어떤 해결책을 고려해야 할까요?

결국 사용자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알고 싶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사용자의 관심사가 무엇이고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를 알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제일 좋은 것은 인터넷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일이겠죠?

인기검색어라는 키워드가 주는 한계를 넘어서 사용자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스토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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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공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실제로 질의어 로그를 보면 스팸성이나 성인용 질의어 등 걸러져야 하는 질의어가 상당수 포함이 되기 때문에 1차적인 필터링이 필요합니다. [본문으로]
  2. 사용자들의 관심사를 알려주는 순기능과 함께 언제라도 특정한 이슈로 몰아갈 수 있는 역기능이 존재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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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검색엔진, 순위조작, 인기검색어, 정보검색

  1. 그래서 결국은 누군가의 개입의 여지가 없는 순수한 버즈이 측정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겠죠.
    객관적이고 좋은 데이터로 좋은 서비스 만들어 주세요.

  2. 제 의도를 눈치채셨군요 ^^

검색의 미래는 정보를 꿰는 역량에 달려있다. FirstRain

2009.09.23 14:16
FirstRain 아세요? 자주 가는 블로그에 올라온 포스트를 통해서 알게 된 업체 입니다.



요즘처럼 한 사람이 인지하고 처리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정보의 홍수시대에는 검색엔진이 정보를 잘 찾아주는것은 기본이고 정보를 잘 정리해주어야 합니다. 말 그대로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석인 것처럼 넘쳐나는 정보를 잘 정리해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매우 중요합니다.

FirstRain은 자신들의 솔루션을 검색엔진이라고 부르지 않고 Research Engine이라고 부릅니다.

[출처 : http://www.firstrain.com/Platform.php]


위의 그림을 보면 FirstRain의 Research Engine은 정보를 찾아서 분류한뒤 비즈니스와 매니지먼트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합니다.

FirstRain의 Research Engine을 보면서 눈에 띄는 부분은 Categorize 입니다.

이 부분이 재미있는데요. 위의 링크한 포스트에서도 나오지만, 음악이나 영화 검색과 같이 해당 컨텐츠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예를 들어서 음악의 경우 제목, 가수, 작사, 작곡 등으로 구성된 컨텐츠) 반영해서 검색을 하면 검색결과에서 컨텐츠의 특성을 반영한 형태로 정리된 결과를 제공하면 훨씬 편리하고 직관적인 검색이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비즈니스와 관련된 검색을 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비즈니스 관련 컨텐츠로 부터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개별적으로 추출하여 검색에 반영한다면 훨씬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클릭 : 관련 데모 영상

예를 들어서 위의 검색 데모에서도 나오지만, 애플을 검색어를 입력하면서 사용자는 주가, 상품정보, 스티브 잡스 관련 등 애플이라는 회사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결과를 얻기를 원하는데, 이를 Multi-faceted Categorization을 통해서 제공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새로운 기술이라고 불 수는 없습니다만, 사용자들이 입력하는 검색 질의어는 기본적으로 중의적인 특성이 있고 사용자들이 알고자 하는 정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질의어를 입력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 애매하고 단순하게 입력한 검색어에 대해서 관련된 정보를 다방면으로 정리(분류)하여 제공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으로 검색 결과를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네이버가 1등을 놓치지 않는 것은 비유를 들자면 목마른 사람들에게 물은 주는데, 소방호스를 사람들에 입에 갖다 대는 것이 아니라 먹기 좋게 예쁜 잔에 담아서 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검색의 미래의 승자는 정확한 검색결과가 아니라 수 많은 정보를 잘 꿰어서 인사이트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검색결과를 단순하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정답을 제공하고 정보의 의미를 뽑아 낼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점에서 FirstRain의 Research Engine은 이름 하나는 제대로 지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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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ZOOO를 아세요?

2009.09.10 08:30
패션검색 VIZOOO를 아십니까?

저는 이 서비스를 비주얼 서치분야의 모범답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네이놈의 일방적인 독주체재에서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려면 크고 작은 성공사례가 계속 나와야 하는데요. 그런점에서 저는 VIZOOO를 기대주로 보고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현재 VIZOOO는 패션 카테고리에 한정되어 비주얼 서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들 짐작하시다시피 패션이야 말로 비주얼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직까지 텍스트(text)의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검색서비스가 멀티미디어 검색으로 나아가려면 결국 어떤식으로 든지 돈을 벌 수 있어야 하고 돈이 된다는 것이 증명되어야 너도 나도 뛰어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는 엔써즈를 비롯한 동영상 검색 서비스들이 눈에 띄더니 올해는 비주얼 서치를 표방한 회사들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컨텐츠들이 텍스트에서 이미지나 동영상으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보자면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새롭게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 일반 사용자들에게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비즈니스라는 것이 항상 경쟁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기획의도나 사업에 대한 비전을 100% 오픈하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듣다 보면 전혀 다른 방향에서 이야기를 하거나 피드백을 주는 경우[각주:1]에는 안하니만 못하다는 내부적인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에서 이렇게 같이 이야기를 해보자고 하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것인가 봅니다. ^^;;



아직 시간도 많이 남았고 자리도 많이 남았으니 한번 신청해 보세요. 새로운 검색 응용 트랜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구요. 무엇보다 요즘처럼 어려운 시절에 어떻게 돈을 버실 건지 궁금하지 않나요? ^___^

무엇보다 이런 스타트업들이 많은 격려와 충고를 받아서 성공해야 우리나라 인터넷 비즈니스 생태계가 더 성장하고 건강해 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뱀다리) 저는 VIZOOO와 이해관계가 전혀없습니다. 아직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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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론, 사업자가 잘못된 기획이나 사업방향을 잡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부어놓은 돈이 있어서 쉽게 방향을 돌리기 어렵기에 .. 이 경우 더더욱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싶고,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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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Business VIZOOO, 검색엔진, 비주얼 서치, 정보검색, 차세대 검색, 패션검색

  1. 허거걱... 이렇게 저희 간담회 공지까지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시는 만큼 새로운 시도가 의미있게 살아남아야 할텐데...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잘 준비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간담회때 뵙겠습니다. ^^

hakia vs. Google 결과는?

2009.07.15 10:02
hakia

Semantic search를 한다고 하는 업체가 몇개 있는데, 작년에 MS에 인수된 PowersetHakia가 대표적이다. Semantic search라고 하면, 사용자의 질문의 의도와 뜻을 이해하여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검색이라고 할 수 있다.

2007/06/18 - [검색엔진]Hakia

하지만, 사용자의 질문의 의도와 뜻을 이해하기보다는 질문과 의도를 문장으로 받아서 처리하는 수준이지, 의도와 뜻을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의도와 뜻을 파악하는 것은 최소한 추론이라는 과정이 있어야 그나마 뜻과 의도를 이해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

어찌되었든 Powerset이나 hakia 모두 구글에 대한 대항마라기 보다는 구글이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문장단위의 질의를 처리하여 검색하는 '자연어 검색'분야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다.


hakia vs. Google

그런데 재미있게도 Hakia는 자신들과 구글( + 야후, MS)을 비교해서 자신들이 훨씬 낫다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akia와 비교 말고도 구글, 야후, MS가 간접비교를 할 수 있으니 테스트해보시기를)


접속을 하면 자동으로 'penguins'라는 질의어가 입력되고 위의 이미지처럼 검색결과가 비교가 된다. 확실히 hakia의 검색결과가 구글에 비해서 연관도(relevancy)가 높아 보인다.

몇가지를 더 테스트해보면 알겠지만, 내가 입력한 질의어와 연관있는 결과가 나와서 정확하게 보이는데, 결국 자연어 검색이라는 것을 통해서 단순히 문서에서 질의어가 많이 나온 순서대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구문 관계나 의미 관계까지 고려를 해서 결과가 나오기에 훨씬 더 정확해 보이는 것 같다.

자연어 검색

그럼 다시 자연어 검색이 대세가 될까?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었지만, hakia나 Powerset 모두 구글의 대항마라기 보다는 구글의 부족한 부분을 파고드는 니치 마켓(niche market) 검색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자연어 검색이라는 것은 한물 지나간 기술로 취급받고 있고, 실제로 대학에서 자연어 검색을 연구하는 곳도 많이 줄어들고 자연어 검색을 전공하는 대학원생도 줄어들고 있다.

자연어 기술과 시장 관련해서 모란소프트의 조영환 대표님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결국 돈이 되지 않는 기술이라고 시장에서 생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는 한데, 자연어 기술이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원천기술인데 더 이상 연구개발할만한 새로운 주제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투자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관련 회사도 많이 없어지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현재 대부분의  자연어처리 기술 관련 인력은 주요 포탈에 흡수되어 있지만 이렇다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아무튼 우리나라도 다시 hakia와 같은 새로운 도전을 해 줄 수 있는 검색엔진이 나타나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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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hakia, 검색엔진, 구글, 자연어 검색, 자연어처리, 정보검색

  1. 국내에서도 자연어 검색중에서 의견 검색 이라는 분야에 있어서 http://buzzni.com 에서 조용히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보았을때에 의견 검색 분야가 앞으로 활발히 연구 개발 될것으로 보이는데, 이 분야에 있어서 세계 최고 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

  2. 아..네 저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
    혹시 관계자 분이신가봐요?
    잘 되시기를 빕니다.

MS Bing은 왜 이렇게 오픈을 한걸까?

2009.06.02 12:51
bing을 오전 내내 사용해 보았다. MS에서 구글과의 정면승부를 위해서 준비한 것이 bing인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최소한 우리나라 사용자의 기대치에 한참 모자라는 서비스인 것 같다.

요즘 회사에서 사업부원들과 이야기할 때마다 강조하는 것이 세가지 있다. 1. 우리의 고객은 누구인가? (Customer) 2. 목표 고객의 니즈는 무엇인가? (Needs) 3. 목표 고객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경쟁사와 차별화된 우리가 제공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이다.

자칭 CNV 프레임워크라고 부르짖고 있는데……

bing에 대해서도 CNV 프레임워크를 적용해보자면,

Customer: 정보를 찾는 사용자
Needs: 자신이 원하는 정보
Value: 음……

우리나라 검색사용자들의 대표적인 니즈는 단순한 검색결과가 아닌 ‘정답’을 원한다. search를 하고 result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ask하고 answer를 원한다.

네이버를 1등으로 만들어준 지식검색이 뜬 이유가 그리고 최근 블로그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한국의 검색엔진들이 원하는 아니, 검색엔진 사용자들이 원하는 answer를 얻기에는 적합한 컨텐츠이기 때문이다.

answer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는 뭘까?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트위터 사용법이라고 질의어를 던져보면

MS bing에서의 '트위터 사용법' 검색결과


35000개의 bing의 결과와 359,000개의 구글의 결과는 베타 서비스라고 해도 우선 량의 차이가 10배 이상이 나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그만큼 신뢰(모든 정보를 다 찾을 수 있다는)를 주지 못할 것 같다.



구글에서의 '트위터 사용법' 검색결과


첫 페이지의 검색결과를 가지고 검색의 정확도를 실감하는 사용자들이 많은데,(물론 검색결과를 정량적으로 계산해보면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대충 살펴봐도 첫 페이지에 트위터 사용법에 대해서 정확하게 나오는 것은 구글인 것 같다.

우리나라 사용자들에게 네이버에 의해 학습된 통합검색 화면은 거의 절대적으로 먹혀 든다. 천하의 구글마저도 흉내 내고 있지 않은가? 최소한 국내에서도 서비스를 보여주려고 한다면 뭔가 차이점이 나는 뭔가를 보여주기를 바라는 것은 나의 너무나 큰 바램일까?

빨강색 부분을 클릭해보면

난데 없는 티스토리 '트위터' 검색 결과가 나온다


중간에 난데 없이 티스토리에서 ‘트위터’를 검색한 링크가 검색결과로 노출이 되는데, 음.. 일종의 메타검색도 하는 건가 싶은데, 난데 없다. 

물론 미국 시장을 겨냥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서너 시간의 사용만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만, 오픈 전에 동영상으로 보여주었던 새로운 검색 경험이라는 부분은 뭘 말하는 건지 도저히 찾아볼 수가 없다.

아무리 beta라는 딱지를 붙였다고는 하지만, 야후가 맛이 가면서 구글의 대항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MS가 고작 이정도 밖에 할 수 없나 하는 부분에서 상당히 실망스러운 bing의 첫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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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bing, MS Bing, 검색서비스, 검색엔진, 구글, 정보검색

  1. 새로운 대항마로는 부족한 모습입니다. 동영상 미리보기 기능도 포르노물 써치의 기능으로 활용되는등 문제가 많다고 하네요. 모든 서비스가 출발 부터 좋지는 않겠지만, 큰 회사가 하는 서비스 치고는 아직 부족한 듯합니다. 아님 우리가 너무 한국적인 정서로 바로보는지도 모르겠지만...

  2. 미국에서의 평가는 우호적인것 같더군요.

    원래 MS가 한국시장 그렇게 공들이는 시장도 아니었으니 한국어 버전은 그냥 언어팩정도만 붙어서 나온거로 보이네요

    bing이 오픈되기전에 돌아다니던 동영상은 좀 놀라웠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아직은 실망입니다.

  3. 역시 현장감이 느껴지는 포스팅 입니다^^.

  4. zinicap님의 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

  5. 크롤링의 절대량이 아직 부족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6. 네.. 그런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것은 한글에 대한 색인이나 랭킹 방식에 뭔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문서검색 사이냅과 비주얼검색 루키

2009.04.06 13:33
작년말에 우리나라에 있는 대안 검색엔진들에 대해서 포스팅(2008/10/17 - 한국의 대안 검색엔진들)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 이미 SDOCU에 대해서는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정식 오픈을 한 것 같다.

작년에만 해도 SDOCU라는 이름으로 부르던 문서검색 서비스가 사이냅 무료문서검색 서비스로 정식오픈을 하였다.

문서검색에 대해서는 할 이야기가 많지만, 사이냅이 서비스에 대해서는 한가지만 이야기하고 싶다. 사람들이 의외로 문서를 많이 찾는다는 것에서 사용자의 Needs를 정확하게 짚어서 검색해 주는 것은 좋은 것 같다.

다만, 넘쳐나는 유료 문서때문에 정작 활용할 만한 것은 무료문서정도인데, 무료문서를 찾으면서 정확도 순이나 최신순으로 결과를 정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정말 아쉬운 것은 왜 사람들이 문서를 찾는지에 대해서 사이냅이 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을 해 보았으면 좋겠다. 문서의 양식을 구하는 것인지, 문서가 담고 있는 정보를 원하는 건지...


또 하나는 이미지로 검색할 수 있다는 이미지 검색쇼핑 LOOKEEY이다.

개인적으로 오픈 하기 전에 핵심 기능이 동작하는 것을 보았는데, 뛰어난 기능을 구현해 놓은 서비스여서 기대가 컸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조절비율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겠고(실제로 조정해봐도 뭐가 바뀌는 건지 알 수 없고), 색상 선택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아쉽고, 무엇보다 상품정보가 들어 있지도 않은 스포츠용품 카테고리는 상품정보가 들어온 다음에 오픈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두 서비스 담당자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옮겨본다.
1) Grab a toe-hold in one area first.

This is easier said than done for fast-growing companies because many times they feel they are excluding some potential market opportunities, but it is critical to stay focused at this point. DeepDyve is focusing on a specific niche in scientific data.  Their brand vision maybe to become the search engine for “serious searchers only.”  Some day they could serve all kinds of scholarly researchers and students, but for now they are aiming to become successful in one niche before moving on.    Furthermore this specialization allows them to “fly under the radar” as not to awaken the giant beast in the market before they are ready.

2) Make sure your processes (and intellectual property) are truly differentiated.

Is your IP easily replicated by a larger competitor?  DeepDyve is focusing on the invisible web, rather than the World-Wide-Web.  They also have a proprietary process for aggregating data, which further differentiates them from other search engines and search services.  Google has a service called “Google Scholar,” but DeepDyve has even differentiated itself from that service.

3) Put your product benefit in the brand name.

When you hear the name DeepDyve Search Engine you have some semblance what they do.  It saves a lot of explaining in your communications.  DeepDyve used to be called Infovell.  Which is more impactful?

DeepDyve has also built credibility by adding Steve Wozniak to their Board of Directors.  Having someone of his stature will help create a buzz in the blogosphere and in the news for some time.  Not to mention his background and experience would be a goldmine to a growing company.

[출처 : How a New Search Engine Entered the Market]

2번째 이야기는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 일 수 있지만, 1번과 3번의 이야기는 한번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 싶다. 시장의 확고한 1등인 네이버로부터 조금이라도 트래픽을 뜯어오고 싶다면, 좀 더 고민하고 완성도를 높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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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Alternative Search, 검색엔진, 루키, 문서검색, 비주얼 검색, 사이냅

지미 웨일스, 위키아 서치 포기하다

2009.04.01 09:31

[출처 : 위키피디아]

집단지성의 대표 서비스인 위키피디아를 설립했던 지미 웨일스(옆에 사진에 자신만만한 아저씨)가 야심차게 도전했던 wikia search를 포기하기로 공식적으로 결정한 것 같다.

관련기사 : Wales giving up on Wikia Search

위키아 서치는 사용자들이 검색결과 랭킹에 참여하게 해서 만드는 소위 user-generated search engine을 지향했었던 서비스였는데, 결국 포기를 선언해 버렸다.

이미 검색서비스들은 대부분 질의어나 사용자들의 click stream 등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를 검색결과에 반영하고 있어서 사용자들은 잘 모르지만 어느 정도의 사용자가 참여하는 아니 사용자의 경험이 만들어가는 검색서비스라고 볼 수도 있다.

위키아 서치 검색결과


지미 웨일스가 포기한 이유는 사용자의 수가 너무 미미한 수준이고, 지금처럼 경제상황이 안 좋을때 위키아 서치와 같은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것이 부담이 되었던 것 같다.

여러번 이 블로그를 통해서 이야기 하지만, 검색서비스라는 것은 굉장히 길게 보고 가야하는 프로젝트이다. 어쩌면 네버엔딩 프로젝트 일 수도 있는데, 어느 수준까지 도달하는 것은 매우 쉽지만, 그 이상을 넘어서 검색서비스 마켓 쉐어를 건드릴만큼 되려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돈과 시간의 문제이지)


지미 웨일스가 위키아 서치는 포기하지만 우리나라의 지식검색과 같은 위키아 앤써즈 서비스는 계속해서 운영한다고 한다. 어쩌면 위키아 서치보다는 더 사용자가 참여하기에 직관적이기에 위키아 앤써즈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외국의 서비스를 볼때마다 네이버 지식in이 경이롭다.


결국 트래픽이 돈이 되는 인터네 서비스 비즈니스에서 위키피디아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둔 지미 웨일스도 경제 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것 같다.

이 시점에서 궁금한 것은, 구글에서도 서치위키라고 하는 사용자 참여형 검색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데, 위키아 서치가 이렇게 포기해버린 마당에 과연 구글이 계속 서치위키를 서비스할 지 궁금하다.

 [정보검색] - 검색의 Collective Filtering + SN = 구글 서치위키

어째거나 지미 웨일스가 새롭고 놀라운 서비스로 우리를 놀라게 해주었던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경기가 안좋은 상황에서도 우리를 놀라게 하는 도전과 시도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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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검색엔진, 위키아 서치, 위키아 서치 포기, 위키아 앤써즈, 정보검색, 지미 웨일스

새로운 네이트 검색을 사용해보니

2009.03.09 13:46
검색이라는 것이 어느 수준까지는 아주 쉽게 접근하고 구축하고 서비스가 가능하지만, 어느 수준을 넘어서면 그때부터는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같은 것이 느껴진다.

보통 서비스나 솔루션이든 제품이든지 간에 소비자나 사용자의 '니즈'를 알고 그 니즈를 채워 줄 수 있는 '가치'가 우리의 서비스, 솔루션 또는 제품에 있다면 소비자나 사용자는 소비하고 사용하게 된다. (물론 여러가지 예외나 고려사항을 무시하고 단순화해서 말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이번에 개편된 네이트 검색을 살펴보니, 2009/02/16 - [정보검색] - 네이트의 도전에서 걱정했던 대로 찻잔속의 태풍으로 그칠 것 같아 보인다.

사실 네이트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답답함'이다. SKT와의 시너지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의 답답함이 그것인데, 반대로 SKT를 볼 때마다 역시, 답답함을 느낀다. 이번 네이트의 개편에서 '네이버와 이름만 비슷한 게 아니라 이제는 화면도 비슷하다'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에 개편된 네이트의 검색은 '뭔가 포스팅할 거리 조차도 없다'

검색의 질을 떠나서 검색결과에 왜 그렇게 광고가 많은지.. 좀 적당히 해서 원래 내가 찾고자 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조금만 신경써주면 안될까 하는 생각만 든다.


네이트는 유무선 연동이 가능한 개인화 검색을 가장 잘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은 회사이다. (솔직하게는 '줘도 못 먹는'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 보이기도 한다)

무선 컨텐츠 활용정보를 통해서 사용자의 Profile, Location, Preference를 엮은 개인화의 중요한 기본 데이터를 모아서 웹 사용자를 위해 활용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개인화 검색은 아니어도, Collective Filtering이 기반이 되는 검색을 통해서 사용자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 텐데...

이리 저리 주워 들은 바에 의하면 제각각 시도 하고 있다니.. 배가 산으로 갈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 보인다.

개인적으로 메타 검색 위젯을 활용해서 구글, 다음, 야후를 주로 사용하고 가끔 네이버와 엠파스를 이용하는데, 이번 개편이후 1주일 넘게 네이트 검색을 사용해보면서 내가 내린 결론은 아마도 네이트와 합쳐진 엠파스 보다는 파란을 더 사용할 것 같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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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검색엔진, 네이트, 네이트 검색, 정보검색

  1. Blog Icon
    흠~

    네이트 검색 개편됐다고 해서 검색했다가 우연히 들릅니다.
    예전 네이트 검색은 없잖아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개편하고 난 후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네요.
    물론 사용자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겠지만,
    늘 검색하는 범위를 설정해주어야했던 (블로그/카페 등) 기존 포털과 달리
    주제별로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캐치하게 해줄 수 있는 점은 무척 고무적인 것 같습니다.
    인물검색도 꽤 좋아진 듯 하구요.
    (여담이지만 검색만 하다보니 꽤 재밌더라는ㅋㅋ시간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여튼 전 요즘 X이버보다는 네이트 많이 쓰게 되네요
    의외로 편리합니다.

  2. 저도 새롭게 바뀐 네이트를 가끔 사용해보는데요.
    솔직히는 얼마나 좋아졌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검색 대상 데이터가 충분히 많아야지 검색기술에 따른
    품질 차이가 느껴지는데요.

    검색해 보면 량에서는 우선 부족함을 느끼거든요. ^^

포털의 승부처는 블로그 검색이다.

2009.02.26 11:44
인터넷의 발달로 한 사람이 인지 가능한 정보의 량을 넘어선 정보의 폭주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은 선별적으로 정보를 얻고 사용한다. 그래서 더 '검색'이 중요한 것이 되어버린 것이다.

'검색'은 뭔가를 찾는 '도구'였지만, 검색을 하는 행위가 사람들의 한정된 자원인 'attention'을 분배하고 활용하는 행위가 되면서, 미디어가 이슈를 제기해서 사회적인 관심을 이끌고 거기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어내는 등의 역할을 '검색'이 대신하는 말 그대로 검색이 미디어가 되어버리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인터넷 초기만 해도 주요 웹사이트로 이어지는 허브로서 말그대로 관문역할을 했던 포털이 검색으로 사용자들의 'attetion'을 유통할 수 있게 되면서 포털의 승승장구는 계속되었다.

사용자의 'attention'에 대해서는 김국현님의 책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웹 2.0 경제학 - 10점
김국현 지음/황금부엉이

사람들이 검색을 하는 이유는 정보를 '찾기'위해서가 아니라 정보를 '알기'위해서이다. 한마디로 '해답'을 원한다는 것이다. 검색엔진은 구조적으로 '해답'을 줄 수 없다. 단지 '해답'이 있을 것 같은 '장소'를 알려줄 뿐이다.

그런데, '해답'이 있을 것 같은 '장소'를 인위적으로 만들면 어떻게 될까?

그 결과가 1등 네이버의 '지식인'이다.

하지만, 지식인류의 서비스가 한계에 봉착한 것은 다름 아닌 신뢰할 수 없는 답변들과 광고성 답변들 때문이다. 사람들 스스로 묻고 답하기를 원했지만 누구나 답변을 달 수 있다는 지점에서 언제나 왜곡과 오답의 가능성이 존재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왜 '블로그 검색'인가?

1. 블로그는 거대한 컨텐츠 유통단지이다.

작년에 네이버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오면서 느낀거지만,

2008/08/13 - [eBiz] - 네이버 블로거 간담회 후기 : 네이버 제국은 이상무~

네이버 블로그의 여러 기능 중에서 다른 블로그와 가장 큰 차이점은 '퍼가기' 기능이다. 네이버는 (컨텐츠의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는 제외하더라도) '퍼가기'를 좋아하는 사용자들을 통해서 거대한 컨텐츠 유통단지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다.

[출처 : 지민아빠의 해처리, http://ypshin.com/2690517]


실제로 네이버 블로그 개설수는 800만개에 달하는데, 이 사용자들 중 많은 수의 사용자가 퍼가기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데, '많이 퍼간 자료가 좋은 자료'이다라는 기준에서 보자면, 엄청난 컨텐츠 유통단지가 만들어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스팸성 컨텐츠가 걸러진다.

즉, 네이버 '지식인'의 한계를 자연스럽게 극복하고 치고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네이버 '블로그'가 될 것이다.

2. 블로그는 Long tail 기반의 컨텐츠 생산단지이다.

위에 표에서 아주 유의미한 수치가 있는데, 티스트리 블로그의 방문자수이다. 개설수는 800만 vs 21만이지만, 방문자수는 2500만 vs. 1700만.. 말도 안되는 수치를 티스토리가 보여준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서 얼마나 유용하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컨텐츠들이 왕성하게 생성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한 사람의 블로거가 생산하는 컨텐츠는 비록 얼마되지 않지만, 롱테일하게 깔리는 컨텐츠를 '검색'으로 모으면, 말 그대로 '티끌모아 태산'이 되는 형국인 것이다.

위에서 말 했듯이 검색을 통해서 '해답'을 찾기 원하는 것이 현재 검색사용자의 가장 큰 'Needs'이고, 이 Needs를 채워줄 수 있는 정보들이 '블로그'에 롱테일하게 깔리고 있다.

그래서 1등이 되고 싶은 포털이라면, 다른 어떤 것보다 '블로그 검색'으로 승부를 걸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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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attention, 검색엔진, 블로그 검색, 포털

네이트의 도전

2009.02.16 17:02
네이트가 엠파스와 합병하면서, 검색분야에 대하여 도전을 선언했다. 네이트 현재 국내 3대 포털(네이버, 다음, 야후)의 하나로 자리잡으려면, 검색이 핵심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번 목표는 검색점유율을 5% ->15%로 늘리기라고 한다.



결론은 네이트 검색을 많이 사용하도록 하는 것인데...

많이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

대부분의 검색엔진 사용자들은 적어도 2,3군데에서 검색을 하게 되는데, 첫 번째 사용하는 검색엔진은 네이버니까

적어도 2번째나 3번째 검색을 하는, 그것도 서너 번에 한번씩 사용하는 검색엔진이 되겠다는 것이 소박한 목표가 될 것 같다.

어떻게 하면 많이 사용하도록 해야 할까

원칙적으로야 사용자들의 검색의도에 맞는 검색UI와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되지만,

 현실적으로 보자면 검색이 단순히 정보를 찾는 도구만이 아니고 놀이 도구이자 정보의 소비 및 유통방식이 되어버린 지금의 검색엔진은 기본적인 것 이외에 디테일한 검색에서의 차별화를 제공하는 것이 사용자들이 서너 번에 한번씩 2번째 또는 3번째로 검색을 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강화된 검색서비스들을 보면

얼굴사진
모양인식 검색
배경음악 인식검색
시멘틱 검색
기간별 이미지 검색

멀티미디어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겠다는 것 같은데

결론적으로 이번 네이트 검색개편의 전략은 틈새시장을 노려서 차별화된 사용자의 니즈를 채워주겠다는 것 같다.

사실 이미지나 동영상에 대한 검색은 네이버나 다음 모두 조금은 아쉬운 수준이기는 하다. 그래서 이 전략이 먹힐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 점유율을 10%이상 늘려줄 수 있는 수준이 될까 하는 의구심은 사라지지 않는다.

차라리 요즘 지식인보다 더 사용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블로그 검색을 강화해서 기존 3사(네이버, 다음, 야후)보다
강력한 블로그 검색을 제공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싸이월드에 사진 말고 다른 컨텐츠도 많았다면 유용한 전략이 되었을 텐데 결국은 남의 블로그를 열심히 모아서
검색을 해야 하니 그것도 여의치 않아 보인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멀티미디어를 강화한다고 하면서 동영상이 빠진 것을 보면 동영상 검색의 지존인 엔써미의
효과인지도 모르겠다.

다만, 멀티미디어 하면 이제는 모두 동영상을 떠올리는데, 마치 팥소 없는 찐빵 같아서 조금 아쉬울 뿐이다.

아직 실체를 접하지 못해서 섣부른 판다는 금물이지만, 큰 꿈을 품었으니 꼭 이루어서 검색엔진 시장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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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검색엔진, 네이트, 네이트 검색, 네이트 합병

  1. 몇번 눈팅만 하다가 글을 남기네요.
    이미지검색 관련하여 링크 걸어놓고 갑니다...^^

    http://scartissue.egloos.com/4178291

  2. 링크 걸어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소덕질이 뭔가요?
    소녀시대 오덕후 질인가요? ^^

    개인적으로 이미지 검색이
    성공(주류검색으로 자리)하려면
    사람 얼굴을 찾는 것말고 상품이나 상황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눈팅만 하지마시고 댓글과 트랙백도 자주 부탁드려요^^

검색의 Collective Filtering + SN = 구글 서치위키

2009.01.22 10:38
사용자 참여형 검색서비스

지난번 검색서비스의 미래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검색에서의 사용자 참여형 서비스가 구글의 서치위키이다. 우리나라도 사용자 참여라는 측면에서 꽤 성공한 서비스가 있다.

검색서비스라고 우기는 네이넘의 지식in인데, 사용자참여형 서비스는 맞지만, 검색서비스가 아니라 검색을 위한 컨텐츠 구축 시스템일 뿐이다.


구글(영문)에서 VOC라고 검색을 하면 다음과 같이 검색결과가 보여진다.


구글코리아의 검색결과와 달리 SearchWiki라는 것이 보인다.

구글의 SearchWiki 서비스는 크게 3가지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1. 검색결과 랭킹 조정
  2. 검색결과 코멘트 추가
  3. 검색결과 리스트에 추가/삭제

구글 SearchWiki

1. 검색결과 랭킹조정


검색결과 리스트에서 특정 결과의 순위를 조정하려면, 검색결과 리스트의 제목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결과가 검색결과 리스트 최상위에 위치하게 되고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이 상태에서 ↓버튼을 클릭하면 결과가 한개씩 아래로 움직인다.

2. 검색결과 코멘트 추가

검색결과에서 Similar pages 옆의 말풍선 모양의 버튼을 클릭하거나 랭킹조정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코멘트를 추가할 수 있는 화면이 보여지고 여기에 적절한 코멘트를 남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3. 검색결과 추가/삭제

검색결과의 삭제는 검색결과 랭킹조정을 위한 ↑ 버튼 옆의 X버튼을 누르면 되고, 검색결과의 추가의 화면 하단에 Add a result를 누르면 URL을 등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사용해보니

검색결과에 대하여 사용자들이 랭킹을 조정하거나 검색결과를 추가/삭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자연스럽게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게 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두사람에 의해서 검색결과가 조작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아마도 비정상적인 랭킹조정 시도에 대하여 적절한 대응책이 있을 것 같고, 말 그대로 사용자들에 의해 검색결과가 걸러지는 Collective Filtering이 검색서비스에 적용이 된다면 지금보다 더 정확한 결과가 제공될 것 같다.

또한, 내가 던진 VOC라는 질의어는 Voice of Customer의 약자인데, 실제로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Volatile Organic Compounds : VOC]로 더 많이 사용되어 진다.

그래서 써치위키와 같은 서비스가 있다면 VOC와 같이 서로 다른 의미로 사용되는 질의어를 걸러내는데도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보여지고 무엇보다 개인화 검색과 이를 바탕으로 비슷한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검색결과를 공유하는 등의 SN 역시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여러번 언급했었지만, 검색이라는 것이 정보의 소비와 유통의 도구가 되어버린 지금 구글이 검색결과에 개인화와 SN까지 품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아.. 물론 이런 번거로운 작업을 누가할 것인지 궁금하겠지만, 위키피디아를 보라!
내가 보기에는 이 서비스의 활성화는 시간문제인 것 같다.

SearchWiki라는 서비스명은 정말 잘 지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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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검색엔진, 검색의 미래, 구글, 사용자참여형 검색서비스, 써치위키, 정보검색

  1. 검색결과의 퀄리티도 좋아진겠네여

  2. 네.. 사용자들의 참여가 더 나은 결과를 보장할 수 있는 컨셉인 것 같습니다.

2009년 검색서비스의 미래

2009.01.16 14:24
검색은 더 이상 정보를 찾는 도구가 아니다.

검색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에 앞서서 컨텐츠(정보+서비스)에 대해서 먼저 정리를 해보아야 할 것 같다.

단순히 검색이라는 것은 정보를 찾는 수단이 아니라 이제는 정보를 유통하고 소비하는 방식이 된 것 같다.

한국형 통합검색이라는 괴물을 통해서 업계의 압도적인 1위가 되어버린 네이버는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컨텐츠의 확보에 회사의 사활을 걸었다.

그냥 검색포털이였다면 검색기술 자체에만 집중해도 되지만[각주:1], 통합검색이라는 이름을 걸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컨텐츠의 유통/소비를 통해서 트래픽을 독점하여(나쁘다고 할 수 없다. 누구나 트래픽을 독점하고 싶을 테니까) 지금의 1등이 된 네이버에게 컨텐츠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네이버의 방식

정보가 어디에 있다는 것은 관심 없고 사용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컨텐츠를 쌓아야만 하는 것이 네이버의 운명이기 때문에 항상 컨텐츠의 생산 및 유통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네이버 블로그의 펌질에 대해서 네이버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네이버는 800만개에 달하는 네이버 블로그들의 펌질을 통하여(모든 네이버 블로그가 펌질을 한다고 할 수 없지만, 그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을 사실이다.) 지식인에 이어 새로운 컨텐츠 생산, 유통단지의 역할을 하게 하려고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최근의 오픈캐스트 또한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캐스터가 되어 어쩌면 또 다른 방식의 컨텐츠 소비 및 유통방식이 되어주기를 바라는지도 모르겠다.

더 이상 검색이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검색이 정보의 소비와 유통의 도구인 지금과 같은 검색만능시대에는 얼추 네이버의 시도가 소 뒷걸음질에 쥐 잡는 것 같은 형국이지만, 적절한 전략인 것 같기도 하다.


검색서비스의 미래

그렇다면 앞으로 더 나은 검색을 위해서는 정보를 잘 찾는 것이 아니라 정보의 유통과 소비를 위해서 네이버 펌로거와 오픈캐스트 발행인과 같은 개미떼가 필요한 것일까?

컨텐츠를 유통하고 소비한다는 입장에서 앞으로의 검색엔진의 변화될 모습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자

정보의 위치가 아닌 정보자체를 알려주는 검색

검색결과는 아웃링크(지극히 한국적인 표현 아닌가? -_-)의 모임일 뿐이어서 원하는 컨텐츠를 찾기 위해서 사용자들은 클릭 & 브라우징을 여러 번 해야 한다.
지식in과 같은 Q&A류의 검색인 인기를 끄는 것은 컨텐츠를 소비하는 사용자들은 단지 정보가 필요한 것이 정보가 있는 곳을 가리키는 정보는(검색결과) 그다지 관심이 없다.

아마도 앞으로는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해당 페이지를 직접 열어보지 않고도 해당 페이지의 주제와 요약 내용(지금처럼 단순히 질의어가 위치한 단락이 아닌)이 보여지는 형태로 발전할 것이다.

개인화와 Social Networking

그리고 개인화 부분이 가장 강력하게 작용할 수 있는 영역이 검색엔진을 통한 컨텐츠 소비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검색결과에서 사용자와 연관된 정보만을 제공하도록 될 것이다.

현실적으로 보았을 때 검색엔진과 Social Networking의 결합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기검색어류의 서비스가 검색엔진에서 던지는 미끼역할이 주이지만, 이 서비스는 사용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에서 시작해서 질의어를 기준으로 자신과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클릭하여 열어본 검색결과를 일종의 Collective Filtering 형태로 조합을 할 수 있게 된다.

참고기사 : 구글, 개인 맞춤형 검색 서비스 준비중

느슨한 형태의 SN이 질의어와 검색결과를 통해서 만들어지지만, 여기에 검색결과에 대한 사용자들의 판단과 선호가 결합이 되면 말 그대로 정보를 재구성할 수 있게 되는 단계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유비쿼터스 & 모바일 검색

언제, 어디서나, 어떤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정보를 소비하자면, 시공간 및 디바이스에 종속되지 않는 형태의 검색서비스는 필수적이다.

일요일 저녁마다 챙겨보는 패밀리가 떳다를 보면 최근에 재미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요리법을 찾기 위해서 모바일 검색을 한다. TV쇼에서조차 모바일 검색이 낯선 풍경이 아닌 시대가 된 것이다.

지난번에 이찬희가 사용하는 검색을 보니 구글 검색이었는데, 시공간 및 디바이스에 종속되지 않은 형태의 검색은 광고와 같은 가비지 없는 정제된 형태의 정확한 검색결과가 필요하고 지금으로서는 구글이 그나마 그 니즈에 가장 가깝지 않나 생각된다.

무엇보다 검색의 입출력 방식에 대한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될 것 같은데, 예를 들면 음성 인식에 의한 질의어 입력이나 사진이나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정보도 큰 어려움 없이 검색결과로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메타검색과 전문검색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면 블로그, 동영상이나 이미지, 문서, 상품 등과 컨텐츠 별 검색이 가능하도록 포털의 검색결과를 조합해서 보여주는 메타검색이나 특정 컨텐츠에 특화된 검색서비스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제까지 한자리에 모든 정보를 보여주어서 편리했다면 이제는 사용자들이 선별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을 찾기 원하는 검색서비스를 원하는 시대로 접어든 것 같다.

단순 텍스트문서에 이미지를 거쳐 동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쌓여가는 인터넷 공간에서 검색의 존재는 이제 단순한 찾는 도구가 아닌 컨텐츠의 유통과 소비에 채널이 되어버렸다.

그에 비해서 국내의 검색서비스들은 갈길 이 멀어 보이기만 하다. 어쩌면 2009년도는 구글코리아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한 해가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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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론 네이버가 검색기술 연구개발을 소홀히 한다고 볼 수 없다. 지금까지 확보한 인력 풀만 해도 그 인력으로 지금 수준밖에 못하는 것이 더 놀라울 뿐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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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versational Search, artiklz

2008.12.09 15:37
Artilklz

Conversational search라고 부르는 검색서비스이다. URL은 http://artiklz.com이다.

요즘 해외의 스타트업 홈페이지는 대부분 이렇게 단순하더라


도대체 conversational search라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홈페이지에 소개된 내용을 참고해보니, 블로그와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 누가, 왜, 무엇에 대하여 이야기가 되고 있는지를 검색해주는 서비스이다.

Artiklz 소개 동영상인데, 영어라서 뛰엄 뛰엄 알아듣겠다. -_-;;



소셜미디어 검색의 미래

Artilkz는 단순히 웹문서를 검색하는 기존의 웹 검색과 달리 소셜미디어를 검색하되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의 생각과 소통의 장소이기 때문에,

단순히 웹 문서만을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 article, 사람에 대해서 댓글까지 검색한다는 컨셉인데, 검색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모니터링 같아 보인다.

artiklz는 검색해보려고 하는 블로그, article, 사람을 설정해 놓고 변화되는 모습을 알려준다. 그런데 한글에는 적용이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결과를 볼 수가 없었다. -_-;;;

openID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가입없이 사용가능하다.


검색이라는 측면에서 Artiklz를 살펴보면, 앞으로 검색의 대상이 되는 정보는 정적인 형태가 아닌 동적으로 변화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블로그에 어떤 사람이 어떤 제품에 대한 이용후기를 올리면, 단순히 사람들이 찾아와서 보고 가는 것뿐만 아니라, 댓글을 남기고 트랙백을 걸면서 처음에 포스팅된 컨텐츠가 진화하여 또 다른 컨텐츠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현재의 검색은 비유하자면, 스냅사진같은 검색이라고 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컨텐츠의 진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단면만을 검색하는 것이다.

앞으로 소셜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검색은 소셜미디어를 통하여 사람들간의 소통이 만들어내는 컨텐츠의 진화된 모습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동영상 같은 검색이 필요할 것 같다.

지금처럼 검색을 한다면 단순히 질의어에 대한 색인 결과(특정 문서에 키워드의 출현 위치 및 횟수를 반영한)로 문서리스트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검색결과에서 문서리스트와 함께 댓글과 트랙백, 조회수와 같은 context 정보도 같이 제공해야 할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artiklz는 지금까지 블로그 검색이 보여주지 못했던 기존 검색과의 차별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 있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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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의 새로운 서비스, 아울림

2008.11.05 11:38
솔트룩스

개인적으로 회사이름이 좋다고 생각하는 회사이다.

성경에 나오는 '빛'과 '소금'에서 따온 것 같은데, 이 세상의 어두운 곳을 비추는 '빛'이 되고, 썩어져 가는 곳의 '소금'이 되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이 입에 짝짝 붙는다. ^^


아울림

http://www.owlim.com

이 회사는 의미기반의 그중에서도 '온톨로지'를 기반으로 하는 검색엔진 회사이다. 그러다보니 이번에 나오는 서비스의 이름도 '아울림'이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온톨로지를 표현하는 언어 중 하나가 'owl'이기 때문이다.

우선 아울림이 소개 동영상 하나를 보자.. 그런데 너무 내용이 빠르다. 좀 천천히 돌아가게 만들어 주면 좋으련만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몇 번을 돌려보았다. -_-



아울림을 사용해보자

온톨로지라는 것이 한 마리로 설명을 하자면 용어와 용어간의 관계를 용어와 함께 표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울림의 첫 화면 역시 '정보의 시각화'에 촛점을 맞추어 보여주고 있다.

[아울림 메인 화면]


질의어를 입력하면,

검색결과 리스트와 검색결과를 시각화하여 검색결과와 연관성 있는 토픽을 방사형으로 함께 보여주는 토글이 함께 보여진다.

[검색결과 화면]


검색을 하면서 어려운 것은 사용자가 자신이 찾고자 하는 정보를 검색엔진이 이해할 수 있는 질의어로 표현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사용자가 느끼기에는 질의어와 영 관계없는 검색결과가 나오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아울림의 경우 연관성을 따져서 토픽을 시각화해서 한 눈에 보여주니까, 사용자로 하여금 검색엔진이 이해할 수 있는 질의어를 입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다.

검색결과의 시각화 부분인데 아울림에서 주장하듯이 '정보를 찾고, 정보의 관계를 분석하고, 정보를 연결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화'하는 것은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임에 틀림없다.

[토글을 크게 보기를 클릭했을 때]


아울림에서 검색결과를 시각화(토글)하기 위해서 온톨로지를 사용하는 듯 보이는데, 온톨로지라는 것이 잘 구축하면 정말 정교한 검색결과를 제공할 수 있지만, 제대로 리얼월드를 모두 매핑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비용과 리소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그래서 검색을 몇 번 해보면 아울림의 의도와 관계없이 아쉬운 결과가 보여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사용해보면 큐로보와 정말 비슷하다.

뭐 두 회사 모두 'Semantic'을 하는 회사이고, 당연히 '온톨로지'도 사용하기 때문에 비슷하게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 큐로보의 경우는 시각화 부분이 표현되지 않았다 뿐이지 결과가 비슷해 보인다.

어느쪽의 온톨로지가 더 정교한가에 대한 이슈만이 남는 것 같은데..

아무튼 본인이 자주 하는 소리이지만, 국내에서 이렇게 다양한 시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돈을 벌어서 살아남기를 빈다.

물론 솔트룩스의 경우 아울림 이외에 회사의 매출구조가 다양하고 탄탄하니까 아울림이 당장 수익이 발생되지 않더라도 계속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지식인에 길들여져 있는 사용자들에게 이 서비스를 어떻게 접근시킬지가 관건일 것 같다.
사실 '정보의 시각화'는 공급자의 마인드에서 나오는 캐치프레이즈로 느껴지니까...

참, '아울림'은 '어울림'과 너무 헷갈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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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전문 쇼핑검색, 고르다~

2008.10.29 11:44
사이냅소프트

이전 포스트에서 소개했던 문서검색서비스 스도쿠를 운영중인 사이냅소프트에서 새롭게 쇼핑검색을 론칭하였다. 아직은 pre open beta라서(open beta 직전이라는 뜻인가? 헷갈리네) 여러 가지 시도가 진행중인 것 같다.

심지어 어젯밤에 캡쳐했던 화면이 회의를 다녀오니 이렇게 바뀌어있다. ^^;;

[어제 캡쳐한 화면]

[오늘 오전에 바뀐 화면]



패션 쇼핑검색, 고르다(gorda)

 http://www.gorda.co.kr/

검색으로 돈을 버는 방법 중에서 안정적인 방법 중 하나가 쇼핑몰 검색을 통한 중계수수료가 아닐까 싶다. 물론 일종의 트래픽 기반의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이라는 예전부터 있었던 수익모델이지만..

'고르다'는 여러 쇼핑몰의 패션 상품을 전문으로 검색해 주는 서비스라고 한다. 가격비교 검색과 메타검색을 주요 서비스로 론칭하였다.

[화살표 부분 : 쇼핑검색 + 메타검색]


가격비교 검색이라는 것은 동일한 상품에 대하여 서로 다른 쇼핑몰의 가격을 비교 해주는 검색서비스이다.

가격 비교를 위해서는 서로 다른 쇼핑몰에 있는 상품이 검색대상이 되는 동일한 상품인지 판단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부분을 대부분의 가격비교 검색사이트는 사람의 손을 통해서 하거나 아니면 약간의 기계의 도움을 받아 사람이 처리한다.

그런데, ‘고르다’의 경우 ‘동일/유사 상품의 판단 알고리즘’을 통해서 단순히 상품의 메타 데이터(상품명, 모델명, 상품설명 등)뿐만 아니라 이미지간의 유사도까지 반영하여 자동으로 동일 상품인지를 판단해서 가격비교를 해준다고 한다.

실제로 몇 개의 케이스를 살펴 보니 ‘고르다’의 경우도 엔써미의 동영상 검색에 대한 포스트에서 이야기했던 메타데이터를 얼마나 잘 검색하느냐가 관건이 되는 것 같다.

쇼핑검색을 하다 보면 우선 상품명과 상품설명에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단어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검색결과의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서 상품명 또는 상품설명과 관련된 사전들이 많이 잘 구축되어야 한다.

또한, 숫자나 도량형 등과 관련된 처리가 잘 되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검색엔진에서 색인을 하기 전에는 형태소분석기를 사용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형태소분석기는 숫자나 도량형에 대해서 처리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이러한 분석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아직은 pre open beta라서 그런지 몰라도 몇 개의 케이스를 봐서는 ‘고르다’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동일/유사 상품의 판단 알고리즘’이 얼마나 우수한지 잘 모르겠다. 상품명 중에서도 모델명의 명확하게 일치하는 경우만을 볼 수 있어서 가늠하기 어렵다.

더욱이 이미지의 유사도까지 판단한다고 하는데, 오전 내내 조물 딱 거리고 있는데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 -_-

어쨌거나 범용 검색서비스인 포털의 검색서비스에 비해서 이런 전문적인 검색이 더욱이 수익모델까지 잘 갖추어서 시도한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없다.

전 사장님 대박 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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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가격비교, 검색엔진, 고르다, 사이냅소프트, 쇼핑검색, 패션 쇼핑검색

  1. 마루날님, 관심있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쇼핑검색에 관련한 비지니스적인 문제나 기술적인 문제 모두 올바르게 지적하셨습니다. 뜨끔합니다. 새 UI는 개발중이던 버전이 실수로 공개된 건데, 기능적인 문제가 있는 채로 공개돼서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이왕 공개되었으니 기능적인 문제만 빠르게 해결해서 동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미지 유사도 기술은 아직 적용되어있지 않고요. 다음 버전에는 적용되어 있을 겁니다. 혁신기능이 아닌 기본기능만 구현하는데도 시간과 노력이 많이드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2. 아이쿠, 사장님이 직접 댓글을 남겨주시다니요 ^^

    지금보다는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됩니다. 지금보다 더 완성도 있는 서비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언제 블로거 간담회 같은 거 하시면 찾아뵙겠습니다.

국내 검색서비스의 Niche는 포털?

2008.10.28 18:28
어제 올린 포스트를 되새김질하다 보니 다음 그림같은 메모를 하게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러스트 by 마루날


물론 그림에 빠져있는 사용자의 니즈를 채워주는 니치 검색서비스도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아직까지 나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못하였고, 나머지 검색서비스들은 랭킹이나 UI와 관련된 새로운 시도들이기에 빼놓았다.

용자의 검색의도라는 것은 결국 사용자의 니즈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이 사용자의 니즈를 쪼개어 보면 여러가지 검색서비스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다음으로 등장하는 서비스는 뭐가 될까 궁금한 마음도 들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이 세그멘트들의 합이 대충 포털의 내부 DB와 맞아 떨어진다.

결국 포털들이 지금까지 자신들의 내부에 컨텐츠를 열심히 쌓아놓은 것이 전략적으로 올바른 접근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인가? 젠장

그나마 나은 것은 기존의 포털의 검색서비스가 범용성을 지향하고 있다면, 개별 니즈별로 등장한 검색서비스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검색기술을 적용하고 최적의 검색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는 장점이 있다.

분히 겨루어 볼 만한 서비스들임에 분명하지만, 수익구조를 생각한다면 암담하다.

사실 트래픽을 기반으로 하는 광고 외에는 뚜렷한 수익모델을 가져가기 힘들고, 대부분의 검색엔진 사용자들이 2~3개의 검색엔진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을 감안한다고 해도 수익모델이라고 내세울 만큼 트래픽이 몰리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검색서비스의 니치를 노리고 있는 서비스라면, 사이냅의 스토쿠처럼 포털과 제휴를 통해서 풀어야 할까? 솔직히 잘 모르겠다. 포털과의 제휴가 윈윈 모델이라고 보기에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기때문이다.

사이냅처럼 기존의 안정적인 수익원이 있는 경우에야 포털과의 제휴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수익이 작더라도 당분간은 전혀 문제 없지만, 서비스의 생존을 걸어야 하는 정도라면 심각하게 고민이 된다. 결국 국내 검색시장이 작기때문에 생기는 일일까?

검색분야 역시 다양한 서비스들이 시도되고 뜨고 사라지는 가운데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도들이 있었으면 하지만, 실제 현실은 가혹하다.

과연 다음에 우리를 놀라게 할 것은 뭐가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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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검색 니즈, 검색시장 세그멘테이션, 검색엔진, 포털 검색

  1. 안녕하세요? 데모데이에서 뵈었던 넥스트서치입니다.
    쇼핑몰 분야에서도 이미지 내용검색 기술을 응용한 비주얼 상품검색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Like.com이나 Picitup.com이 유사한 모델의 서비스입니다.
    현재 엔진과 베타서비스 마무리단계에 있어 조만간 오픈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2. 기대가 됩니다. ^^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검색서비스 스타트업이 고려해야 하는 것

2008.10.27 13:56
Search Startup

자주 가는 해외 사이트에 재미있는 글이 올라와서 읽다가 생각나는 것을 옮겨본다.

새롭게 검색을 시작하는 벤처에게 해주는 충고의 이야기이다.

이전 포스트에서 소개했던 인물 검색사이트 Spock.com의 창업자들의 이야기인데, 검색서비스를 막 시작했거나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새겨들을만한 내용이다.

물론 내용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_- 결국 이런 모든 좋은 얘기는 실행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그런데, 의외로 많은 벤처들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열정이 앞서다 보니 다음에 소개하는 내용에 대해서 신경을 거의 쓰지 못하고 시작한다는 것이다.


고려해야 하는 것

구글의 사용자 경험에 버금갈 만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검색서비스에서 사용자 경험이라고 한다면, 단순히 검색결과[각주:1]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검색서비스의 전반에 걸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여러 가지 편리한 기능들이 결합되어 사용자에게 검색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다.

사용자는 편리하고 친절한 경험을 하려고 할 것이다. 불편하고 친절하지 않은 서비스를 힘들게 사용할 이유는 없다.

국내의 경우 네이버 검색서비스에 익숙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면, 네이버와 비슷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면서 뭔가 좀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보통 사용자의 눈높이 맞추어서 그들의 니즈에서 반 발자국 앞선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쪽으로는 네이버가 정말 잘 한다. 이쪽에서는 타짜이고 선수들이다.

[출처 : http://bighugelabs.com/flickr/onblack.php?id=505658689]

검색서비스의 니치 시장을 목표로... 여전히 검색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도전할 수 있는 시장이 남아있다.


꼭 미국시장의 이야기라고만 할 수 없다. 모든 서비스가 그러하듯이 검색 사용자들의 니즈는 항상 변화한다. 당장 동영상 검색만 해도 2년 전만 해도 일반 사용자들은 동영상을 찾는 것들이 대부분 불법으로 업로드된 영화나 드라마 동영상들이다.

지금도 여전히 그런 니즈는 남아있지만, TV의 쇼의 일부 장면이나 이승엽 선수의 3점 홈런 장면이나 유행하는 동영상 UCC에 대한 니즈가 훨씬 커진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어떤 니즈가 시장을 끌어갈지 아니면 어떤 기술이 시장을 열어갈지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마치 더 이상의 변화는 필요 없을 것 같은 지금과 같은 상황이야말로 폭풍 전야의 고요함이랄까 더 큰 변화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무엇보다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결합이 필요하다.

결국 검색으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면, 이미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인 검색광고에 가장 관심이 많이 갈 것이다.

검색광고라는 것이 굉장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것 같지만, 결국 광고일 뿐이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절대적으로 트래픽에 의존도가 높다는 것이고, 타겟팅이 가능했기에 더 열광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기술보다 훨씬 나은 기술을 개발해 냈다면,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이든지 아니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그냥 간단하게 이렇게 생각해 보면 된다.

'이 서비스가 기존의 서비스보다 뭐가 좋은지?',
'왜 사용자들이 이것을 사용해야 하는지?',
'돈은 어떻게 벌건지?'

이 3가지 질문은 똑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이 질문들에 대답을 할 수 있고, 듣는 사람이 추가적인 질의응답 없이도 이해하고 동의할 수 있다면 감히 장담하지만, '대박'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결국

위에서 언급한 이야기들은 모든 사업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서 사용자들에게 기존의 서비스보다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사업 시작을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막연한 기대만으로는 10원도 벌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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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 분명하다. 단, 공급자의 관점이 아니라 사용자의 관점에서 검색결과는 정확해야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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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Business 검색서비스, 검색엔진, 창업 고려사항

한국의 대안 검색엔진들

2008.10.17 15:00
시장은 변화를 원한다.

[출처 : flickr.com]

마켓의 크기가 달라서일까? 미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에는 새로운 검색서비스가 출현하는 것이 거의 연례행사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작년에는 꽤나 유명한 플레이어들이 등장했었는데, 올해는 내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다.

소프트뱅크 미디어랩의 류한석 소장님 말씀대로 지금의 불경기를 헤쳐나갈 방법 중 하나는 아니, 두개인가? 아무튼.. 벤처의 활성화와 인터넷 생태계의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서비스들의 등장이다.


Alternative Search Engine이란

국내는 너무나 비정상적이게도 신뢰할 만한 웹 컨텐츠가 없다는 핑계를 대면서[각주:1]자신의 사이트에 열심히 컨텐츠를 쌓아서 자신의 컨텐츠를 검색하는 기형적인 모습이다 보니 모든 종류의 컨텐츠를 포털에서 검색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외국처럼 사용자들의 검색요구의 니치를 담당하는 Alternative Search Engine이라는 것이 국내에서는 찾아보기가 너무 어렵다.

해외의 경우를 살펴보면, 블로그, Social, Health, Visual, Meta Search 등 다양한 Alternative Search Engine들이 존재하는데 반해 국내의 경우 검색을 해보면, 그나마 무슨 무슨 검색사이트라는 곳을 가보면 대부분 자신들의 DB를 쌓아놓고 기업용 검색엔진 패키지를 사다가 설치를 해놓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물론 어떻게 구축했느냐에 관계없이 유의미한 시도들이기는 하지만, Alternative Search Engine이라고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한국의 Alt Search Engine

나루 검색
  - http://www.naaroo.com/
  - 블로그검색
  - 블로그 포스팅과 블로그 자체를 검색해줌
  - 최근에 리뉴얼이 되면서 심플해짐

위스푼
  - http://www.wispoon.com/
  - Q&A 검색 or Human-powered Search
  - 서울대 박근수 교수님의 위스폰과 전혀 관계없는 곳이다. 심지어 먼저 나왔을걸?
  - 지식in의 미투서비스?
  - 나름 폐인들이 생겨나고 있는 곳
  - 예전의 디비딕을 기대하면 너무 무리한 요구일까?

큐로보
  - http://www.qrobo.com
  - 의미검색
  - 한뼘 키워드나 한뼘 요약은 매우 유용하다.
  - 왜 검색결과가 비어보이지? 수집을 다하지 않나?
  - 그런데 왜 이렇게 초기화면이 복잡해졌지?

스도쿠
  - http://sdocu.synap.co.kr
  - 문서 검색
  - 문서필터로 알짜배기 회사가 된 사이냅소프트의 서비스
  - 문서를 찾아준다는 점에서 야후의 비즈니스 검색과 조금 중첩되는 부분이 있지?
  - 다음과의 제휴를 통해서(수익을  낸다면) Alt Search Engine이 국내에서 살아남는 법을 보여줄건가?

내일검색
  - http://naeil.incruit.com/
  - Job Search
  - 오픈API로 돌파구를 열어내다. 굿 아이디어!
  - 다만, 다른 곳에 있는 채용정보는 어떻게?

앤써즈
  - http://www.enswer.net
  - 동영상 검색
  - 검색결과 클러스터링이 놀랍고, 메타 데이터 검색의 한계가 안타깝다.
  - 그래도 가장 큰 기대주


이외에도

묻지마 검색이나 DABOT과 같은 개인이 만든 검색서비스도 있고, 인물사진을 검색을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사고싶다 같은 오픈마켓 메타 검색엔진도 있고 노란북과 같은 책 가격비교 사이트들도 있다.

워낙 검색엔진 인력도 한정되어 있고, 국내의 인터넷 시장규모도 크지 않기에 새로운 시도들이 검색엔진에서도 쉽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검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꼭 A~Z를 직접 구현해야 할 필요는 없다. 훌륭한 서비스 아이디어만 있다면 구글의 맞춤검색 같은 것을 이용해서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기존의 포털 검색에서 제공하다고 해도 더 나은 검색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면 그리고 사람들의 검색 요구의 니치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혹시,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대안 검색엔진을 아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확 파헤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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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때 실제로 부족하기는 했다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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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정보검색 Alt Search Engine, 검색엔진, 대안 검색엔진, 차세대 검색엔진

  1. 신규 검색엔진을 체계적으로 소개한 포스트를 보지 못했는데 마루날님께서 멋지게 정리해 주셨네요.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2. 잘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트랙백 걸어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3. 안녕하세요? 9월말에 데모데이에서 뵈었던 넥스트서치입니다.
    내용기반검색기술로 쇼핑몰 상품검색 엔진을 상용화 마무리단계에 있습니다.
    저희가 아직 베타서비스 오픈 직전이라 저희 소개를 않하신듯 하네요.
    유사서비스로는 미국의 Like.com,Picitup.com과 일본의 Gazopa.com 등이 있습니다.
    가격비교와는 차별화되는, 비주얼 상품검색을 타겟으로 합니다...

  4. 어.. 또 남겨주셨네요 ^^

  5. 이 말에 동감합니다 ^^ 다양한 검색 엔진들이 나오고
    많은 사용자들이 그것들에 익숙해졌음 좋겠어요

  6. 네 맞습니다. ^^

    네이버 몰빵은 네이버에게도 인터넷 생태계 전체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