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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맛집 - 주양쇼핑 두리돈까스

2016.03.07 12:30

돈가스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 중 하나이다. 매일 먹어본 적은 없지만, 3일 연속으로 돈가스를 먹은 적이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


돈가스는 원래 커틀릿(Cutlet)이라고 하는 얇게 저민 고기를 굽거나 기름에 튀긴 서양 요리를 일본식으로 재해석한 음식이다. 


커틀릿 요리의 대표 중 하나가 슈니첼(Schnitzel)이라고 하는 요리인데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고기를 연하게 한 뒤 밀가루, 빵가루, 달걀 등을 섞어 고기에 발라서 기름에 튀기는 요리이며, 보통 송아지 고기로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일본에서 유래된 돈가스는 슈니첼과 달리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들어 우스터소스 기반의 소스와 양배추를 함께 먹는 요리인데, 말 그대로 돼지 돈(豚)과 커틀릿의 일본식 발음인 카츠레츠(カツレツ)가 합쳐져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도쿄 긴자에 가면 렌가테이(煉瓦亭)라고 하는 1895년 창업한 경양식 가게가 있는데 여기가 돈가스, 오므라이스, 하야시 라이스 등의 원조라고 하는 설이 있다. 일본식 돈가스는 아래 사진처럼 돈가스가 썰려서 채소와 함께 나오고, 정식의 경우 밥과 국이 추가된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 들어온 돈가스는 주문을 하면 수프가 나오고 돈가스는 본인이 직접 칼로 썰어서 밥 또는 빵과 함께 먹었다. 그리고 소스는 따로 찍어 먹는 것이 아니라 돈가스 위에 부어져서 나온다. 요즘 대부분의 한국식 돈가스는 수프는 생략되고 커다란 접시에 돈가스, 채소, 소스, 밥이 함께 나온다.

 

오늘 소개하는 강동구에 있는 주양쇼핑 지하상가 <두리돈까스>는 주문하면, 바로 수프가 나온다. 우리 입맛에 친숙한 오뚜기 수프같은 맛인데, 입맛을 돋워주는 역할을 한다.



대표 메뉴인 '두리 돈까스'를 주문하면, 남자의 경우 3덩이의 돈가스가 나온다.(여자나 어린이는 2덩이) 밥이나 돈가스는 리필해달라고 하면 계속 주신다. 두리돈까스의 인삼주로 고기를 연하게 하고 무엇보다 소스가 맛있다.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으면서  돈가스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되는 소스이다.



<두리돈까스>의 강점은 돈가스와 함께 나오는 김치와 물김치이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음식이지만, 김치, 물김치와 함께 먹으면 전혀 느끼하지 않고, 김치는 적당하게 익어서 돈가스와 함께 먹으면 너무 맛이 있다. 물김치는 시원하고 간도 적당해서 함께 먹으면 맛의 조화가 너무 좋다. 



당연히 생돈가스나 돈가스가 포장해서 사갈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김치나 물김치를 아무리 사정해도 싸주지 않으신다. 



가격은 일반 분식집보다는 일, 이천원 정도 비싸지만, 돈가스의 맛이나 질은 가격에 비해서 훨씬 좋은 가게이다. 다만, 워낙 오래되고 인기있는 가게이다보니 식사시간에 가면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좌석이 요리하는 곳을 중심으로 둘러싼 카운터석이여서 조금 불편할 수 있다.



주차는 주양쇼핑 앞길에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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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명일동 48 주양쇼핑 지하 1층 | 두리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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