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인터넷 컨텐츠는 사진이다.

2009.05.19 13:46
TED에서 소개한 포토신스 서비스( 작년 8월에 MS에서 오픈)에 대한 소개 동영상이다. 포토신스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박스를 참조하면 되겠다.

Photosynth(이하 포토신스)는 인터넷상이나 개인이 가진 수 많은 (관련된)사진데이터를 모아 2D디지털이미지를 3D 파노라마형식으로 재창조함으로써 마치 그 곳을 자신의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MS와 워싱턴대학이 함께 개발에 참여함.)

위 사진을 통해 과정을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자.

(a) 여러 각도에서 찍은 2D 디지털 이미지를 수집한다.
(b) 포토신스는 synth하면 각 사진들이 찍힌 시점의 유사성을 이용해 입체감 있는 3D파노라마 공간을 만들어 낸다.
(c) 사용자는 단지 여러 시점에서 찍은 사진을 수집해서 synth하면 나머지는 포토신스가 자체적으로 synth를 완성시키며 3D파노라마 형식으로 재구성된 시뮬레이션을 볼 수 있다.

[출처 : http://funeasy.tistory.com/72 ]

TED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약자인데, 입니다. "Ideas worth spreading"이라는 주제하에 1984년부터 기술, 오락,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라고 한다.[출처 : TED 컨퍼런스는]

최근에 TED에서 소개하고 있는 동영상에 대하여 한글 번역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나처럼 영어를 알아듣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데, 오늘 공유하는 동영상은 너무나 놀랍다.

확실히 새로운 기술을 소개할 때 동영상 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는 것 같다.



포토신스는 단순히 사진과 같은 2D 이미지를 연결하여 3D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이 지점 또한 놀라운 기술이기는 하다) 사람들이 찍은 엄청난 량의 사진들이 네트워킹이 되면서 전혀 새로운 정보가 제공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놀라운 점이다.

단순한 사진의 나열에 비해서 사진이 가지고 있는 의미적인 부분을 결합하게 되면, 전혀 다른 컨텐츠로서 비즈니스(부동산, 여행 등)에서도 바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다.

싸이월드도 이런 기술을 적용해 본다면, 싸이월드에 열라 올려놓은 사진들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컨텐츠인 사진이 소셜 네트워킹을 통해서 연결이 되면 또 다른 놀라운 컨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포토신스가 보여줌 놀라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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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aum 지도의 로드뷰라는 서비스가 이런 분야를 실생활에 옮긴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ㅇ ㅏ! 물론 거기서 포토신스를 썼다는 말은 없구요, ㅎ (뭐, 자체 개발했겠죠..)
    다만 여러 사진을 찍어서 연관성있는 부분을 이어서 마치 그곳을 직접 걸어다는(혹은 차를 타고 이동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더라구요.

  2. 아.. 그런가요?

    로드뷰도 놀랍기는 했지만, 포토신스로 보여주는 것은 결과물을 떠나서 사람들이 컨텐츠로 네트워킹이 된다는 것이 놀라운 점이었습니다.

  3. Blog 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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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좋은 소개 글 잘 봤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놀랍네요;; 제가 제대로 이해하였는지 모르겟지만
    조금 더 기술이 발전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3차원적인 생각 표현방식이 될 꺼 같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글과 그림은 서로 그 연계가 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런식으로 그림속에 글을 표현하고, 또는 반대로 글들을 그림으로 구성을 하고, 바로 확인을 할 수 있다면.. 글과 그림이라는 틀을 벗어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생각되네요

    글은 함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다양한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그것을 조금 더 확대하면 원저자의 나타내고자 했던 구체적인 의미의 그림으로 표현이 되고, 더 확대하면 더 명확해진(좁혀진 의미) 글로 구성이 되어있다면 글의 완성도와 가독성은 높아져 가게됩니다 ^ -^ 새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P.S 예로 들면 논문같은 경우 일정한 틀로 구성되어있고, 관련된 문구들이 참고문헌으로 구성되어있어서 하나의 논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그야말로 미로속을 끊임없이 헤매게 됩니다. 그런데 관련된 글이나 내용을 조금 확대를 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요 ~
    물론 지원을 해주는 학교에 있거나 유료로 사이트를 이용하면 더 좋겠지만, 아예 처음부터 작성할 때 이런 식으로 연계를 해놓고, 기본적인 기술(메모장처럼)로 손쉽게 확대하여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면 좋을 꺼 같습니다
    글쓴이 입장에서도 이 기술을 손쉽게 쓸수만 있으면 원하는 바를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 도 있고, 반대의 방향으로도 이용할 수 있기에 흥미진진해질 꺼 같네요!!

  4. 네.. 제가 포토신스를 보면서 놀란것은 단지 비주얼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말씀하신 것 처럼 단순한 이미지에 불과한 사진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엄청날 것이라는 것이구요

    무엇보다 사진은 글과 달리 그냥 보고 찍기만 해도 컨텐츠 생산이 가능하니까 사진에서 메타데이터 정보를 어느정도 뽑고(아마도 사진의 의미겠죠?)

    사람과 사람의 네트워킹이 더해지면 텍스트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쉽게 뛰어넘는 새로운 컨텐트가 생산될 거라고 보여집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5. 저도 예전에 포토신스를 보면서 와~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때는 사진 공유 서비스에 관심이 많았고 아직도 여전히 관심은 많습니다. 특히나 모바일폰에서의 카메라 화소수의 증가, 모바일의 광대역화 그리고 사진에 GPS를 비롯한 각종 메타데이터를 점차 삽입할 수 있으면서 포토신스와는 다른 새로운 SNS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거기에 지도와 같은 서비스와 메쉬업을 이루면 더더욱 좋겠구요.

  6. 다음이나 구글의 로드뷰만으로도 충분히 놀라운데 로드뷰로 보이는 특정한 오브젝트를 클릭하면 일반 사람들이 찍은 사진과 연동이 된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