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시나요?

2007.06.09 13:03
웹 브라우저(Web Browser)

웹 브라우저는 인터넷에서 웹의 하이퍼텍스트 문서(웹 문서라고 부르는)를 볼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국내만 놓고 보자면, 대부분의 컴퓨터의 OS에 번들링되어 있는 MS의 Internet Exploerer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 세상에는 생각보다 많은 웹 브라우저가 있다.

Firefox, Mozilla, Opera, Avant, Camino, Omniweb, Safari, Epiphany, Konqueror 등등 수많은 웹 브라우저가 OS에 따라서 나와있다.

OneStat.com의 2006년 7월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1. Microsoft IE(83.05%), 2. Mozilla Firefox(12.93%), 3. Apple Safari(1.84%), 4. Opera(1.00%), 5. Netscape[각주:1](0.16%)의 순으로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웹 브라우저의 선택기준

위에서 인용한 자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냐고 물어본다면 십중팔구는 IE를 사용한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 이유를 물어보면 대답은 역시 '그냥'이다. 컴퓨터에 깔려있으니 사용한다는 것이다.

사실 나도 블로깅을 본격적으로 하기전에는 아무생각없이 IE를 사용했었다. 내가 Firefox를 사용하게 된 이유는 여러개 뜨는 웹 브라우저 대신에 웹 브라우저 하나에서 다 보고 싶다는 이유때문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ozilla Firefox


최근에는 블로그에 이런 저런 태그와 애드센스를 붙였더니 무거워졌는지, 개인적인 느낌에는  IE보다 Firefox가 훨씬 빨라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럼 실제로는 누가 제일 빨라?

후이즈님의 '웹 브라우저 속도 테스트 "진정한 강자는?"'이라는 글을 읽다가 영국의 어떤 사이트에서 실험한 결과가 나왔다. 후이즈님의 글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실제로 정보시스템이나 웹 사이트를 개발하고 속도테스트를 하기위해서는 좀 번잡한 사전준비가 필요한데, 어쨌든 이 결과를 보면,

Windows에서는  Opera가 짱먹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http://www.howtocreate.co.uk/browserSpeed.html#winspeed >


그렇다면...

그럼 오페라를 사용해볼까 생각도 해보았다. 어떤 기준에서도 짱이니까,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M$공화국답게..IE를 끼고 살아야 한다. 인터넷뱅킹, 온라인 민원처리, 인터넷쇼핑 등등 뭘 하려고 해도 ActiveX를 깔아주지 않으면 뭘 하기는 커녕, 화면이 제대로 뜨지도 않는다.

주로 Firefox나 오페라를 사용하고 필요할때만 IE를 사용하면 되겠지만,
이참에 오페라로 바꿀까 생각해보았지만, Firefox로 국내 웹 사이트를 돌아다녀도 깨져서 제대로 보기 힘든 사이트도 많은터라.. 차차 생각해보기로 한다.

제발 정보통신 정책당국의 변화로 Firefox나 오페라를 비롯한 타 웹 브라우저도 아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는 웹 환경이 되기를 소망한다.
  1. 네스케이프는 웹을 처음 접했던 95년만해도 너무나 놀라운 프로그램이였다. 이메일이나 뉴스그룹을 사용하는데도 최고였는데... [본문으로]

마루날 Business 웹 브라우저, 웹 브라우저 속도

  1. 파폭보단 오페라가 안깨지던데요. 특정 싸이트에선 글쓰기가 안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결국 다 웹표준 안지킨 국내 싸이트에서 뿐입니다. 지금도 오페라로 글쓰고 있습니다.

  2. 아.. 그렇군요
    오페라는 한두번만 써보고 말았습니다.
    저도 님처럼 오페라+파폭으로 해봐야겠습니다. ^^

  3. 마루님 오래만에 놀러왔습니다. ^^ 하하하~~




    전 개인적으로 크롬과 사파리가 좋았습니다. ^^

    지금은 오페라까지 3개가 되었는데....

    파폭은 왠지 무거워졌다는 느낌이.... ^^

    트래백하나 남겨 놓고 갑니다. 도움이 될지 모르겠군요.. ^^

  4. 안녕하세요? 강팀장님..

    아마도 마루님과 저를 헷갈려 하신 듯 합니다만 ^^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 크롬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5. 그런가요?
    어쩐지.... 화면이 바꿨다 싶더니...

    근데 누구셔요?? ^^ (하하하... 농담입니다.)

    저도 집에선 크롬을 사용합니다.

    PC 속도가 넘느려서... 쿨럭~

  6. 저는.. 강팀장님 블로그 애독자입니다. ^^

    제가 '마루날'이라는 닉을 처음 사용한게
    케이텔 시절이니까..
    근 20년이 다되어가는군요

    '마루'가 순우리말로 꼭대기인데요
    꼭대기 중에 꼭대기를 '마루날'이라고
    잘못 알고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

  7. 하하하.. 필명 정하는데 아픈 추억이 있군요. ^^

    애독자라고 하시... 부담 만배 입니다. ^^

Apple iPhone 인터넷 브라우징 보여주는 광고를 보면서

2007.06.07 16:17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써보면

휴대폰이나 PDA폰 또는 PDA로(이하 모두 휴대폰) 웹 브라우징을 해보면 2가지이유때문에 사용하기가 답답하다.

1) 일반 유선 인터넷에 비해 느린속도, 2) 좁은 화면으로 인한 제한된 컨텐츠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할 때 메일을 보내는 정도는 실제로 사용해보면 입력은 문자를 입력하는 것과 유사하기에 편리하고 화면도 제한되어 있지만, 쓰는게 크게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노트북도 아닌 PDA를 통한 웹 브라우징은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었다.

휴대폰을 위한 전용화면은(NATE, MagicN 말고) 매우 한정된 내용을 보여주고, 실제 웹 화면을 보려면 여간 힘든것이 아니었다.


Apple의 iPhone의 인터넷 브라우징


<출처 : Life is Good 블로그에서 가져옴>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PDA를 사용해 본 사람들은 익숙한 UI이다. 일반 웹 브라우저와 비슷하게 화면이 보이고, 필요한 부분은 줌이 지원되는.. 삼성 MITS-M4300에 번들링 되었던 Picsel Browser가 생각난다.


Piscel Browser

사용자 삽입 이미지
www.picsel.com

Picsel Browser는 웹 브라우징에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일반 문서들을 로딩해서 줌기능을 통해서 볼 수 있었던 일종의 파일 뷰어였다.


그렇다면...

Apple iPhone의 웹 브라우징은 매우 놀라운 기술이라기보다는 기존에 이미 나와있는 기술이다. 구글의 검색결과를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하여 제공하는 기술인 Transcoding 기술도 유사한 기술로 보여진다.

사실 실제로 사용해보면(얼마나 자주 사용하는가는 다음 문제이고) 속도와 비용이 문제이다. 휴대폰을 이용한 웹 브라우징을 통해서 웹 서핑을 하다보면,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해서 보면 몇십만원의 비용이 든다.

메일을 주고 받는 것은 유용할 수 있을 것 같지만(그래서, 삼성전자 블랙잭을 기다린다. ^^)...
웹 브라우징은 글쎄... 킬러 애플리케이션은 아닌듯

마루날 Business Apple iPhone, Picsel Browser, transcoding, 모바일, 모바일 웹 브라우징, 웹 브라우징

공휴일의 악몽

2007.06.06 11:46
404 Not Found?

'404 Not Found'는 HTTP규격에서 정의하고 있는 HTTP Status Code 중 하나인데, 일반 사용자들도 가끔 웹 서핑을 하다보면 만달 수 있는 코드이다.

404는 HTTP 서버가 UA의 요청(the Request-URI)에 맞는 어떠한 것도 찾지 못하였을 때 내보내는 에러 코드이다.


발생원인은?

1. 서버자체는 이상없이 동작하는데 해당 웹 문서가 존재하지 않을 때
2. 1과 비슷한데, 해당 웹 문서의 경로를 다른곳으로 옮겨놓았을 때
3. 해당 URL을 잘못입력한 경우

사실 2, 3번은 1번이랑 똑같은 얘기인데, "관리자의 실수"라고 할 수 있다.

일반 기업에서는 공휴일의 악몽으로 불리우기도 하는데, 배치작업 등에 의해서 공휴일 전날 옮겨져야 할 파일이 어떤 오류로 옮겨지지 않았거나 했을 때 공휴일 하루종일 해당 페이지에서 "404 Not Found"를 날리다가 매니저에게 딱 걸려서 욕먹는 케이스이다.


다음 웹인사이드의 '404 Not Fou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inside.daum.net의 '404 Not found' - 2007년 현충일 오전에


누군가에게 공휴일의 악몽이 될 듯...
2007년 6월 6일 10시 30분 ~ 11시 35분까지
(본인이 직접 확인한 시간)

이 글이 포스팅될때까지 아직 복구되지 않고 있다 ^^;;

덧) 이제 잘 됩니다. 2007년 6월 6일 11시 43분

'Business'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ogle은 Big brother?  (0) 2007.06.21
어떤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시나요?  (7) 2007.06.09
Apple iPhone 인터넷 브라우징 보여주는 광고를 보면서  (0) 2007.06.07
공휴일의 악몽  (0) 2007.06.06
기업과 블로그  (0) 2007.05.17
UCC? Media!  (0) 2007.05.13
PV(Page View)와 투자를 결정하는 기준  (0) 2007.04.26
SN이 대세인가?  (1) 2007.04.05

마루날 Business 404 Not Found, 다음 웹인사이드

기업과 블로그

2007.05.17 14:57

블로그가 뭐냐?

기업입장에서 블로그는 새로운 고객접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미 웹을 고객과 만나는 채널로 이해를 하고 있는데, 블로그는 기업 입장에서 새로운 채널로 먼저 인식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UCC와 Media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트랙백, 댓글, RSS 등의 기능을 갖고 있는 블로그가 최근 블로그스피어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슈들을 보면서 이미 단순한 채널이나 1인서비스가 아니라 미디어로서 기능하기 시작했음을 주장한바 있다.

기업 입장에서 블로거는 단순한 한명의 사용자가 더 이상 아니다. Fact와 여기에 충분한 논거만 있다면, 한 사람의 사용자의 의견이 아니라 좁게는 블로거, 넓게는 시장의 요구사항이 될 수 있다.


기업과 블로그

그렇다면, 앞으로 기업은 블로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첫번째는, 기업의 블로그가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홈페이지처럼 일방적인 기업의 이야기가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과 고객이 블로그를 통해서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등의 소통이 일어나야한다. 특별히 마케팅이나 프로모션 예산이 많지 않은 기업들은 제품이나 서비스의 기획 단계부터 블로그를 통해서 고객과 교류가 일어나야 한다. 

그냥 블로그를 열고 사람들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 스피어 전체를 대상으로 트랙백도 걸고 댓글도 달고, 블로그의 포스팅을 통한 프로모션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기업은 블로그를 통해서 홍보용 기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나 서비스의 뒷 이야기나 제품이나 서비스의 생산 또는 제공하는 직원들의 모습이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 것이다.

무엇보다 다른 어떤 채널에서는 알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 또한 고려해 볼 만한 것이고, 팀블로그 형태로 운영을 하면서, 평소에 고객과 만날 수 없었던 임직원의 이야기도 들려준다면 좋을 것 같다.

 
두번째는, '블로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상품을 살때 이제는 제품 카타로그 대신에 상품평이나 제품사용후기를 보게되고, 특정 제품군에서는 사용자/고객들의 의해서 제품의 생사를 좌우하는 세상이 되었는데, 그 중심에 블로그가 있다.

 '초기제품수용주기'에서 보면, early adopter나 innovator단계의 사용자/고객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이제 사용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블로그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주장하고 있다. 2000년도 있었던 인터넷 광풍이 비교할 수는 없지만, 블로그가 단순한 1인서비스가 아닌, 사용자의 주장을 펼치고 아젠다를 세팅하는 진정한 미디어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블로그는 싸이월드같이 인맥을 기반으로 하는 social network은 아닌, 트랙백이나 RSS를 통해서 느슨한 관계로 이어져 있지만, 특정한 이슈나 주제에 대해서는 강력한 연대가 이루어진다. 디지털이라는 특성상 복제와 전달이 너무나 쉽고, 블로그는 특별히, RSS와 트랙백이라는 강력한 도구가 뒷받침되므로, 앞으로는 동호회나 소비자 관련 단체 사이트를 모니터링 하던 기업들이 individual한 사용자별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한다.

블로그가 앞으로도 이메일이나 홈페이지처럼 앞으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인터넷의 핵심서비스가 될지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이제  단순한 수용자의 입장에만 서있지 않는 세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것이 민주화를 경험하고 탈권위주의 시대의 모습인지, 정보기술의 발달로 인한 문명의 이기에 의한 변화인지는 모르지만, 블로그를 통해서 블로거들은 기존 미디어의 권위과 권력을 나누어 갖게된 시대, 세상의 주인인 Individual Person, You에 목소리가 파묻히지 않는 세상이 온것이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Busines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시나요?  (7) 2007.06.09
Apple iPhone 인터넷 브라우징 보여주는 광고를 보면서  (0) 2007.06.07
공휴일의 악몽  (0) 2007.06.06
기업과 블로그  (0) 2007.05.17
UCC? Media!  (0) 2007.05.13
PV(Page View)와 투자를 결정하는 기준  (0) 2007.04.26
SN이 대세인가?  (1) 2007.04.05
책 가격비교 사이트  (0) 2007.03.22

마루날 Business 기업과 블로그, 미디어, 블로그, 블로그 서밋

UCC? Media!

2007.05.13 23:02

UCC, UGC

UCC는 우리나라에서 쓰는 말인데, 미국이나 일본에서 User Generated Contents라고 해서 UGC라고 부른다. Created와 Generated가 무슨 차이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cre·ate
1 <신·자연력 등이 새로운 것을>창조하다
2 <독창적인 것을>창작하다;<배우가 어떤 역을>창조하다,초연(初演)하다;<새로운 형을>안출하다
3 <회사 등을>창립하다;<제도·관직 등을>창설하다
4 귀족으로 만들다,<위계·작위를>주다
5 <새로운 사태·소동 등을>야기하다,일으키다(cause);<인상 등을>주다;<평판 등이>나게 하다
━vi.

gen·er·ate
1 《문어》<결과·상태·행동·감정 등을>일으키다,초래하다,가져오다
2 【물리·화학】<열·전기 등을>발생시키다,산출하다,생기게 하다
3 【수학】<점·선·면의 이동이><선·면·입체를>이루다
4 【언어】<규칙이><문장을>생성하다
5 【생물】<새로운 개체를>낳다
━vi.<아이가>태어나다;<사상·결과가>생겨나다;<전기가>발생하다
▷ genertionn.;gnerativea.

<출처 : 다음사전, http://engdic.daum.net/dicen/view_top.do >


우리가 일반적으로 UCC 또는 UGC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는, 주로 수용자이거나 소비자였던 사용자들이 만든 컨텐츠를 지칭할 때 사용한다. 요즘 동영상이 유행이다보니, UCC가 마치, 동영상의 다른 이름이라고 느껴지기까지 하다.


UCC? Media?

미ː디어 미ː디어(media) [명사] 매체(媒體). 매개체. 수단. 특히, 전달의 수단이 되는 문자나 영상 따위를 이름.

<출처 : 다음사전, http://krdic.daum.net/dickr/view_top.do >


사전에 정의된 대로 미디어는 주로 매체. 즉, 어떤 일이나 작용을 전달하는 것이고, 그래서 신문이나 잡지, 방송(TV, Radio) 등을 미디어라고 부른다.

이 미디어를 언론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어떤 Fact를 전달하는 것이 미디어인데, 단순히 neutral한 Fact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논리나 주장을 실어서 보내게 되고, 이를 통해서 소위, 여론이라는 것을 만들어냈었다.


1인 미디어?

블로그는 개인들이나 기업에 의해서 사용하는데, 몇년전부터 우리는 1인 미디어 서비스라고 해서 싸이월드와 블로그를 말했었다.

싸이월드와 블로그에는 개인 사용자가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거나(글 또는 사진), 자신의 social network을 녹여낸다든지(1촌, 트랙백)의 유사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볼때 완전히 다른 서비스라고 주장하고 싶다.

싸이월드는 자신의 일상의 기록이고, 이 기록은 친구와 공유하고 싶은 사용자의 마음을 움직였던 서비스였다.

            개인의 일상 = Fact + 사용자의 경험

이런 개인의 일상은 매우 neutral한 내용이 아닌가 생각된다.


블로그는?

블로그는 이제 더 이상 neutral한 Fact만을 담고 있지 않다.

기존 국내 네티즌들의 80%라고 하고 있다는 단순 펌질과는 다른, 퍼오되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담기 사작하고 있으며, 일부이지만(블로그를 제대로 사용하는)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펴기 위해서 트랙백을 걸고 댓글을 남긴다
.

한번도 보지 못했던 사람들간에 특정 이슈에 대하여 트랙백과 댓글을 통해 연대가 생기고 메타 블로그 사이트 등을 통해서 조직화가 이루어지고 여론이 만들어진다.

아침에 어떤 블로거의 글이 저녁이 되면 포털 뉴스에서 보는 것이나, 블로거와 기업간의 공방전이 이제는 더이상 신기한 일도 아니다.


블로그는 미디어..

위키피디아에는 이미 CGM이라는 용어가 등재되어 있다.

Consumer Generated Media라는 CGM은 사용자들의 단순한 사용후기를 포함해서 블로그나 포럼 등에 올라와 있는 전문적인 리뷰나 피드백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말한다. 단순한 컨텐츠가 아닌 작성한 사람의 의견이나 주장이 담긴 미디어로서 컨텐츠이다.

블로그가 미디어라면, 이제 전문적인 블로그 검색과 함께 단순한 펌질이 아닌(사실 펌질이 많이 된 컨텐츠는 가중치를 둔다든지 하는 형태로 펌질도 유용한 사용자의 트랜잭션이다.)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좋음, 싫음, 제안, 건의, 비교 등과 같은 사용자들의 의견이나 의도가 새롭게 세상을 바꾸어 가는 것 같다.


뱀다리)
이미 이런 사용자들의 의견이나 의도를 측정(?) 또는 검색하는 초보적인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to be continued..

마루날 Business CGM, Media, UCC, UGC, 미디어, 블로그

PV(Page View)와 투자를 결정하는 기준

2007.04.26 13:24
마케팅

회사에서 마케팅업무를 담당하면서, 공학을 전공한 나로서는 왜 그렇게 서점에 마케팅 관련 도서가 많은지를 알게되었다.

직장 상사께서 마케팅의 정의를 '우리 물건이나 서비스가 많이 팔리거나 이용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많이 파는 것은 sales의 몫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마케팅이고 투자를 유치하거나 홍보나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것, 기업의 비전을 재정비하는 일까지 등등의 일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가장 흥미있는 일 중 하나는 투자유치였다.


투자를 결정하는 기준

벤처캐피탈이나 투자은행 들이 투자를 하기 위해서 결정을 위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 큰틀에서 말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세세한 질문들은 엄청나다. 당연히, 남의 돈을 쉽게 얻어 쓸수는 없는거니까)

1) 대상회사가 목표로 하는 시장의 규모와 성장 가능성 -  투자를 하려고 하는 회사의 사업이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2) 회사의 경쟁력 - 목표로 하는 시장에서 이 회사만의 또는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 무엇인지를 확인한다.
3) 사람 - 주로, 주요 임원진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팅과 PT를 통해서 임원진이 갖고 있는 비젼과 전략, 태도와 가치관에 대해서 드려다 본다.

이러한 일반적인 투자를 위한 기준말고도, 다양하고 세세한 기준들이 있을 것이다.


여러가지 투자 결정기준 중에 하나,  PV

우연히 읽게된 블로그의 글인데, 'Web2.0 startup이 어느 정도 PV가 나오면 돈을 벌기 시작할까요?'라는 제목의 Web 2.0 Expo 현장 중계 내용인데, 평소에 나도 정말 궁금했던 내용이다

이날 이야기 된 내용에 의하면 전혀 Targeting이 되지 않은 site인 Myspace의 경우에는 eRPM이 $0.5 이며, 연령대로 Targeting이 된 대학생들이 주된 사용자인 Facebook의 경우에는 eRPM이 2배에 가까운 $1.0 입니다. 같은 Social Media Service라고 하여도 Targeting의 여부에 따라 eRPM이 차이가 많이 나는 군요. 또, 영화라는 광고주도 많고 아주 명확한 주제로 타겟팅 된 Fandango의 경우에는 무려 eRPM이 $41.7 됩니다.

※ eRPM은 CPM과는 다른 의미로 Million page view당 벌어들이는 모든 매출을 뜻합니다. 이곳에는 CPM으로 가격이 매겨지는 미디어 광고 뿐만 아니라 CPC광고 그밖의 여러 형태의 광고 수익이 모두 포함됩니다.

<중략>

타겟팅이 전혀 되지 않은 경우에는 월간 2억 pageview가 되어야 적자를 면하며, 연령대로 타겟팅이 분명한 곳들은 월간 4천7백만 pv 정도만 나오면 적저를 면하는 군요. 또, 광고매력이 있는 명확한 주제로 타겟팅이 된 곳의 경우에는 천이백만 pv만 넘어도 적자를 면할 수 있다고 합니다.

- Yahoo! Korea IDEA Blog, 'Web 2.0 startup이 어는 정도 PV가 나오면 돈을 벌기 시작할까요?' 중에서

월간 2억 PV라..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헤서 광고로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국에서는 최소 2억 PV.. 그럼 하루에 약670만 PV를 기록해야 한다.

코리안클릭 자료에 의하면, 네이버가 2007년 3월12일에서 18일까지 56억 페이지뷰를 하루에 기록하고 있다. 하루에 평균 8억 PV로 추산이 가능하다. 같은 자료에 의하면 하루 UV(Unique Visitor)가 1362만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포털사이트이니만큼 PV가 매우 크지만, 중소규모 전문 사이트라면 충분히 가능한 숫자가 아닐까 생각된다.


PV와 CTR

서비스를 런칭하고 가장 대표적인 비즈니스 모델(신뢰하는, 검증된)은 광고이다보니, PV에 대해서 궁금하게 한다.

예전에 온라인 배너광고를 주요 사이트에 게재하면서 알게된 거지만, PV에 대하여 CTR(Click Through Rate-클릭율정도로 이해하면 될듯)을 보는데, 광고가 노출이 되지만, 클릭을 해야 효과가 있고, 그 이후에 전환율이라고 해서 추가적인 액션, 회원 가입이나 서비스의 이용 등으로 유도하는데, 이런 전환율까지 보면..

보통 CTR이 0.2%에 전환율은 5% 정도가 양호하게 나온 프로모션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서
100만번 노출이되어 2000명이 들어와서 100명이 회원가입하면 양호하다고 하는데..
사실 비용대비효과를 생각하면 광고주 입장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어째거나 온라인 광고채널로서 효과가 있으려면 최소한 월 2억 PV는 올려야 한다고 보면, 생각보다 쉬운 게임은 아닌것 같다.


뱀다리) 광고주가 온라인 배너광고를 할때는 타 매체 광고랑 섞든지, 아니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상황, 또는 CTR과 전환율을 높일 수 있는 유인책이 있어야
           효과를 발휘한다.

'Busines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휴일의 악몽  (0) 2007.06.06
기업과 블로그  (0) 2007.05.17
UCC? Media!  (0) 2007.05.13
PV(Page View)와 투자를 결정하는 기준  (0) 2007.04.26
SN이 대세인가?  (1) 2007.04.05
책 가격비교 사이트  (0) 2007.03.22
세컨드라이프의 사업계획대회 기사를 보다가..  (0) 2007.02.22
Mozilla Manifesto 0.9를 보면서...  (0) 2007.02.15

마루날 Business CTR, PV, 마케팅, 투자, 페이지뷰, 포털

SN이 대세인가?

2007.04.05 18:11
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한 서비스가 2가지 있다.

스프링노트와

사용자 삽입 이미지


me2day 서비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프링노트는 국내 첫 개인 위키 서비스입니다.

잘 만든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약점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약점은 1) 왜 이걸 써야하는가가 뚜렷하게 전달되지 않는다, 그리고 2) 암묵적 지식이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두가지가 사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스프링노트는 도구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WHY)나 무엇을 위해(FOR WHAT)는 별로 이야기하고 있지 못합니다. 이야기하더라도 아직은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예쁜 노트와 값비싼 만년필을 샀는데 막상 사놓고 보니 뭘 적어야 좋을지 생각이 나지 않는 겁니다."

- 김창준님, '국내 첫 개인 위키 서비스 스프링노트' 중에서



간단하게 설명드리면(음.. 좀 틀릴수도 있지만)간단한 웹 에디터인데, 이 에디터에 표랑 그리기 기능을 제외한 안정된 편집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스프링노트측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간단한 아이디어 정리나, 글쓰기를 위한 초고작성을 위해서 도움이 된다.

스프링노트에서 작성한 글이 자신이 지정한 블로그로 올라오면 좋을 텐데..(아쉽다)

 me2day는 풀톡과 함께 한줄블로깅 서비스인데, 간단한 댓글놀이같은 느낌이다. 이 서비스는 다른 사람과의 interaction이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혼자서 하기에는 좀.. 미국의 Twitter와는 좀 다릅니다만.. 아직까지도 이것을 어떻게 써야할지좀 막막하다.

 다만 좋은 점은 제 블로그와 연동이 되기에 진정한 블로깅이 되는 것 같아 좋아보이기도하다.


 

혼자놀기는 그만?


며칠을 사용해보니 서비스 특성상(위키..) 스프링노트는 협업이 이루어질때 진정한 강점이 드러나는 서비스인것 같다.또한 me2day도 혼자서 한줄 블로깅을 남기는 거보다 여러 사람이 댓글놀이를 하는게 재미있다.

나의 개인적인 인맥과 함께 무언가를 같이 기록하고 남긴다는 것은 유의미한 일이기는 하지만, 내 정서에는 쉽지만은 않은 일인것 같다. 뭔가 거창한 것을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소소함을 나누고 함께 하면 재미있을 것 같지만,

최소한의 기록(me2day의 경우 150자 이내)을 남겨야 하는 자발적인 움직임이 걸림돌이 될지, 지렛대가 될지 궁금하다.

이제는 점점 오프라인의 네트워크를 온라인으로 옮기거나 새로운 온라인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하는 시점이 된 것 같다.

Social Network에 다양한 서비스가 올려진 시대가 온것인가?



뱀다리

스프링노트에 바라는 점 :
    1)마인드맵이 되면 좋겠다.
    2)작성한 글이 티스토리에 제대로 옮겨지지 않는다(각종 효과..)
       걍, 내 블로그로 me2day처럼 올라오면 안되나?

me2day에 바라는 점 :
    1)블로그에 올라오는 것을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다.
    2)특정 블로그나 기사의 내용에 대한 댓글로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
       미디어다음의 기사 밑에 댓글 달기는 싫거든, 걍 내 me2day에서 달고
       내 블로그에 올라가되, 저작권 등에 문제되지 않도록 자동으로... ㅎㅎㅎ


'Busines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업과 블로그  (0) 2007.05.17
UCC? Media!  (0) 2007.05.13
PV(Page View)와 투자를 결정하는 기준  (0) 2007.04.26
SN이 대세인가?  (1) 2007.04.05
책 가격비교 사이트  (0) 2007.03.22
세컨드라이프의 사업계획대회 기사를 보다가..  (0) 2007.02.22
Mozilla Manifesto 0.9를 보면서...  (0) 2007.02.15
Social Network Mind map  (0) 2007.01.23

마루날 Business me2day, SN, 스프링노트

  1. 팀 블로깅도 가능한 시대인데, 너무 내 주관적인 생각만 하는 건가?

책 가격비교 사이트

2007.03.22 17:34
책 가격 비교사이트, 노란북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온라인서점별로 판매하는 도서의 가격을 비교해주는 사이트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필요했던 사이트인데, 각 온라인서점의 도서검색을 메타검색 형태로 가져와서 가격을 정렬해서 제공하는 것 같다.

ISBN으로도 검색할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이다.

'Business' 카테고리의 다른 글

UCC? Media!  (0) 2007.05.13
PV(Page View)와 투자를 결정하는 기준  (0) 2007.04.26
SN이 대세인가?  (1) 2007.04.05
책 가격비교 사이트  (0) 2007.03.22
세컨드라이프의 사업계획대회 기사를 보다가..  (0) 2007.02.22
Mozilla Manifesto 0.9를 보면서...  (0) 2007.02.15
Social Network Mind map  (0) 2007.01.23
아이폰이 성공할까?  (2) 2007.01.16

마루날 Business 노란북, 책 가격비교, 책 가격비교 사이트

세컨드라이프의 사업계획대회 기사를 보다가..

2007.02.22 08:49
Secondlife?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게임이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버추얼 3D 아바타와 건물 등등이 나오는데, 여기서 실제 카드를 가지고 물건을 사면 그 물건이 실제로 배달이 되기도 하는 등의 여러가지 재미있는 특징이 있는 곳이다.


사업계획대회 기사를 보다가

여러가지 아이디어 중에서 품질지도를 만드는 아이디어가 있었다.

세컨드라이프가 가상세계인데, 어디에 뭐가 있는지, 어디가 재미있고, 어떤 물건이 좋은지에 대해서 현실세계와 동일한 문제가 있는데, 단순한 키워드 기반 검색으로는 알수 없으니, 아마존의 추천엔진 같은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서, 사용자들이 평가하고 순위를 매긴 결과가 담긴 품질 지도를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TV에서 보니, 실제로 품질지도를 만들려고, 직원들이 맛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보면서 느낀것은 추천맛집이라는 것이 전문가나 일부 사람들의 의해서 결정할 수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든적이 있었다.

선호도라는 것 만큼 상대적이고(어느정도의 이상의 품질이 보장된다는 전제하에) 주관적인 부분인데 요즘 같은 인터넷 시대에 사람이 직접 뛰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세컨드라이프에서 이 아이디어도 사업에 반영할 지는 모르겠지만, 사용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선호도를 공개하고(일정부분) 공유하게 만든다면 제대로된 품질지도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Crowdsourcing ?

기존에 있던 개념이나 서비스인것 같기도 하지만, 적극적으로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Web as participation platform) 사용자들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와 연결하고 반영하겠다는 적극적인 노력이 주목할 만 한것 같다.

결국, 사용자들이 주도하는 변화와 혁신(Customer Driven Innovation)이 오늘날 디지털 경제하에서의 기업의 생존을 보장하는 게 아닐까 생각된다.



마루날 Business Crowdsourcing, Customer Driven Innovation, 세컨드라이프, 품질지도

Mozilla Manifesto 0.9를 보면서...

2007.02.15 08:31
최근에 보게된 Mozilla 헌장을 보다가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다.

The Internet is an integral part of modern life.

The Internet is a global public resource that must remain open and accessible.

본격적으로 인터넷이 우리의 삶에 들어온지 10년 좀 넘은 이 시점에 인터넷은 우리 삶의 중요한 영역이고, 우리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공공 자원이 된것 같다.

영문은 여기에서 보시면 되고,
한글 번역본은 찬이님의 블로그에서 보시도록

마루날 Business Mozillar Menifesto 0.9

Social Network Mind map

2007.01.23 09:56
Social Network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싸이월드를 통해서 성공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앞으로 검색이나 커뮤니티,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에 SN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언제가 보고서를 작성한다고 자료 조사를 하다가 찾은 파일인데.. 도대체 어디서 찾았는지 알수가 없어서 출처없이 올려본다.

아 그리고 미국의 SN 관련 비즈니스 현황도 함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루날 Business SN

아이폰이 성공할까?

2007.01.16 09:25
멋진 아이폰

소문만 무성했던 아이폰이 출시되었다.
규격이 동일한 공산품에서 디자인의 힘이란 어디까지 인가를
보여주었던 아이팟과 함께 단순히 하드웨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아이튠즈) 및 서비스를 통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제대로된 장사꾼이 애플인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폰을 쓸까?

기사에 나와있는 스펙을 보니 아이폰은
기존의 휴대폰이라기보다는 PDA폰 또는 스마트폰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셀빅부터 시작한 나의 PDA사용기는 ipaq3600, 4200, 2150을 거쳐서
삼성의 M4300까지 와있다. 중간에 잠시 거쳐간 몇몇기기들을 제외하고도
약 10년가까운 시간을 PDA와 함께 했다.

PDA를 사용하다가 휴대폰까지 들고 다니려니
늘.. 휴대폰과 PDA가 결합된 기기가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3600시절에는 CDMA 모듈을 결합한 (하드웨어적으로도 완전히 다른) 형태의
기기를 사용해본적도 있지만..

최근의 4300까지 경험을 비추어보면
통합기기는 늘 2%씩 부족한것 같다.

통화성능이 안좋거나, PDA기능이 부족하거나..


과연 아이폰은?

우선 아이폰은 최근 슬림한 형태의 전화기들에 비해 두껍고 무거울 것이다.
또한, 아이폰의 다양한 기능은 현재 대부분의 PDA나 PDA폰에서 구현되어 있는데
(UI 몇가지를 제외하고) 이런 기능들이 사실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수준에 비해
좀 많이 모자르다.

걍 PIMS형태로 사용하다면 큰 무리가 없지만
게임을 한다든지, 동영상을 본다든지, 음악을 듣는다든지 하게되면
늘 조금씩 아쉽다..

휴대하기에 부담스럽고 기능도 썩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현재 PDA폰들의
한계인데, 과연 아이폰은 잘 해낼 수 있을까?

워낙 디자인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바램이 있다면

국내에서도  PDA나 PDA폰을 사용하는 인구가 그리 많지 않지만
그 많지 않은 사용자들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한 기기가 있지도 않다.

항상 통신사나 제조사의 편의대로 제품의 스펙이 결정되고 판매가 되고
제품의 종류가 한정되니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대충 쓰게 되는데

아이폰은 다양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된 충실한 기기로 출시되기를 바란다.


뱀다리1)

방금 확인한 서명덕 기자님의 글(잡스 '아이폰 SW추가 설치 제한')을 보니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은 핸드폰이라고 했다고 한다.

음.. OSX를 깔고 PDA의 기능을 많이 넣어놓고는 사용자들이 마음대로
프로그램도 깔 수 없다니...

뭐, 최근의 휴대폰들의 기능들이 PDA기능을 많이 흡수하고 있기는 하지만..
써드 파디 프로그램 지원을 할 수 없고, 들고 다니는 컴퓨터로 생각하지 말라고 하니..

음.. 두껍고 무거운 핸드폰을 과연 살까?

마루날 Business PDA폰, 아이폰, 아이폰은 휴대폰이래

  1. 헉!!! 프로그램을 깔수 없나보군요;;

    하지만...누군가는.-.-

    깔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ㅎㅎ

  2. 개인적으로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만,
    외관보다는 안정적인 시스템이 탑재된
    아이폰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아이팟 나노 2세대를 쓰고 있는데 거의
    하루에 한번씩 리셋을 하고 있거든요

한국의 S/W 비즈니스는 가능한가?

2007.01.04 10:16
나는 학력고사 세대이다.

더우기 내가 대학에 갈때 소위 커트라인이 제일 높았던 학과는 서울대 물리학과였고
그 다음이 서울대 전자공학과였다.

우리 세대는 대부분 공부 좀 하면 공대를 가는게 대부분이였고, 특별한 사명감이나 또는 어릴적
희망으로 의대나 한의사를 지망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요즘은 나 조차도 내 주위에서 공대를 가려고 하면 특히 컴퓨터 관련 학과를 지망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고 영악한 아이들도 대부분 의대나 약대, 한의대를 가려고 하는것 같다.
똑똑하다.

최근에 국내 굴지의 기업에 솔루션을 납품하게 되었다. 뭐 아직 계약은 하지 않았지만, 도장만
찍으면 되는데, 견적서를 8번 제출하였다. 관행대로 리스트 프라이스부터 시작해서 소위 '네고'
해서 원가 직전까지 내려가더니 결국 최후에는 원가이하로 내려갔다.

한두번 겪는 일이 아니라서 그냥 그려려니 할 수 있지만, 아직 계약도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사람은 안 넣는다고 난리를 친다. 뭐 관행이기는 하지만.. 여기까지도 견딜 수 있다.
팀빌딩 중이니 좀 기다려달라 면서 가격도 원가이하로 내려갔다고 말을 꺼냈더니

담당자 왈 '소프트웨어 그정도면 많이 받았잖아요.. 앞으로는 가격 얘기 하지마세요'라고 한다.
자고로 변소에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

갑자기 전에 보았던 전경련 상무인가 뭔가인 인간의 얘기가 생각이 났다.
TV 토론회였는데, 대기업은 IMF이후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서 30% 이상 원가를 절감해서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해졌다면서 '중소기업은 그런 노력도 없이 어떻게 살아남으려고 하는냐'고 했다.

그 부분에서 나는 그 XX의 입을 찢어버리고 싶었다.

대기업들이 말하는 원가절감이 다 어디서 만들어졌을까? 납품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제품단가를
후려친 결과 아닌가? 손으로 하늘을 가릴려고 하나?

소위 이 업계의 막장인 SI를 안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한국에서 제대로된 S/W 비즈니스가 가능할까?

뭐 비과학적인 Pricing 때문에, 아님 완성도 낮은 제품의 품질때문에라고 등등 말하지만,
빌 게이츠를 꿈꾸며 대학시절을 보내고, 소위 벤처다 뭐다 해서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나와서
S/W  비즈니스를 해보지만... 희망이 안보인다.

대한민국은 아직 사농공상인가?
공돌이도 좀 돈 좀 벌어보자 씨*

외산 소프트웨어에는 아무말도 못하는 것들이 만만한게 뭐라고 국산 소프트웨어는 후려치기만
하냐.. 한국오라클이 2300억 매출을 했다는데, 아직 우리나라는 솔루션 매출 100억이 꿈같은
얘기이기만 하다.

원가이하로 내려간 사업을 어떻게 하냐고 묻겠지만, 다 아시는대로
저급한 인력(싼깞)으로 떼우는거다. 나머지는 대충떼우고

후려치는 놈도 나쁜놈이고 대충 떼우는 놈도 나쁜놈이다.

그 대기업 담당자가 남자였다면 이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
'당신도 나중에 내 입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담당자는 여자고, 아마 회사에서 가능한 버틸때까지 버티다가 퇴사를 할거고
업종 전환을 하거나 집에서 살림을 꾸리겠지..

아.. 대한민국 S/W 산업 *같다.

마루날 Business S/W 비즈니스는 가능해?, 나쁜놈들의 리그, 대기업

  1. 트랙백 잘 읽었습니다~

    학력고사 세대시면 높으신 개발자 선배님이시네요~

    종종 들리는 전형적인 갑 이야기 이군요~^^ 힘내시고요~

    종종 뵙겠습니다 ~ ^^

  2.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긍적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만, 현실은 좌절하기 쉬운 환경인 것 같습니다.

  3. Blog Icon
    무심코..

    여자/남자로 구분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여자는 '살림'이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토픽에 대해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지만, 여자입장에서, 무척 기분이 상하네요..

    여자/남자가 문제가 아니라, 이 나라 SW산업 현실이 문제입니다!!

    아! 실명이 아니어서, 문제될건 없겠죵?

  4. 글을 작성하던 당시만 해도 다분히 감정적인 글입니다. ^^

    여자들은 당연히 '살림'을 할것이라고 말하고 싶어서는 아니였구여

    그 담당자가 평소에 '**억'벌면 은퇴한다고 했기때문입니다.

    모든 여성의 은퇴가 살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살림은 여성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구요...

    오해하지 마세요~

  5. 아.. 일반화의 오류가 될 수도 있지만..

    제 주변에 대기업 IT에 계시던 남자분들이 나중에 중소기업으로 옮기셔서 '을'의 입장에 많이 처하던 것을 빗대어 한 얘기였습니다.

    반면에 여자분들은 바로 은퇴하셔서 살림을 담당하시거나, 업종전환을 하시는 분을 봤기에.. 열받은 상황에서 일반화의 오류를 저질렀습니다.

    맘 상해하지 마세요~

[펌]한눈에 보는 구글의 한국내 제휴 및 경쟁지도

2006.12.20 10:33
블로터넷의 이희욱님이 포스팅한 글에서 그림 퍼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희욱님께서 그리신 지도


마루날 Business 구글의 한국비즈니스

롱테일 경제학의 오류에 대해서

2006.12.19 14:00
웹 2.0을 접하면서(표현이 맞는지 모르겠군..)
헷갈리는 여러가지 개념과 현상들이 있었는데
결국은 웹 2.0은 닷컴버블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공통점이라고
개인적으로 개념을 정리하면서 다른 헷갈리는 것들도 덮어두었다.

뭐.. 덮어둔다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결국 언젠가는 맞닥뜨리게되는 걸..

오늘 올블로그에 올라온 블루버드님의 '롱테일 경제학의 오류'라는 포스팅된 글
읽으면서 좀 찜찜했던 예전의 기억이 난다.

블루버드님은 글에서 기존에 나와 있던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생산의 관점에서 이야기된 현상이
유통 중심에서 보면 '롱테일 경제'라고 지적했다.

롱테일 경제에 대해서 김국현님은
'웹 2.0 경제학'에서 attention economy의 특성이 있다고 했는데,
깊이 공감이 갔던 부분은 생산자에 의해 좌우되던 시장의 질서와 흐름이 소비자에 의해 좌우되게
되었고, 결국 규모의 경제라는 철옹성 같았던 원칙이 무너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판매대나 진열장, 전파와 같이 제한된 자원에서 벗어나 무한대에 가까운 인터넷이 결국은
시장과 경제에 큰 변화의 동인이 될 것이라고 보기에, 모두들 '롱테일 경제'에 열광하는 것은 아닌지

언제나 일상의 변화는 쉽게 알아채지 못한다.
어어 하는 순간에 세상에 변해있기때문이다.

'롱테일 경제'가 기존의 개념의 새로운 변형이든, 아니든간에
세상은 변하고 있는 것이다.

마루날 Business 롱테일, 세상은 변한다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

2006.12.19 10:18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최근(음.. 한달이 넘었군요 -_-) 발행된 자료에 의하면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고 한다.

1) 광고
2) 수수료
3) 이용료
4) 유료 아이템
5) 기기-컨텐츠 결합

사실 주요한 수입원은 광고 정도인데, 외국의 주요 벤처캐피털리스트를 만나보면
4) 유료 아이템의 경우 아직 주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한국에 한해서 유효한 모델이라는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인터넷 비즈니스에는 수익을 창출해내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하겠지만
아직 진정한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구글의 2005년도  61억의 매출에서 99%에 해당하는 60억불 정도가 광고를 통한 매출일
정도로 인터넷 비즈니스는 오프라인 비즈니스에 종속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보통 광고산업이 GDP의 1% 선이고 국내만 보면 7조원 규모의 시장인데
이중 15%가  온라인 광고시장이라고 하는데('웹 2.0의 경제학', 김국현님 지음)

결국 '제로섬'게임에 '풍선누르기'에 불과한 것이 현재의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인것 같다.

뭐, e-Commerce나 인터넷을 활용한 비즈니스는 또 다른 얘기가 될 수 있지만,
진정한 '가치교환'이 일어나는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은 아직 보여지지 않은 것 같다.

이미 구글 같은 엄청난 기업이 있음에도
제대로된 비즈니스 모델이 없다는 것은 얼마나 인터넷 비즈니스가 역동적이며
극적으로 성장할지를 예상하게 하는 것 같다.

위에서 언급한 삼성경제연구소의 자료에서 언급한 향후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견인요소는 이용자 참여, 동영상, 지능화, 모바일화라고 한다.

오늘도 인터넷 비즈니스를 위해 달리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Good luck.

마루날 Business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메트릭스, 2006년 웹사이트 동향 결산

2006.12.18 11:43
[ 서명덕기자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리서치 전문기관 매트릭스의 보도자료]



메트릭스, 2006년 웹사이트 동향 결산

리서치 전문기관인 메트릭스(www.metrix.co.kr, 대표 조일상)는 네티즌의 인터넷 이용행태 분석을 통해 2006년 한 해 동안의 국내 웹사이트 주요 이슈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포털 3강 체제 강화 속 중위권 포털들의 변신 모색

네이버-다음-네이트의 이른바 ‘포털 3강’ 페이지뷰 점유율이 2년 전보다 10%P 가량 증가한 80%를 상회하면서, 포털 업체간 부익부, 빈익빈 양상을 깊어지고 있다. 특히 네이버와 네이트의 방문자수는 전년 대비 각각 10.3%와 12.5%의 두 자리 수 증가율을 보였다.(11월 월간 방문자수 비교) 이 같은 상위 포털 집중화 속에서 중위권 포털들은 시장 내 생존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파란은 KT의 인프라를 활용한 '넥스트파란' 전략을 발표하였고, 프리챌은 동영상 UCC(사용자제작콘텐츠)인 '큐' 서비스와 게임포털사업에 집중했으며, 대성그룹에 인수된 코리아닷컴도 기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는 등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2. 검색광고 시장 성장과 투명성 논란

검색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검색광고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고 올해 시장 규모는 5,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그 와중에 전체 검색광고 시장의 11%가 ‘부정클릭’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온라인 광고 시장이 투명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06년 상반기 전체 검색 광고액은 2,237억 원에 달하였으며, 네이버와 다음이 71%에 달하는 1,595억 원을 차지해 검색광고 또한 상위 포털 집중화를 보였다.

3. 포털 뉴스 영향력 증대와 이에 따른 법 개정 움직임

포털 뉴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사실상 언론의 기능을 하고 있는 포털 뉴스를 실질적으로 규제하기 위한 법 개정 움직임이 있었다. 포털 내 뉴스 서비스로 인한 뉴스유통 독점과 자체 편집권에 대해서 논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네이버는 뉴스 검색 시 기사를 직접 해당 언론사 페이지로 링크하는 ‘아웃링크’ 서비스를 제안하여 12월 현재 시행 중이다. 포털 뉴스 서비스는 전년 대비 10.9%의 방문자수 증가를 보이며, 11월 2,923만 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4. 블로그, 미니홈피를 넘어 미디어의 영역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니홈피 방문자수를 앞지르기 시작한 블로그는 11월 현재 방문자수 2,85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0.9%의 증가율을 보였다. 동기간 미니홈피 방문자수 증가율이 3.8%에 머무른 것에 비교하면 블로그 이용자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의 블로그 사용행태 조사에 의하면, 블로그 이용자의 85%가 블로그 콘텐츠를 신뢰하고 있으며, 블로그 이용 이유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주제들을 접할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답해 블로그가 개인 영역을 넘어 정보제공과 수집 목적 위주로 사용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5. 옥션과 G마켓, 오픈마켓 박빙의 승부

오픈마켓 후발업체인 G마켓이 참신한 아이디어와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급성장함에 따라 올 해 오픈마켓 시장에서는 옥션과 G마켓의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올 6월 나스닥 상장을 성공리에 마친 G마켓은 5월 방문자수가 최고 1,719만 명까지 상승하기도 하였다. 11월 현재 옥션과 G마켓의 오픈마켓 페이지뷰 점유율은 각각 59.9%와 35.6%로, 이들은 이미 방문자수에서 중위권 포털 업체인 야후나 엠파스에 버금갈 정도의 경쟁력을 갖춘 상황이다.

6. 캐주얼 게임 강세 속에 넥슨, 넷마블 1위 자리 놓고 엎치락 뒤치락

올해 빅3 게임(웹젠의 ‘썬온라인’, 넥슨의 ‘제라’, IMC게임즈의 ‘그라나도 에스파다’)이 일제히 시장에 쏟아져 나왔으나 온라인 롤플레잉게임(MMORPG)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고 캐주얼게임이 각광받는 추세는 계속됐다. 인기 열기가 다소 식은 ‘카트라이더’의 넥슨은 넷마블과 게임 포털 1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다. 게임업체들은 해외 메이저업체와의 제휴 협력 등 해외시장 공략 확대에 나섰다.

7. 음악 사이트, 순위 변동 심했던 한 해

소리바다의 유료화, 엠넷과 맥스Mp3 통합 등의 이슈로 온라인 음악 사이트 1위 신경전이 뜨거웠던 한 해였다. 7월 유료화를 단행한 소리바다는 유료화에 앞선 6개월 여간의 유예기간에 큰 폭의 방문자수 증가를 보였으나, 7월 이후 방문자수가 가파르게 감소하여 11월 현재 벅스, 멜론과 함께 방문자수 400만 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맥스Mp3와의 사이트 통합을 추진한 엠넷은 1년 전 대비 무려 390%의 방문자수 증가를 보이며 11월에는 온라인 음악 사이트 1위(방문자수 607만 명)에 등극했다.

8. 동영상 UCC가 포털의 새로운 킬러 서비스로 부상

동영상 UCC 서비스가 포털 메인 서비스로 정착했다. 다음은 ‘TV팟’ 서비스를 필두로 한 UCC 콘텐츠를 포털 1위 탈환의 엔진으로 내세웠으며, 몇 년째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던 프리챌은 동영상 ‘큐’로 재기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판도라TV, 다모임, 엠군 등 UCC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확보한 사이트들도 주목을 받았다. 동영상 UCC 서비스 인기에 따른 사회 현상으로 UCC 스타가 인기를 끌었으며, PPL 형태의 기업 마케팅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9. 네이트온, MSN 메신저와의 격차 더욱 벌여

2005년 MSN메신저를 추월했던 네이트온은 올해 들어 더욱 이용자수 격차를 늘리면서 명실상부한 메신저 1위를 굳혔다. 11월 현재 네이트온 이용자는 1,734만 명으로 이는 MSN메신저 이용자의 2배 이상이다. MSN메신저 점유율 하락은 대화창 한글입력 오류 등의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네이트온은 상당 부분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10. 참여와 공유의 웹2.0 물결

‘개방ㆍ참여ㆍ소통’ 으로 요약되는 웹2.0이 차세대 인터넷 트렌드로 등장하면서 포털들은 검색과 블로그, 카페 등 주요 서비스의 API를 공개하였으며, 웹2.0 트렌드가 반영된 서비스를 연이어 오픈했다. 다음과 야후는 네티즌이 메인화면을 직접 재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홈페이지로 개편하였고, 연말을 전후로 하여 사용자의 자유도를 한층 높인 ‘네이버 블로그 시즌2’와 ‘싸이월드2(C2)’ 서비스가 선보일 계획임에 따라 웹2.0 트렌드가 또 한 차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마루날 Business 인터넷 업계 2006 주요 이슈

은근과 끈기..씽크프리를 보면서

2006.12.17 22:38
그만님의 링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보면서
구글이 어떻게 하는 짓이 점점 MS와 비슷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면서
그만님의 표현처럼 은근과 끈기로 7년을 살아남은 씽크프리가
앞으로도 계속 살아남고 승리하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이다.

이 업계의 근 10년 지낸면서 한가지 확실한 사실은
'좋은 기술이 시장을 차지하지 않은다'라는 것이다.

물론 법칙에는 늘 예외가 있듯이
구글이 놀라운 검색기술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그래도 검색광고라는 간접상품의 시장이지
진정한 서비스나 컨텐츠를 통해서는 아직 시장을 만들지도
점령하지도 못하는 것 같다.

온라인 기반의 오피스 프로그램이라면
이 업계 누구라도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비지니스 모델이지만
기술적인 진입장벽과 함께
과연 누가 돈을 내고 쓸까라는 질문에 답을 못하면서
지레 겁을 먹은 대부분과 달리

은근과 끈기로 살아남은 씽크프리가 계속 살아남아서
살아남은자의 스토리를 만들어주기를..

50년이 넘어가는 외국의 주요 자동차 회사들을 보면서
IT업계가 얼마나 살벌한 곳인지를 새삼느낀다.

과연 10년을 30년을 50년을 넘기며 살아남은 기업은 어디이고
그런 비즈니스는 뭘까?


마루날 Business 씽크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