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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7 14:19
MS가 파워셋을 인수한다고?

관련기사 : "MS, 자연어 검색 '파워셋' 인수 추진"

한참 야후에 추파를 던지던 MS가 파워셋을 인수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MS가 몇년전부터 인터넷 사업전략을 수정하면서 북유럽 출신의 검색엔진 전문업체였던 'FAST'를 인수하는 등 검색기술 확보에 사운을 걸었다 싶을 만큼 인수합병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검색엔진 기술이라는 것은 일정수준까지는 진입장벽이 거의 없다 싶을 만큼 기술자체가 어렵다기 보다는 축적된 연구개발 성과에서 새롭고 개선된 엔진을 만들 수 있는 성격의 기술이다.

어느날 갑자기 검색엔진의 강자가 되고 싶다면, MS로서는 남아도는 현금을 쏟아부어서 전문기업을 사들이는 것이 어쩌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왜 파워셋인가?

잘 알려진대로 파워셋은 자연어검색을 표방하는 업체이다. 이미 ask.com이나 hakia.com과 같은 유사한 성격의 업체가 있는데도 파워셋을 선택한 것은 파워셋의 자산이 큰 영향을 준것은 아닌가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워셋은 2005년에 창립하였고, 2007년 2월, PARC(Palo Alto Research Center, Inc.  - 구 Xerox PARC)로부터 NLP 관련 특허, 원천기술, 인력 추가 확보하였다.[각주:1]

파워셋의 서비스 목표는 다음과 같다.
 - 대량의 컨텐츠로부터 의미 정보를 추출하는 것
 - 추출된 의미정보간의 관계를 매핑(Relation 규명)하는 것
 - 추출된 의미정보의 가치 평가

파워셋이 가지고 있는(있다고 주장하는)기술은 자연언어처리 기술( 형태소/구문/의미 분석 등), 의미사전 구축 기술(Ontology, Topic Map 등), 인공지능 기술(추론, 판단, 학습 등) 등이다.

자연어 질의어 문장 처리 가능 (e.g. Who did IBM acquire in 2003? )한 상태인데, 단순 Term Matching이 아닌 자연어처리로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하지만, 사용자의 질의어로부터 충분한 정보를 얻지 못하면, 검색결과가 기존 검색엔진과 차이가 없다. 기존의 Ask.com 과 같은 자연어 검색엔진과 유사한 성능으로 보여지는데, 상용화 수준의 추론엔진이 결합된다면, 검색엔진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hakia.com이나 ask.com 같은 사이트처럼 2003년에 IBM이 인수한 회사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일반적으로 'IBM', '인수', '2003' 정도의 키워드를 묶어서 검색을 해본다. 실제로 이렇게 키워드를 입력한 경우 대부분의 검색엔진에서 정확한 검색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구문관계나 질의어 문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검색을 하다보니, 구글과 같은 키워드 검색보다 정확한 검색결과를 제공할 수 있고, 앞으로는 이러한 자연어검색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파워셋은 주장한다.

자연어검색은 사용자의 정보요구를 명확히 할 수록 정보를 잘 찾아 줄 수 있다고 하는 컨셉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다. 자연어검색이라고 하면 우리나라는 이미 엠파스 등에서 써먹은(?) 한물간 기술로 생각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 실제로 자연어검색을 특정 도메인이 아닌 Public Domain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진부하지만 좀 더 나은 검색엔진을 위해 자연어 질의어를 처리할 수 있는 검색이 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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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MS에게 크게 어필하지 않았을까 싶다. 외국인 투자자들을 만나보면 IP(Intellectual property)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체크를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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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16:35
Searchme Visual Search (http://beta.searchme.com)

Searchme는 재미있는 검색엔진이다. 아니 생각보다 매우 유용한 검색엔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earchme 초기화면


검색창에 질의어를 입력하면, 한자 한자 입력될 때 마다 질의어 입력창 아래에 관련된 분야가 다이내믹하게 보여주어서,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서 원하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검색결과가 ipod touch의 UI와 유사하다. 마우스로 아래의 슬라이드를 움직이거나 키보드의 방향키를 조작하면 내용이 변경된다.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데, 국내에서도 예전에 비슷한 서비스가 있었는데, 검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프로세스가 질의어 입력 후 'click & browsing'[각주:1]이다.

사용자가 검색결과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서 무한 반복해야 하는 어쩔 수 없고, 필요악과 같은 과정인 'Click & Browsing'과정을 다음과 같은 멋진 visual한 결과로 보여줘서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은 놀라운 발상의 전환으로 보여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earchme 검색결과 화면


단순히 웹 페이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텍스트에 비해서 이미지로 보여지는 내용(눈으로 확인 가능한..)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검색결과의 텍스트 버전도 함께 제공한다.

실제로 여러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사용해 보니, searchme는 상품검색과 이미지 검색 2가지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아.. 사용하고 나니 searchme는 Visual search가 아니라  Preview Search가 맞는 것 같다.


그렇다면...

검색엔진을 만들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다만 '정확한' 검색엔진을 만들고, '사용하기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너무나 많은 부분의 디테일까지 고려를 해야 한다.

검색엔진이 아무리 정확하게 만든다고 해도 여러개의 검색결과에서 사용자가 직접 본인 찾는 정보인지를 확인해야 하는 'click & browsing'을 Visual하게 대체할 수 있다면, '정확한' 검색엔진 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것 같다.

통합검색만이 한국형 검색이라고 하는 기형적인 검색 UI만이 존재하는 국내의 현실에서 Searchme와 같은 발상의 전환이 되는 검색엔진이 우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를 목이 빠져라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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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검색결과 문서의 일부 내용을 보여주고, 관련 내용이다 싶은 항목을 'click'해서 'browsing(내용을 확인하는 )'하는 과정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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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JMIRROR on Blog | 2008/06/27 14:47 | DEL
Searchme 오랫만에 보는 신선한 검색 사이트 입니다. 우선, 검색결과를 찾는 방법이 무척이나 재미있습니다.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듯한 직관적인 Navigation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이런 Navi...
Tracked from PaperinZ | 2008/07/01 21:54 | DEL
이전에 RedZee라는 비쥬얼 검색 엔진 소개한 적이 있다 완성도는 높지 않았지만, 기존의 텍스트 검색 결과에서 벗어나 시각적으로 검색 결과를 볼 수 있어서 흥미로운 사이트 였다 점점 텍스트 보다 비쥬얼적인 측면이 많이 부각되고 있기에, 가까운 미래에는 검색에서도 이런 비쥬얼적인 측면이 제대로 부각된 서비스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지금 소개하는 Searchme 는 이런 생각에 많이 다가선 검색 서비스이다 커버 플로우 방식을 이용해 검색 결과를 시..
Tracked from PaperinZ | 2008/07/01 21:55 | DEL
이전에 본 블로그에서 SearchMe 라는 비주얼 검색 엔진을 소개 했었다 대략 어떤 검색인지 소개를 하자면 맥의 커버플로우 방식을 도입해 검색 페이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시각적으로 검색 결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서비스였다 ( SearchMe 를 소개할 때에는 private beta 였기에 초대된 사람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public으로 전환 되어 누구라도 사용이 가능하니 직접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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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3 16:52
Morgan Stanley

모건 스탠리에서 지난 3월에 발표된 자료인데...관련해서 포스팅을 한다고 하다가 이제야 기억이 나서 올려본다.

다들 잘 아시다시피, 모건 스탠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투자은행 및 글로벌 금융 서비스 업체 중 하나다. 다양한 분야의 회사, 정부, 금융기관, 개인들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 다음사전]

요즘같은 인터넷의 영향을 받는 사회에서 인터넷의 트랜드라는 것은 결국 돈의 흐름이기에, 인터넷 비전문가라고는 하지만, 모건 스탠리라는 브랜드 네임이 갖고 있는 영향력을 생각하면 인터넷에서 돈이 되는 비즈니가 뭔지를 알 수 있는 자료이다.


Internet Trends

이 자료를 보고 나면, 결국 인터넷에서 돈이 되는 것은 다음에 다섯가지이다.

1. SNS
2. Search
3. Mobile
4. Multimedia
5. Media

재미있는 것은 Internet User에서 Top 15 마켓에서 우리나라는 당당히(?) 8위를 차지하지만,  Mobile Subscription에서는 순위밖이다. 심지어 파키스탄, 인도네시아도 있는데 ^^


파일 다운로드는 다음을 이용하시라~
InternetTrends031808.pdf

[출처 : http://www.morganstanley.com/institutional/techresearch/pdfs/InternetTrends031808.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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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9 10:07
[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팀블로그 북스타일(BookStyle)에 포스팅된 글입니다.]

이번에 미국 소고기 수입협상 문제로 시작된 촛불집회가 들불처럼 번지면서 얼마나 우리 사회가 인터넷으로 인하여 큰 변화를 겪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심지어 개인들의 자발적이고 느슨한 연대와 움직임을 보면서 보수언론이나 정부 및 정치권에서는 ‘배후세력’을 운운하면서 기존의 아날로그적 사고방식으로 디지털 시대를 보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나타내 주었고, 우리 사회의 디지털 디바이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지금의 이 현상을 속 시원하게 설명해줄 수 없었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조차도 이러한 변화가 이미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는지를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런 현상을 미리 예견이나 한 듯이 설명하고 분석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NHN이 운영하는 네트워크형 연구조직인 NORI의 첫번째 프로젝트 ‘팔란티리 2020’의 결과물이다. NORI는 여러 개의 프로젝트를 통해서 인터넷 기반의 사회 변화상과 관련 이슈에 대한 탐구 및 정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광우병 쇠고기’로 촉발된 새로운 변화의 흐름이 어느 날 갑자기 솟아난 것이 아니라 내 주변에서 이미 시작된 거대한 변화의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인터넷 관련된 책이라고 생각해서 읽기 시작했지만, 이 책은 내가 보기에 수박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서 수박에 삼각뿔 형태로 조금 잘라서 수박의 맛과 속을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의 사회학 연구논문에 가까워 보인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나는 몇 개인가?
     - 인터넷은 여러 개의 자신의 모습을 만들고 보여주기에 너무나 적절한 무대로 등장
     -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이용해 소집단에 접속이 가능 -> 개인이 갖는
       다른 사람과의 교류의 폭이나 내용, 다양성이 전 시대에 비해 급격히 증가
       -> 개인의 정체성과 자아 형성에 큰 영향
     - 관계란 주어지는 것이라기보다 유지되는 것이고 일상적이고 소소한 대화 그 자체
     - 관계의 중심에는 개인이 있고 개인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관계망이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 디지털 디바이드 -> 퍼스널 디바이드
     - 짧긴 하지만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이 더욱더 중요해지는 세상
     - 싸이는 친구들끼리 함께 써 내려가는 공동일기

2. 여기가 너희 집 안방이냐?
     - 프라이버시 1) 비밀성, 2) 익명성, 3) 고독
     - 개인정보자기결정권 : 타자의 시선을 차단 + 타자와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3. 네가 아는 것은 나도 알고있다.
     - 인터넷을 통해 신념과 신념, 지식과 지식을 다시 연결
        -> 신념 : 개인들이 참이라고 믿는 명제의 집합,
        -> 지식 : 참이라고 확인된 명제의 집합
     - 인터넷상에서 수없이 이루어지는 클릭 -> 연결망의 활용을 보여줌
        -> 새로운 가치의 창출 : 댓글수, 추천수, 조회수, 검색순위 등

4. 클릭의 경제학을 읽어라
     - UCC는 인간이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고 다른 사람에게 의사소통을 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기원한 것
     - 유비쿼터스 비즈니스 모델 : 웹에서 하이퍼링크가 실세계까지 확장된 상황에서의
       비즈니스 모델
     - 미래의 유비쿼터스 공간 : 미디어가 내장된 장소 + 미디어가 내장된 사물 + 미디어가
       내장된 사람 + 상거래가 내재된 미디어
     - 디지털 경제의 실상 : 저작권을 가지고 독과점 체계를 유지하는 소수의 ‘지주’를
       한편으로 하고 제한된 이용권을 끊임없이 갱신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는 일종의
        ‘세입자’를 다른 한편으로 양상하는 체제

5. 나는 논다 고로 존재한다.
     - 산업사회에서 놀이는 일을 위한 여가나 재충전의 수단으로 부수적 위치를 차지
        ->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일관 놀이 사이의 경계선이 희미해지고 일이 놀이가 되고
            놀이가 일이 되는

6. 누구나 파워 게임의 승자가 될 수 있다.
     - 프로슈머 : 인터넷처럼 상호 작용하는 미디어와 같은 기술적 특성에 의해 등장
     - 개별적 행위들의 조직화가 이루어지는 것 -> 네트워크 정보경제 -> 네트워크에
        연결된 개인들의 링크가 가치를 만듦
     - 산업화 이후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의 대상으로 전락해버린 군중이 휴대전화나
        메신저, 인터넷, 이메일 등의 네트워크 기기로 무장해 똑똑하고 능동적인 주체로 변모
     - 개인들은 대중매체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
     - 현대사회에서 권위가 해체될 때 그 해체된 권위의 주체가 개인의 단위 또는 개인화된
       네트워크의 형태로 재구성되고 재분배되는 듯하다.
     - 인터넷 뉴스와 댓글, 인터넷 토론방, 인터넷 검색결과를 보면 다양한 입장과 시각에
       대해 알게 되는데, 바로 이런 경험이야말로 인터넷 청중은 수동적 수용자가 아닌
       클릭을 매개로 다종다양한 내용을 넘나드는 능동적 이용자로 만드는 것

7. 당신도 앤디 워홀이 될 수 있다.

우리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로 간다 - 10점
팔란티리 2020 지음/웅진윙스

질풍노도와 같이 변화가 심한 다이내믹 코리아를 분석한다는 것은 어쩌면 장님 코끼리 만지는 격이 될 수도 있지만, 인터넷 기반의 우리사회에서 일어나거나 예상되는 현상들을 하나 하나 조각나 있던 것들을 묶고 관통하는 것들을 뽑아내서 정리를 했기에 생각보다 읽기는 쉽지 않지만,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번 광우병 쇠고기 사태에서 기계적인 중립(?)을 지켜서 큰 위기에 봉착한 NHN이 운영하는 연구그룹에서 나온 결과물에 대해서 정작 NHN에 무관심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세상은 변하기 시작한 것이 아니라 이미 변했고, 이 변화의 흐름을 좇지 못하는 보수언론, 정부, 정치인… 무엇보다 이명박 대통령이 시간을 내서 꼭 읽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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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0 08:30
INIP2P로 이어폰 팔기

INIP2P는 전자결재 전문기업인 이니시스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결재대행(?) 서비스이다.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서 물건을 팔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에 안쓰는 랜야드 이어폰을 다른 블로그에서 이니시스의 INIP2P를 이용해서  iPod nano 2세대 랜야드 이어폰을 팔았다.


팔아 봤더니...

INIP2P는 유용한 서비스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몇 가지 결점이 보인다.

1. 수수료

이번에 랜야드 이어폰을 2만원에 내 놓았는데, 2.75%의 수수료를 제한 19,450원이 입금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리 결재대행이라고 하지만, 5만원 정도 미만은 수수료가 1%정도만 부과하면 안될까 모르겠다.

2. 배송료

거기에다가 배송료 5,000은 본인부담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2500원 정도인것만 생각했는데, 개인이 배송료를 부담하면 몇가지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5000원이 든다.

그리고 본인부담이 아니라 착불로 한다고 해도 그게 결국은 판매금액에 반영이 되어야 하니...

19,450원에서 5,000원을 빼면 14,450원에 판셈이다.

에잇

3. 노출

결국 검색엔진을 통하지 않으면 물건을 팔기가 쉽지 않다. 하루에 찾아오는 방문객도 얼마 되지 않는 경우 더더욱 팔기가 쉽지 않다. 1월 정도에 물건을 내놓았는데, 5월에 팔렸다.

아예 티스토리와 제휴를 맺어서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하고 이롤린에 중고장터라는 카테고리로 노출을 해보는 것은 어떤가? 뭐.. 수익중 일부 금액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본다면 티스토리에서도 다음에서도 좋다고 할 것 같은데..

노출은 결국 제휴로 풀어야 하지 않나 생각된다. 메타블로그 사이트도 좋고 검색엔진과의 제휴도 고려해 볼 만하다.


그렇다면...

INIP2P를 통해서 기존 마켓플레이스와 경쟁이 되려면 잠재 소비자들이 물건을 쉽게 접할 수 있어야 한다.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내가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INIP2P를 통해서 물건을 파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수수료나 배송료는 어떻게 보면 정책적인 문제이고, 의지의 문제이기 때문에 풀려면 쉽게 풀 수 있다. '노출'에 대한 부분은 이니시스에서도 고민스러운 부분일 것이다.

실제로 판매를 해보니, 택배정보를 입력하거나, 판매거부를 하려고 하니 실제로 기능 구현이 덜 되어 있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이니시스의 콜센터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노출'에 대한 문제만 해결된다면 기대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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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좀비씨 이야기 | 2008/06/10 09:49 | DEL
Be@rtroopers silverlily 이 글은 마루날님의 '판매자로서 INIP2P 이용후기' 에 대한 답글입니다. 상세하게 말씀드릴 필요가 있어서 별도의 포스트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개인간 안전결제서비스인 '이니P2P'서비스는 개인이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미니홈피, 혹은 커뮤니티의 게시판을 통해 직접 상거래를 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아직은 베타 수준의 서비스라 하기에도 완성도 측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기..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 2008/07/18 15:04 | DEL
지난 번 노트북을 내놓은 적이 있었는데요. 2008/06/22 노트북 팝니다. 상품 정보 펼쳐 보기.. 노트북 팝니다. 모델명은 HP TX2015AU입니다. 12인치 와이드형 태블릿PC구요. 모니터가 회전하는 컨버터블입니다. 감압식 전자식 터치 화면으로 손으로, 또는 전자펜으로 모두 작동 가능합니다.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조사 : HP 출시일 : 2007-11-15 CPU특성:듀얼코어 CPU:튜리온64x2 TL-60 CPU클럭(Ghz):2.0G..
Tracked from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선 | 2008/07/19 11:45 | DEL
이 글은 이니시스가 서비스를 하고 있는 INIP2P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의견을 나타낸 글이며, 제가 속해있는 회사나 집단의 의견이 아님을 사전에 밝혀둡니다. 이 서비스를 처음 보기 전 이미지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옥션 등과 같은 유통업체를 통하지 않고 자신의 물건을 팔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PayPal로 대표되는 미국 PG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인 우리나라 PG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비스를 보..
Tracked from 생활의 지혜 업그레이드 - 이니P2P | 2008/08/08 14:16 | DEL
7월에 진행되었던 "이니피투피 사용후기를 써주시면, 경품이 펑!펑!펑!"의 당첨자를 발표해드립니다. 우선 너무나도 꼼꼼한 리뷰와 개선해야 할 점, 저희가 간과한 점 등을 지적해 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이니피투피가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 산만큼 쌓여 있음을 새삼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께 선물을 드렸으면 하는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그래도 눈물을 머금고 냉정히(^^;;) 선정을 했습니다. 선정되지 못하신 분들께..
BlogIcon 좀비 | 2008/06/10 09: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마루날님.. ^^
이리도 저희의 아픈곳을 콕콕 집어 주셔서 어찔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농담이구요. ^^
후기에 감사드리구요. 관련하여 답글을 트랙백 걸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겠습니다..
BlogIcon 마루날 | 2008/06/10 09:55 | PERMALINK | EDIT/DEL
제 블로그를 감시하고 계시는군요 ^^

트랙백 걸어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좀 더 완성도 높은 서비스가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레인블루 | 2008/06/10 15: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 수수료가 좀 비싸네요.. 시장확대라는 측면에서 수수료를 조절할 필요가 반드시 있어 보이네요.. 게다가 배송료는.. B2B로 계약을 하면 알라딘중고몰(2500원) 정도로는 계약이 가능할텐데 말이죠..
BlogIcon 마루날 | 2008/06/12 10:44 | PERMALINK | EDIT/DEL
좀비님의 트랙백에도 나오지만,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수수료가 쉽게 해결될 것 같지는 않아보입니다.

마케팅 차원에서 수수료 인하 또는 제로 형태의 프로모션을 고려해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BlogIcon 이니지기 | 2008/07/08 16:11 | PERMALINK | EDIT/DEL
너무 늦은 답글인가요? ^^

수수료 부분은 현재 좀 더 고객여러분의 의견에 부합하고자 검토중에 있습니다. 시스템에 반영 하는데 까지는 약간의 시일이 걸릴 것 같습니다만 인하가 될 것 같네요. ^^

배송료의 경우 저희도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중에 하나인데요. 알라딘중고몰의 경우 이미 기존 물량이 많고, 책이라는 특성상 배송비가 그다지 높지 않게 협의가 가능하지만, 저희 이니피투피의 경우 일반 중고상품은 부피가 큰 경우도 많아 일괄적으로 적용하는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도 계속 좀 더 좋은 조건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중이니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덧) 마루날님.. 저희 이벤트 중이니 한번 참여해 보시죠.. ^^ http://blog.inip2p.com/21
BlogIcon 마루날 | 2008/07/08 17: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닙니다. ^^
근데, 7월에 또 물건을 팔아야 하나요? -_-;;;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2008/08/08 14: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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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9 09:48
다큐 10

개인적으로 다큐멘터리를 좋아해서 가끔 편성표를 확인해서 관심 있거나 흥미 있는 주제가 올라오면 채널을 이곳 저곳[디스커버리, 히스토리, 큐채널, 공중파 다큐 등]을 챙겨보는데, 해외의 유명한 다큐멘터리나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틀어주는 EBS 다큐 10에서 재미있는 내용을 보았다.

<아이팟의 신화,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를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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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로이터]


스티브 잡스는 애플컴퓨터의 창업자이다.

창업자이지만 한때는 회사에서 쫓겨났었고 1996년 망해가는 애플을 살리기 위해서 구원투수로 다시 등장하여 애플의 영광을 재현해낸 비즈니스의 천재이다.


<아이팟의 신화, 스티브 잡스처럼 생각하라>

오늘(6/6) 다큐에서는 아이팟으로 어떻게 애플을 제2의 전성기를 만들어 내었는가에 대한 것이었다. 청중을 사로 잡는 놀라운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늘 부러운 스티브 잡스이지만, 정말 다시 한번 운도 실력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다큐였다.

다큐를 보면서 느낀 아이팟의 성공요인은 다음과 같다.

1. cult brand

지구상의 모든 브랜드 마케터들이 꿈꾸는 것은 할리 데이비슨이나 애플 매킨토시와 같은 컬트 브랜드가 되는 것일 것이다.

애플이라는 컬트 브랜드는 애플에서 어떤 제품이나 시도를 해도 기꺼이 사용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포교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존재하기에 가능하다.

아이팟 역시 제품이 출시되었던 시절의 경쟁사 제품에 비해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UI로 애플의 신도들이 열광하도록 만들었다.


2. 하얀색의 이어폰

대부분의 이어폰이 당연히 검정색이었던 시절에(요즘도 마찬가지) 하얀색 이어폰은 당연히 사람들의 눈에 띄게 되는 것이고, 특히나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하얀색 이어폰의 아이팟의 금방 요즘 말로 hip people의 hot item이였던 것이다.

정말로 스티브 잡스가 위대한 것은 소프트한 것들의 힘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좋은 기능을 제공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기존 경쟁사의 생각과 달리 스타일이나 멋과 같은 소프트한 것들에 대한 가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다.

어떨때 보면 애플은 디자인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제품의 기능을 맞추어 넣는 것 같아 보일때가 있을 정도이다.
 

3. 사용자 친화적인 UI

업무상 자주 하는 이야기 이지만, UI는 직관적이어야 하고 상식적이어야 한다. 3번의 클릭 내로 원하는 음악을 듣게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