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206)
정보검색 (61)
CRM/BI (17)
eBiz (57)
독후감 (36)
유토피아 경영 (16)
Alternative Search (17)
[책] 책의 재활용
오늘도 행복합니다.
애서가의 만담 릴레이 .. by kko..
꼬날의 좌충우돌 PR현장 이야기
한국형 시맨틱 검색엔진 큐로보..
학주니닷컴

'2008/02'에 해당되는 글 6건
2008/02/27 13:15
인터넷 기술 및 서비스 방향을 전망한 ‘퓨처캠프(Future Camp) 2008’ 행사 2부 웹 서비스 섹션에서 검색엔진 마스터 전병국씨가 ‘재미없는 검색시장 분석과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출처 :http://www.zdnet.co.kr]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예전 라이코스 코리아의 검색팀장을 맡고 계셨던 분이고 최근까지 검색엔진 마케팅이나 검색엔진과 관련된 전반에 대한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계신분이다.

내용은 14분이 조금 넘는 내용이니까 보는 데는 별로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검색이기때문에 여러 가지 이슈와 요소를 담고 있기에 7가지의 전망을 했는데, 직간접적으로 검색과 관련되 이야기들이다.



1. 웹 2.0은 실현될 것이다. 세미나와 뉴스 기사에서는
    (개인적으로 동의하지는 부분이지만) 우리나라에 새로운, 웹2.0 서비스는 없다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웹 2.0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2. 네이버의 독주가 이어질 것이다.
   통합검색의 대안을 보여주는
   서비스가 등장하지 않는 한

    심리적으로/기술적으로 통합검색의 틀을 깨지 못하고 있다.
    통합검색을 극복하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

    말을 통합검색이지만 실제로는 개별적인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검색이다 보니 검색기술 보다는
    좋은 데이터베이스 확보가 경쟁

3. Daum의 약진이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딱 Cafe만큼만 자랄 것이다
   혁신적인 모험을 하지 않는 한

   통합검색의 굴레에서 까페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만큼만

4. 구글의 실험은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겸손과 혁신이 없는 한
    계속 실험만 하게 될 것이다.

    네이버의 통합검색과 뭐가 달라 -> 똑같이 보이는 것이 문제이다
    (도대체 그 엄청난 인터뷰를 통과한 사람들을 뽑아서 어따쓰고 있는겨?)

5. 우리 포털은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다.
    인터넷의 합창을 전달하는 데
    소흘했던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여러 이슈에 대한 무책임한 모습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통제하려고 하는 무리한 기계적인 중립에서 비롯된 책임

   결국 검색은 공정한가?에 대한 나름대로 애를 써본 것인데,
   공정할 수 없다. 단지 정직하게 할 수 밖에 없다.
   검색결과를 공정하게 만들기 위해 인위적인 배제를 했던 포탈들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6. 기술은 계속 발전할 것이다
    돌고 돌면서 환상도 같이 벗겨질 것이다

7. 차세대 검색이라는 것은 생각지 못한 곳에서 올 것이다.
   역사가 늘 그랬듯이.


잘 아는 내용일 수도 있지만, 한 번 쯤 들어보면서 생각을 해볼 만한 얘기들인 것 같다.



Trackback Address :: http://ithelink.net/trackback/231 관련글 쓰기
| 2008/02/29 13: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BlogIcon 마루날 | 2008/02/29 17:12 | PERMALINK | EDIT/DEL
힘내십시오 ^^
그 열정과 마음의 정당한 평가를 받으실 겁니다.
직접 뵌 분들이라면 아마도 저와 똑같은 마음일 겁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2/22 09:16
네이넘의 독주는 컨텐츠에서 시작된다.

구글과의 계약을 끝내고 자체 검색엔진으로 검색에 승부수를 던지려고 하고 있는 다음, 엔터프라이즈 검색엔진 전문업체까지 수직계열화에(코난-엠파스-네이트) 성공한(?) 네이트가 현재로서는 네이놈을 따라 잡을 수 있는 가장 촉망 받는 기대주로 보여진다.

네이넘의 검색 독주는 검색 기술 보다는 기획이나 컨텐츠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를 따라 잡기 위해서 다음이 이번 달 중순부터 카페 검색을 대대적으로 오픈 하여 네이놈을 따라 잡으려고 하고 있다.

카페 검색의 기능 오픈이 아니라 카페의 동의를 얻어서 검색 대상을 확대하는 작업을 그 동안 꾸준히 다음에서 진행해왔는데, 전체 다음 카페 데이터의 절반이 넘는 4억 건 정도를 반영할 것이라고 했는데 내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 오픈이 되지 않은 것 같다.

네이넘의 확실한 경쟁 우위인 지식인을 어떻게든 잡아보겠다는 생각같은데, 네이넘이 뭐든지 대답해 주는 데이터의 coverage에서 강점이 있지만 그 데이터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네이넘에서도 손 놓고 있는 것이 하루 이틀 일이 아니기 때문에 카페의 데이터라는 신뢰도 높은 컨텐츠로 경쟁하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

네이넘의 지식인을 이용하는 것은 신뢰도 때문이 아니라 뭐든지 라는 coverage때문인데 뭔가 경쟁 포인트를 잘못 잡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넘과의 경쟁 패러다임을 바꾸어 보지?

네이트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쉽지 않은 M&A로 이룩한 제국이다. 유무선 통합이라는 절대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못 잡는 모습을 보면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엠파스를 인수하여 코난이라는 딸린 식구까지 얻어서 수직계열화 비슷한 흉내를 내었지만, 검색엔진 기술이라는 것이 드라마틱하게 차이가 나는 기술이 아니라면 실제로 일반 사용자들은 그 차이를 절대로 못 느낀다.

엠파스든 코난이든 내 자식이라고 끼고 앉아 있으면 도깨비 방망이처럼 뭐든 해주지는 못할 텐데 차라리 네이트는 게임의 룰을 바꿀 수 있는 위치인 것 같은데, 엄마인 SKT와 함께 아예 무선 쪽으로 경기장을 옮겨서 승부를 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보기에는 현재 네이넘이든 다음이든 모바일이라는 패러다임에서는 그저 뉴비일뿐이니까


네이넘의 블랙홀 현상은 어쩔 수 없다?

첫눈이 네이넘에 인수된 이후에 이렇다 할 새로운 검색엔진 업체가 등장하지 못하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네이넘이라는 블랙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연초라서 인력채용이 많이 이루어지는데 네이넘의 경력채용 공고 이후 이력서가 확 줄었다는 지인들의 얘기를 언급하지 않아도 네이넘의 인력 블랙홀 현상은 검색엔진에 대한 새롭거나 의미 있는 시도를 어렵게 하는 것 같다.

네이넘 랩을 보니 인력들을 활용해서 뭔가를 하는 것 같기는 한데 주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예전처럼 배고프고 밤새가면서 도전하는 것보다는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시대 흐름 상 새로운 검색벤처는 결국 학맥이나 인맥을 통한 소규모의 인력을 통한 도전에서 비롯될 수 있어 보인다.

몇몇 업체들이 생겨나서 의미 있는 시도를 준비 중인데, 첫눈처럼 녹아 사라지지 말고 끝까지 살아남아서 네이놈을 후려쳐 주기를 바란다.


Trackback Address :: http://ithelink.net/trackback/230 관련글 쓰기
Tracked from Daum 신지식 | 2008/04/03 00:18 | DEL
다음에서 검색엔진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들었어요~~ 개로 개발된 검색 에진에 대해 알려주세요~
| 2008/02/22 11: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검색엔진이라고 보다는 광고와 시작페이지 때문인것 같네요.

보통 친구들이 시작페이지를 네이버로 하고 있더군요. 전 다음...

친구집 갈때마다 다음이나 엠파스 네이트 시작 페이지를 바꾸어 버립니다만..

독주는 안 좋겠죠 ㅎㅎㅎ


아 그리고 메인 메일이 어디냐에 따라 틀려 지기도 합니다.
BlogIcon 마루날 | 2008/02/22 11:35 | PERMALINK | EDIT/DEL
습관이라는 것이 무섭기는 한 것 같아요
ashtone | 2008/02/22 12: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혹시 다음과 SK컴즈 검색엔진의 수준을 아시나요? 명확히 공개될리가 없긴 하지만,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바로 판단해 보건데 3개사의 검색엔진 수준을 비교해보면 네이버의 독주가 단순히 '컨텐츠 때문'이라고 결론내리는 것은 성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스피어에서야 네이버 검색엔진을 똥으로 취급하지만, 그렇다고 다음과 엠파스의 검색엔진이 네이버보다 좋은데, 단순히 컨텐츠때문이다?.. 글쎄요. 과연...?
BlogIcon 마루날 | 2008/02/22 12:48 | PERMALINK | EDIT/DEL
맞습니다. 검색엔진의 수준이라는 것이 말씀하신대로 컨텐츠 때문이라고 단정지을수는 없습니다.

검색엔진에 사용된 기술과 기획이 결합된 결과겠죠?

네이버의 검색엔진을 제가 직접 보지 못했으니 추측이겠지만, 검색엔진에 사용된 기술에서는 큰 차이가 없기때문이고 그렇다면 기획과 컨텐츠의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네이버에 대한 불만은 충분히 더 잘할 수 있음에도 적당히(?) 만드는 것 때문입니다. ^^;;
BlogIcon 점프컷 | 2008/02/22 12: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날카로운 분석글 잘 읽었습니다.^^
BlogIcon 마루날 | 2008/02/22 12:46 | PERMALINK | EDIT/DEL
날까롭기는요? ^^

그냥 몇가지 이슈를 연결해본것 뿐입니다.
개별 이슈가 다양한 측면이 있으니 어떤면에서는
저의 억지인지도 모릅니다.
정광진 | 2008/02/22 12: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하하하~재미있는 글이네요~귀엽습니다!
저도 네이버의 독주에 다음이나 구글이 경쟁자로 나서서
새로운 시장 흐름을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BlogIcon 마루날 | 2008/02/22 13:19 | PERMALINK | EDIT/DEL
감사합니다. ^^

경쟁을 통해서 더 나은 서비스가 나올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BlogIcon markov | 2008/02/22 14: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네이버의 독주가 이어지든 다크호스가 나타나서 네이버를 후려치든(^^;), 그저 여러 기업들이 활발한 경합을 벌여 웹의 발전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다만, 네이트에 대해서는 저는 좀 다른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SKT와 네이트 역시, 무선 인터넷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은 뉴비 수준으로 보여요. 인프라 독점하고 컨텐츠 제공 업체들 삥뜯는 것 말고는 무선 쪽으로 별다른 노하우가 있어보이지 않고, 기술면에서는 (유선이든 무선이든) 네이버나 다음이 훨씬 앞서있는 것 같습니다.
서비스면에서 봐도, 앞으로도 쭉 통신회사 특유의 근성을 버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인프라를 만들어놓으면 다른 수익 모델은 생각 못하고 어떻게든 '사용자에게서' 돈을 뽑아내려고 하는 성향.. 이건 아직도 유선 전화망을 버리지 못하는 KT도 마찬가지죠.
BlogIcon 마루날 | 2008/02/22 14:46 | PERMALINK | EDIT/DEL
네..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검색서비스를 보면 기술도 중요하지만 컨텐츠나 전략 등이 중요하니까, *개도 자기집에서 반은 먹고 들어간다니까 고려를 해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

해외사례에 비해 우리나라 무선환경이 뒤쳐져있으니 의지를 가지고 드라이브를 걸면 어떨까 합니다.
| 2008/02/23 03: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 글쓴 분께는 약간 죄송한 소리지만, 글쓴 분이 생각하시는 네이버의 검색엔진의 능력과 실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적으로는 대부분의 분들이 아시는 것 보다 훨씬 많은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고 보시면 될듯 하네요.

인력 블랙홀 현상은 저도 동감합니다만, 그 생각의 방향도 다르게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네이버가 생각없이 사람만 많이 뽑고 본다는건 오해입니다. 신입을 그렇게 뽑는다면 몰라도 경력을 훨씬 많이 뽑는것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일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렇지만, 글쓴분의 내용은 전체적으로 매우 정확한 분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가 하고자 하는것도 대체로 정확한 컨텐츠의 제공이 목적이니까요. 한글로 된 데이터 자체가 국내에 많은것이 아니기 때문에 컨텐츠 생산이 가능한 방향으로 간 네이버의 선택은 어찌보면 필연적인것입니다.
BlogIcon 마루날 | 2008/02/23 08:47 | PERMALINK | EDIT/DEL
네.. 맞습니다. 검색엔진을 웹서비스로 제공하려면 굉장히 많은 기술이 적용되고, 실제로 그런 기술들 하나 하나의 난이도가 매우 높죠.

하지만, 대부분의 기술이 사용자들이 실감할 수 있는 기술은 아니고 무엇보다 기술의 발전속도가 가지고 있는 리소스에 비해서 더디다는 것이 안타까운 것입니다.

좋은 인력도 많고 테스트 베드도 좋고 데이터도 어느 정도 있고 돈도 많은데도 길게 보고 가기보다는 쉽게 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2/19 11:41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없고, 누군가와 팀을 이루어서 일을 하게 되고 그 누군가가 한두 명이 넘어서 한두 팀이 되어버리게 되면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된다.

예전에 어떤 프로젝트의 PM은 커뮤니케이션은 무조건 문서이다라고 선언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그만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고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 팀에서는 전체적인 기획과 운영 그리고 영업을 담당하고 핵심엔진은 연구소에서 나머지 개발은 외주를 이용할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요구사항이나 기능요건에 대한 정의를 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쉽지 않다. 말이라는 것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내용을 이해했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제대론 전달되지 않은 것 같을 때가 종종 있다.

자신만의 요구사항이나 기능요건 정의 방법이나 필수적인 산출물이 있으시다면 댓글이나 트랙백 부탁 드립니다. ^^


Trackback Address :: http://ithelink.net/trackback/229 관련글 쓰기
찮은누나 | 2008/02/22 17: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written communication 의 필요성에는 심하게 공감합니다.
(나중에 오리발 내밀 경우를 대비해서도..^^)
다만 얼마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documentation 을 하느냐에 대해서는
개인기의 차이가 아주 크게 있는 것 같고요.
제대로 전달이 안되었다면, 제대로 전달이 안되게 표현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요..
국어 교육 중요합니다. ^^
BlogIcon 마루날 | 2008/02/23 00:03 | PERMALINK | EDIT/DEL
네.. 가급적이면 문서로 소통하는 것이 좋고
필요하다면 Glossary를 만들어야 하는 것 같아요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2/14 08:06
[책을 읽고 함께 나누는 팀 블그, 북스타일에 포스팅된 글입니다.]

이 책을 처음 접한 것은 작년 6월경이었다.

집 근처에 자주 가는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이 책을 사게 되었는데, '이기는 습관'이라는 도전적인 제목과 우리나라에서 일류기업이라고 불리는 삼성전자에서 잘 나갔던 분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다.

처음 몇 장을 읽다가 왠지 쓴 약 같은 느낌에 책을 더 이상 읽어 나갈 수 없었다. 재미도 없었고 내용도 산만하고 무엇보다 그 즈음에 MBC에서 방영되었던 '야마다 사장, 샐러리맨 천국을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결정적으로 책을 한쪽으로 밀어 놓게 되었다.

올해 회사 내부에서 새로운 팀과 서비스 론칭의 책임을 맡게되면서 다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저자 본인의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라서 매우 확신있게 이야기하는 것이 느껴지고 나름대로 6가지 습관을 붙여 놓으셨지만,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이 들만큼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나는 이 책처럼 줄줄 넘어가지 않는 책들을 읽을 때는 책 내용의 흐름을 잃지 않기 위해서 목차를 자주 보면서 목차에서 말하려고 하는 내용이 포함된 부분이나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을 메모를 하면서 목차에 맞추어서 가능 하면 목차에서 나눈 단위 읽어나간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일 잘하는 삼성맨의 이미지가 연상된다.

계속 읽기

이기는 습관 - 8점
전옥표 지음/쌤앤파커스


Trackback Address :: http://ithelink.net/trackback/228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2/12 08:00
우리나라 IT 솔루션 업체에는 100억 클럽이라는 것이 있다.

솔루션으로 100억 매출을 올린 회사들을 묶어서 100억 클럽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의 솔루션 비즈니스의 영세함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국내에서 솔루션으로 사업하기가 쉽지 않다는 반증일 것이다.

오늘 매출과 관련해서 2개의 뉴스를 접하게 되었다.


NHN의 경우 해외 법인까지 포함해서 닷컴 사상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넘고 영업이익은 3800억원이라고 한다. 또한 쌍용정보통신의 경우 매출 2천202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했다고 한다.


[NHN 최휘영  대표이사]

NHN의 매출구조를 살펴 보면, 당연히 검색 광고 분야가 487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게임이 24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게임은 NCsoft와 매출경쟁을 할 만큼 큰 폭으로 성장했다.

서비스 회사와 SI회사의 영업이익 규모를  단순 비교할 수 는 없지만, 우리나라에서 솔루션을 포함하여 시스템통합과 관련된 사업의 수익성이 좋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값을 쳐주지 않는  S/W 단가, 무조건 기능변경을 요구하는 고객들[각주:1], 낮은 완성도의 제품 등의 여러 가지 요소들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에서 S/W비즈니스는 만만치 않다.

결국은  S/W 관련된 비즈니스는 서비스가 필연인지도 모르겠다. 대부분의 100억 클럽에 속한 업체의 CEO들은 수익원 다변화라는 당면과제에서 제일 먼저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지만, 이 서비스라는 것이 결코 만만하지 않다.

네이버가 결국 검색광고라는 비즈니스 모델로 돈을 긁어 모으고 있는데, 공성보다 수성이 어렵다고 앞으로 네이버가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궁금하다.

아무튼 국내  S/W 산업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기대해 본다.


  1. 외산 S/W에 대해서는 고분고분한.. [본문으로]
Trackback Address :: http://ithelink.net/trackback/227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08/02/04 08:00

지인을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되었고, 이제는 많은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네이버 랩 서비스를 접하면서 가급적 언급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뒷북일 수도 있지만, 몇 가지를 살펴보았다.

네이버랩 같은 오픈 베타 서비스는 네이버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로 유익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사용자들은 잘 모르지만 포탈의 서비스는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하루에도 몇 개의 서비스가 사라지고 새로 생기고 한다.

급변하는 사용자들의 요구와 트랜드를 적당히(딱 반 발짝 앞이 최고) 맞추자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봐야 할 것이고, 가능한 기술이나 컨텐츠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이러한 준비를 위해서는 결국 맘 편하게(?) 오픈 베타를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 중 몇 가지만 살펴보자면.....

뉴스 클러스터링

이 서비스를 보면서 2가지 장점이 보인다.

최근에 나훈아 사태나 각종 연예 관련 기사들에서 많이 보이는 데 기사들도 서로 베낀다는 것이다. 그럼 비슷한 기사를 제목만 달리해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중복된 기사를 보지 않기에 편리할 것 같다.

또 하나는 하나의 이슈가 있다면 여러 가지 쟁점들이 있을 것이고 이와 관련된 기사를 묶어서(clustering) 보여주게 되면 하나의 이슈에 여러 가지 쟁점사항들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 같다.


긍정부정 검색

사용해보면 기대보다 낮은 수준이라서 실망할 수 있지만, 이 검색과 쇼핑검색이 결합되면 강력한 시너지가 예상된다.

이 서비스에 대한 얘기는 여기까지.. 네이버가 이것까지 안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


얼굴사진 검색

네이버에서 과연 멀티미디어 검색을 어떻게 접근할까 궁금했는데, 조금은 짐작이 가는 부분이다. 아마도 인물검색이라는 측면, 연예인과 관련된 검색 트래픽의 비율 등을 고려할 때 얼굴사진을 검색하는 것은 재미있고 유용한 서비스 일 것 같다.

물론 이 서비스를 열어서 수많은 얼굴사진 자료를 확보 할 수 있다는 부가적인 장점도 있고......


자동 띄어쓰기

이 서비스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분들도 계신데, 검색엔진에서 색인을 위해서 모아놓은 데이터에 대해서 중요한 것은 띄어 쓰기와 맞춤법이다. 맞춤법은 네이버 입장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입력되는 질의어의 량이 어마어마할 테니까 다만 데이터 내부에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띄어쓰기는 색인의 효율이나 수집된 데이터 활용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보니, 이렇게 오픈 베타 형식으로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려고 하는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기업입장에서 이렇게 오픈 베타 형태로 서비스를 열어놓는 것은 향후 서비스 방향을 짐작하게 할 수 있는 위험한 결정일 수도 있지만, 폐쇄적인 서비스의 대명사 네이버에서 사용자들과 함께 서비스를 고민해보겠다는 부분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앞으로 더 혁신적인 업계의 리더다운 서비스를 보여줄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다.

Trackback Address :: http://ithelink.net/trackback/226 관련글 쓰기
BlogIcon markov | 2008/02/22 14: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네이버가 기술을 보는 눈이 상당히 좋네요.
현재 기술 수준상 개발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서비스면에서 어느 정도 임팩트가 있을 그런 기술들만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긍정부정 검색은 다른 기술보다 꽤 어려운 분야입니다만, 말씀하신대로 임팩트는 이게 가장 크겠지요. 아마도 natural language processing 팀이 이 일을 맡을 것인데, 신뢰도 높은 텍스트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 블로그나 카페에서의 제품평에서 의미있는 텍스트를 추출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고(애초에 샘플도 적을 뿐더러), 네이버 쇼핑에 등록된 상품평 데이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보이니까요.
옥션,인터파크 등 대형 쇼핑몰에게 상품평에 대한 텍스트 데이터를 제공 받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위협적인 경쟁상대가 될 네이버에게 과연 협조적일지는...
BlogIcon 마루날 | 2008/02/23 00:06 | PERMALINK | EDIT/DEL
결국 차세대 검색에서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식으로든지 의미를 구분하고 찾아주겠죠..
그 시작이 긍정부정검색이 될 것 같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1등 업체의 권리이자 장점인
트랜드 세팅을 할 수 있기에 사용자들에게 자신들의
전략에 맞추어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