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 경제학의 오류에 대해서

2006.12.19 14:00
웹 2.0을 접하면서(표현이 맞는지 모르겠군..)
헷갈리는 여러가지 개념과 현상들이 있었는데
결국은 웹 2.0은 닷컴버블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공통점이라고
개인적으로 개념을 정리하면서 다른 헷갈리는 것들도 덮어두었다.

뭐.. 덮어둔다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결국 언젠가는 맞닥뜨리게되는 걸..

오늘 올블로그에 올라온 블루버드님의 '롱테일 경제학의 오류'라는 포스팅된 글
읽으면서 좀 찜찜했던 예전의 기억이 난다.

블루버드님은 글에서 기존에 나와 있던 '다품종 소량생산'이라는 생산의 관점에서 이야기된 현상이
유통 중심에서 보면 '롱테일 경제'라고 지적했다.

롱테일 경제에 대해서 김국현님은
'웹 2.0 경제학'에서 attention economy의 특성이 있다고 했는데,
깊이 공감이 갔던 부분은 생산자에 의해 좌우되던 시장의 질서와 흐름이 소비자에 의해 좌우되게
되었고, 결국 규모의 경제라는 철옹성 같았던 원칙이 무너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판매대나 진열장, 전파와 같이 제한된 자원에서 벗어나 무한대에 가까운 인터넷이 결국은
시장과 경제에 큰 변화의 동인이 될 것이라고 보기에, 모두들 '롱테일 경제'에 열광하는 것은 아닌지

언제나 일상의 변화는 쉽게 알아채지 못한다.
어어 하는 순간에 세상에 변해있기때문이다.

'롱테일 경제'가 기존의 개념의 새로운 변형이든, 아니든간에
세상은 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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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날 Busin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