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바이크 타이버 교체 방법 - 펑크 수리

2015.07.08 18:30

지난주말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동네 한바퀴 돌겠다고 나섰다가 타이어 펑크가 나서 수리를 하였습니다. 예전에 타던 미니벨로 생각을 하고 로드 바이크의 타이어를 만지는데, 타이어와 튜브 분리가 잘 안되고 한참을 손에 얼룩 잔뜩 묻히고 낑낑대다가 결국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서 방법을 확인하고 수리를 완료했습니다.


보통 자전거를 타다가 펑크가 나면 튜브에서 펑크난 위치를 확인해서 펑크패치를 붙이거나, 아니면 튜브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튜브를 예비로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이번에는 펑크난 튜브를 교체하고 집에 와서 펑크패치를 했습니다. 


펑크 수리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 타이어레버 2개 (반드시 2개가 필요함)

 - 샌드페이퍼 (펑크패치 부착부위를 사포질하기 위해 필요)

 - 본드

 - 펑크패치 (대일밴드처럼 생겼는데, 펑크 부위를 막는 역할)

 - 펌프

 - 장갑


타이어레버, 샌드페이퍼, 본드, 펑크패치는 보통 펑크패치 키트에 포함되어 있으니 비상용으로 챙기시면 좋고, 펌프는 당연히 바람이 빠졌으니 채우는 역할로 필요한데, 요즘은 CO2로 한번에 주입하기도 합니다만, 만약 펑크를 떼우고 튜브를 재사용하는 경우 펑크 위치가 여러 곳일 수 있기에 펌프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장갑.. 라이딩용 장갑이 아닌 작업용 목장갑이나 비닐장갑을 챙기시면 좋습니다.


펑크가 나서 급한 마음이시겠지만, 아래 영상을 잘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따로 음성이 나오지 않기에 영상만 보셔도 됩니다.



제가 위의 영상을 참고하고 작업한 순서인데, 저는 튜브 교체를 해서 진행하였습니다.


1. 수리해야 하는 바퀴 브레이크의 QR(Quick Release) 레버를 올린다. 

2. 바퀴의 QR 레버를 풀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푼다. (완전히 분리하지 말고 프레임에서 빠질 정도로만)

3. 바퀴를 분리한다. (프레임을 들어올리면 체인이 늘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분리됨)

4. 타이어 레버로 한쪽면을 분리한다. (벌어진 틈에 타이어 레버 하나를 끼우고 나머지 하나를 돌리면 빠진다.)

4.1 다른 면도 분리한다.

5. 타이어 한쪽 면을 먼저 림에 끼운다 이때 타이어 레버로 끼운다

6. 예비 튜브를 끼운다. 이때 튜브 방향이나 면이 꼬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7. 타이어의 남은 면을 끼운다. 이 때 타이어가 빠지지 않도록 한쪽 발로 잡아주고, 타이어 레버로 타이어를 끼워준다. 이때 타이어레버로 튜브를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8. 휠셋을 재장착하고 바퀴의 QR 레버를 잠근다. (시계 방향)

9. 브레이크 QR레버를 내린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데 막상 하려고 하니 로드 바이크의 타이어 폭이 워낙 작다보니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위의 자전거 공작소에서 알려주신 타이어 레버 사용법이나 발로 잡아주는 식의 팁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혹시나 자전거를 타시다가 펑크가 나도 당황하지 마시고 직접 수리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전히 힘들다 싶으시면 대형택시를 불러서 타고 가시면 됩니다. ^____^





신고

마루날 Etc.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