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가

2014.07.16 18:30

결혼을 하고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는 것을 보는 것은 부모의 기쁨 중 하나입니다. 


쏜살깥이 지나가는 세월을 보면 제 나이와 아이의 나이 무엇보다 대학, 결혼 등과 같은 아이의 장래를 생각해보면 오래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가급적이면 오래 일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직장인으로서 정년도 젊고 무엇보다 정년까지 일하기 어려우니 장사라도 생각해 봅니다만, 우리나라 자영업의 현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직장인으로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사업을 벌리거나 오랫동안 직장인으로 생활하는 것인데, 사업이라는 것을 예전에 해보니 살아남는 것도 쉽지 않고 무엇보다 딸린 식구들을 생각할 때 열정을 가지고 배가 고파도 도전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면 직장인으로 오래 생활하기 좋은 것은 제가 보기에 전문경영인의 길입니다.제가 생각하는 전문경영인은 적어도 한 회사에서 하나의 부서를 책임지는 임원으로서 성과를 내는 것이 기본입니다.


모 대기업에서 임원이 되려면 워크홀릭에 개*끼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성과를 내기 위해서 월화수목금금금에 아침 7시에서 저녁 11시까지 일하고 부서원들을 마른 수건을 짜듯이 쥐어 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도 약간 일부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성과'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몰아부치는 것만 생각했던 저에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 준 책입니다. 한편으로는 '다 아는 이야기잖아'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는 것보다 실행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책이기도 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은 존중과 사랑을 모든 받는 존경받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말그대로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을 말하는데요,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하고 겸손한 사람이 리더인 것 같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강인함은 일을 해결하는 힘 =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 +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의지 입니다. 저자는 강인한 사람이 존중을 이끌어낸다고 합니다. 또한, 강인함은 당신을 강력하고 영향력 있고 중요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지만, 강인함만으로는 사람들을 굴복시킬 수는 있지만 이끌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사실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감독이 대부분 실패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 나 혼자 성과를 내는 것과 팀이 되어 성과를 내는 일은 전혀 다른 일임을 알게 됩니다. 팀을 이루어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 많이 하는 것은 성과를 내면 보상을 하고, 성과를 내지 못하면 벌을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역사가 보여주듯이  1+1을 했을때 2 이상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팀원들 각자의 탁월한 역량과 함께 팀 케미스트리가 중요합니다. 즉, 팀원들의 자발적인 도전과 참여만이 1+1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저자는 그래서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이 세상을 움직인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움직이기 위해서 강인함과 함께 따뜻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자는 강인함이 자신의 목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능력이라면, 따뜻함은 결과로 인해 행복한가의 문제라고 이야기 합니다.


강인한 사람이 되는 것도 어렵지만, 따뜻한 사람이 되는 것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따뜻함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 즉, 공감과 소통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만약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신다면, 존중과 사랑을 모두 받는 강인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십시오. 

무엇보다  함께 밥 먹고 싶은 사람이 되십시오.

따뜻함은 강인함을 이깁니다. 



어떤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가

저자
존 네핑저, 매튜 코헛 지음
출판사
토네이도 | 2014-05-26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필독서 2013 아마존 올해의 책세상은 차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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