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맡고 있는 비즈니스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는 거의 개점휴업 상태였습니다. 서베이를 하다가 재미있는 자료를 보게 되어서 공유합니다만, 이미 잘 아시는 분도 계실터이니 확실히 뒷북일 것 같습니다. ^^

[원문보기 : The US Air Force: Armed with social media]


위에서 링크한 글에도 나오지만, 이 차트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미국 공군이 대단하다는 점입니다. 저에게 늘 가르침을 주시고 위기관리 및 대응을 전문으로 하시는 강함수 대표님 말씀에 의하면, 실제로 모든 위기 관리 대응 체계나 메뉴얼은 미국의 군대에서 비롯된 것이 많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차트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두 가지입니다.

1.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전략수립 → 점검/모니터링 → 대응"이라는 체계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어떤 시점에 어떻게 응대를 하며,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할 지를 알려면, 기업 입장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맞추어 정책과 실행계획을 잡은 뒤에 점검/모니터링해서 정책 및 실행계획대로 대응을 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입니다.

인터넷 공간을 통해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가며, 우리 기업의 브랜드, 제품/서비스, 기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에 대해서 마냥 뒷짐지고 지켜볼 수 없는 시대가 더 이상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욱 디지털 참여(Digital Engagement)에 대한 개념 정립 및 도입이 시급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2.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더 이상 "홍보부서 만"의 업무가 아닙니다.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면 당연히 홍보 업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위에 나와 있는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일정부분은 고객만족과 관련된 업무이고, 일정부분은 마케팅 업무이며, 일정부분은 기획부서의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컨버전스 시대답게,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기업 내부에서 조직간의 R/R의 재정의 또는 그때마다 전략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조직으로 변화가 되어야 하는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모든 것인 인터넷이라는 매체이자 미디어이자 채널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이고 물리적인 특성에서 비롯된 것인데요. 저는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은 한 마디로 "Peer to Peer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정신적인 여유가 더 생기면 Peer to Peer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차트를 보시면 알 수 있지만, 미공군에서는 무슨 이야기가 오가는지만 알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인 대응까지 하는데요. 이 부분도 조만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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